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15일 저녁 8시, 시티커넥션이 지난 주 공개된 '오메가 6 더 비디오 게임'에 이어 해피밀과 공동으로 준비 중인 또 다른 신작을 발표했다.

그 정체는 고전 슈팅 게임 '엑세리온'을 계승한 전술 슈팅 게임 '파이널 엑세리온'. 대응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이고, 다운로드 전용 게임으로 9월 23일 일본에 발매되며, 추후 스팀 버전도 발매될 예정이다.

덧붙여 이 게임은 해피밀과 시티커넥션이 제공하는 '파이널' 시리즈의 첫 번째 타이틀이 될 것이고, 3탄까지 준비되고 있다고.

배경 설정은 우주에서 습격해온 적성 생물 유전자 변이체 진 비스트에 유적에서 발굴한 지구측 최종 병기 EX 파이터가 맞선다는 내용이다.

특징은 무장 컨테이너 CELL을 이용한 공방 일체의 교체 시스템 'EX 셀 온 시스템'으로 CELL마다 서로 다른 특성의 CELL 샷(B 버튼, 탄수 제한 있음)을 쓸 수 있다.

게이지가 차있는 상태에서 적에게 공격 당하거나 X 버튼으로 CELL을 파지하면 X 버튼으로 새로운 CELL을 요청할 수 있는데, 기지에서 출동한 아이템 캐리어는 화면 우측 하단의 카운트가 0이 되면 전화면 공격과 함께 출현해 랜덤으로 CELL을 건네준다.

CELL에는 ENERGY, XING, EXQUISITE, RADIAL, IMPACT, OBJECT, NAIL의 7가지 종류가 있으며, 여기서 앞글자를 따면 EXERION(엑세리온)이 된다.

CELL이 없어서 약화된 상태에서는 기본 공격인 듀얼 샷만 사용 가능하므로 위험할 때는 ZL/ZR 버튼으로 부스트를 써서 긴급 회피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 플레이어를 서포트 하는 기능으로 인스트럭션 카드와 온라인 랭킹이 있다.

스테이지 전후로는 배경 스토리를 만화적인 연출로 보여주는 이벤트 씬이 흘러나오고, 언어는 영어와 일본어를 지원한다.

참고로 다음 주 열리는 도쿄 게임쇼 2023에서도 이 타이틀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