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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메이 크라이', '뷰티풀 죠', '베요네타' 등 스타일리쉬한 게임의 개발자로 친숙한 '카미야 히데키'가 플래티넘 게임즈를 떠난다.

사진은 2022년 지스타를 찾았던 카미야 히데키
25일, 플래티넘 게임즈는 공식 SNS에 '10월 12일을 기해 카미야 히데키가 플래티넘 게임즈를 퇴사하게 되었다.'며 '플래티넘 게임즈의 설립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독창적인 아이디어나 리더십을 발휘하여 우리들의 성장에 공헌해준 것을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그의 크리에이터로서의 도전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으며, 함께 게임 업계 전체를 고조시켰으면 하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카미야 히데키 본인도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10월 12일을 기해 플래티넘 게임즈를 떠날 것을 결심했다.'며 '간단한 결단은 아니었으나, 자가자신의 신념에 기초하여 생각해본 결과 이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앞으로도 변함 없이 자신다운 제품 만들기를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향후 거처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으나 게임 개발을 계속 할 것임은 분명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