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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크로스 플랫폼‘의 시대로 나아간다
조회수 4855 | 루리웹 |
입력 2023.03.31 (14: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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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플랫폼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확대 출시하는 멀티 플랫폼을 뛰어 넘어,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하나의 게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하는 ‘크로스 플레이’가 확대되고 있다. 크로스 플레이가 제공되면 게이머는 PC, 콘솔,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로 게임에 접속해 다른 기기를 가지고 있는 친구와 함께 게임을 즐기거나, PC에서 하던 게임을 콘솔에서 이어서 하는 등 더욱 확장된 게임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크로스 플랫폼 게임 개발을 위한 환경은 과거 어느 때보다 유리해지고 있다. 기술 발전으로 조작성과 같은 플랫폼 간 차이가 줄어들면서 진정한 의미의 크로스 플랫폼 게임의 개발이 수월해지는 면도 있다. 이전에는 개발사별로 독자적인 툴을 사용해서 게임을 개발할 때 플랫폼마다 서로 다른 소스 코드를 만들어내야 했고, 같은 모바일 게임이어도 안드로이드와 iOS 개발팀을 각각 채용해야 되기 때문에 많은 인력을 확보해야 했다.
하지만 언리얼 엔진과 같은 멀티 플랫폼 게임 개발에 유리한 엔진이 보편화되고, 크로스 플레이 개발을 지원하는 에픽 온라인 서비스가 무료 출시되면서 이전보다 손쉽게 크로스 플레이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과거 크로스 플랫폼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발자가 플랫폼들과 정책이나 비즈니스 관계를 따로 정리했지만 이제는 에픽 온라인 서비스가 대신 맡아서 해준다. 큰 비용 증가 없이 복수 플랫폼상에서 단일 코드로 작업하기 때문에 인력 채용 비용이 줄었고 유지 보수에 대한 대응도 빨라졌다.
이러한 크로스 플랫폼 게임 개발을 위한 환경은 과거 어느 때보다 유리해지고 있다. 기술 발전으로 조작성과 같은 플랫폼 간 차이가 줄어들면서 진정한 의미의 크로스 플랫폼 게임의 개발이 수월해지는 면도 있다. 이전에는 개발사별로 독자적인 툴을 사용해서 게임을 개발할 때 플랫폼마다 서로 다른 소스 코드를 만들어내야 했고, 같은 모바일 게임이어도 안드로이드와 iOS 개발팀을 각각 채용해야 되기 때문에 많은 인력을 확보해야 했다.
하지만 언리얼 엔진과 같은 멀티 플랫폼 게임 개발에 유리한 엔진이 보편화되고, 크로스 플레이 개발을 지원하는 에픽 온라인 서비스가 무료 출시되면서 이전보다 손쉽게 크로스 플레이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과거 크로스 플랫폼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발자가 플랫폼들과 정책이나 비즈니스 관계를 따로 정리했지만 이제는 에픽 온라인 서비스가 대신 맡아서 해준다. 큰 비용 증가 없이 복수 플랫폼상에서 단일 코드로 작업하기 때문에 인력 채용 비용이 줄었고 유지 보수에 대한 대응도 빨라졌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