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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리듬 던전 크롤 + 미연시 + 온갖 취향, '프릭트 플리핏'
조회수 6432 | 루리웹 |
입력 2023.09.23 (2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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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게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크리티컬 리플렉스(CRITICAL REFLEX)라는 배급사의 이름이 익숙할 수도 있다. 키프로스에서 설립된 이 배급사는 지금까지 몇 개의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각 국가의 인디 행사에서 자신들이 배급하는 타이틀을 선보이면서 자신들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전에 진행되었던 국제 게임쇼에서 ‘알터드 알마'(제작사 : 2Awesome Studio)와 같은 메트로바니아 타이틀을 선보였다면, 일본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쇼 ‘TGS 2023’을 통해서는 리듬 던전 크롤러 장르 ‘프릭트 플리핏(Freaked Fleapit)’을 추가적으로 선보였다.
리듬 던전 크롤러라는 장르에서 알 수 있듯이 프릭트 플리핏은 어느 정도 예상되는 플레이를 가져가고 있다. 한창 유행을 타던 네크로댄서의 스타일의 게임 디자인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 것이다. 즉, 리듬에 맞춰서 한 칸씩 움직이며 적의 공격과 같은 모든 것들이 같은 룰에 있다.
그런데 여기에 두 가지 요소를 끼얹는다. 북미 스타일로 그려진 오타쿠 테이스트. 그리고 여기에 연애 시뮬레이션적인 느낌을 더한다.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는 넥타이를 이용해 뒤로 돌아가는 기능 등으로 차별점을 주고자 했다. 어디까지나 익숙한 맛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그것도 뻔히 예상이 가는 맛이다.
프릭트 플리핏은 리듬 던전 크롤러의 문법을 그대로 따른다. 양 옆에서 날아오는 리듬에 맞춰 이동하는 것. 그리고 배경 음악으로 신나는 노래가 나오는 것이 기본 골자가 된다. 그리고 기본적인 플레이는 예상하는 그대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을 조작하여 리듬에 맞춰 이동과 공격을 진행한다. 플레이어에게는 공격 수단인 말하는 넥타이가 존재하고, 이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플레이를 진행하게 된다.
이는 곧 궤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직관적인 경로를 표시하는 기능으로 작동한다. 그리고 끈이기에 특정 위치로 ‘감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방식을 이용하면 되감는 기능을 조금 더 명확하고 확실하게. 그리고 적당한 시점을 잡는 데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역에 입장하면 끈의 시작점이 되며, 벽이나 오브젝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어느 시점에서 적당히 멈출 수 있는지를 정할 수도 있다.
보스의 패턴을 살펴보면, 전조 증상을 보여주고 다음 턴에 패턴이 시작되는데도 안전한 위치까지 이동하기 위한 타일 수가 3~4칸 정도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필연적으로 이 되감는 기능이 유용하게 사용되기 마련이다. 되감는 기능을 이용할 때에는 한 리듬에 몇 타일을 이동할 수 있으므로 게임 플레이의 리듬이 확연하게 바뀐다.
여기에 프릭트 플리핏은 매니악한 플레이어들은 위한 요소들을 잔뜩 들이부었다. 이는 캐릭터의 일러스트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조금은 북미 스타일의 일러스트이기는 하지만, 지옥을 배경으로 하는 타이틀인 만큼 생각보다 노골적이고 노출이 많은 형태의 복장을 가진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를 반긴다. 취향도 여럿이다. 덩치가 조금 작은 캐릭터부터 압도적인 크기를 보여주는 캐릭터. 수상하게도 털이 많은 캐릭터 등 상당히 넓은 범위의 취향을 포섭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자리한다.
작은 사신 캐릭터인 파사리아의 경우 ‘쿠기미야 리에' / 그렘린인 루비는 ‘우에사카 스미레’ / 바텐더인 벨보이는 킬라킬 등에서 마토이 류코로 열연을 펼친 ‘코시미즈 아미' / 거대한 캐릭터인 시스터 준은 ‘오오하라 사야카' / 수상하게 털이 많은 캐릭터 케이라는 ‘이자와 시오리’ / 거대한 촉수를 사용하는 보스 샐리는 ‘하라 유미' 성우가 담당한다.
리듬 던전 크롤러를 선호하는 사람.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특유의 매니악적 테이스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프릭트 플리핏은 분명히 매력적인 타이틀이 될 것이 분명하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일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플랫폼을 예정한 상태이기도 하다. 더불어 배급사인 크리티컬 리플렉스 또한 준수한 퀄리티의 작품을 여럿 선보일 예정이므로 이들의 이후 행보를 주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전에 진행되었던 국제 게임쇼에서 ‘알터드 알마'(제작사 : 2Awesome Studio)와 같은 메트로바니아 타이틀을 선보였다면, 일본에서 진행되는 국제 게임쇼 ‘TGS 2023’을 통해서는 리듬 던전 크롤러 장르 ‘프릭트 플리핏(Freaked Fleapit)’을 추가적으로 선보였다.
리듬 던전 크롤러라는 장르에서 알 수 있듯이 프릭트 플리핏은 어느 정도 예상되는 플레이를 가져가고 있다. 한창 유행을 타던 네크로댄서의 스타일의 게임 디자인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 것이다. 즉, 리듬에 맞춰서 한 칸씩 움직이며 적의 공격과 같은 모든 것들이 같은 룰에 있다.
그런데 여기에 두 가지 요소를 끼얹는다. 북미 스타일로 그려진 오타쿠 테이스트. 그리고 여기에 연애 시뮬레이션적인 느낌을 더한다.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는 넥타이를 이용해 뒤로 돌아가는 기능 등으로 차별점을 주고자 했다. 어디까지나 익숙한 맛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그것도 뻔히 예상이 가는 맛이다.
프릭트 플리핏은 리듬 던전 크롤러의 문법을 그대로 따른다. 양 옆에서 날아오는 리듬에 맞춰 이동하는 것. 그리고 배경 음악으로 신나는 노래가 나오는 것이 기본 골자가 된다. 그리고 기본적인 플레이는 예상하는 그대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을 조작하여 리듬에 맞춰 이동과 공격을 진행한다. 플레이어에게는 공격 수단인 말하는 넥타이가 존재하고, 이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플레이를 진행하게 된다.
이는 곧 궤적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직관적인 경로를 표시하는 기능으로 작동한다. 그리고 끈이기에 특정 위치로 ‘감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방식을 이용하면 되감는 기능을 조금 더 명확하고 확실하게. 그리고 적당한 시점을 잡는 데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지역에 입장하면 끈의 시작점이 되며, 벽이나 오브젝트를 이용하는 것으로 어느 시점에서 적당히 멈출 수 있는지를 정할 수도 있다.
보스의 패턴을 살펴보면, 전조 증상을 보여주고 다음 턴에 패턴이 시작되는데도 안전한 위치까지 이동하기 위한 타일 수가 3~4칸 정도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필연적으로 이 되감는 기능이 유용하게 사용되기 마련이다. 되감는 기능을 이용할 때에는 한 리듬에 몇 타일을 이동할 수 있으므로 게임 플레이의 리듬이 확연하게 바뀐다.
여기에 프릭트 플리핏은 매니악한 플레이어들은 위한 요소들을 잔뜩 들이부었다. 이는 캐릭터의 일러스트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조금은 북미 스타일의 일러스트이기는 하지만, 지옥을 배경으로 하는 타이틀인 만큼 생각보다 노골적이고 노출이 많은 형태의 복장을 가진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를 반긴다. 취향도 여럿이다. 덩치가 조금 작은 캐릭터부터 압도적인 크기를 보여주는 캐릭터. 수상하게도 털이 많은 캐릭터 등 상당히 넓은 범위의 취향을 포섭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 자리한다.
작은 사신 캐릭터인 파사리아의 경우 ‘쿠기미야 리에' / 그렘린인 루비는 ‘우에사카 스미레’ / 바텐더인 벨보이는 킬라킬 등에서 마토이 류코로 열연을 펼친 ‘코시미즈 아미' / 거대한 캐릭터인 시스터 준은 ‘오오하라 사야카' / 수상하게 털이 많은 캐릭터 케이라는 ‘이자와 시오리’ / 거대한 촉수를 사용하는 보스 샐리는 ‘하라 유미' 성우가 담당한다.
리듬 던전 크롤러를 선호하는 사람.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특유의 매니악적 테이스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프릭트 플리핏은 분명히 매력적인 타이틀이 될 것이 분명하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일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PC와 닌텐도 스위치로 플랫폼을 예정한 상태이기도 하다. 더불어 배급사인 크리티컬 리플렉스 또한 준수한 퀄리티의 작품을 여럿 선보일 예정이므로 이들의 이후 행보를 주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