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시아 전기, 출시 직전 미리 보기
‘프라시아 전기’의 캐릭터인 ‘스탠더’는 검, 활, 텔라, 방패 등 사용 무기에 따라 ‘환영검사’, ‘향사수’, ‘주문각인사’, ‘집행관’ 클래스로 나뉘며 모든 클래스가 남녀 성별을 고를 수 있다. 캐릭터를 성장시키면서 각기 다른 세 가지의 전투 스타일인 ‘스탠스’를 사용할 수 있고, ‘암살’, ‘파괴’, ‘보호’ 등 스탠스별 사용 가능한 스킬과 공격 방식이 다르며 상황에 따라 빠르게 전환하여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화 스탠스
리액트 스킬
‘프라시아 세계’에 존재하는 수십 개의 ‘파벌’과 수만 가지의 설정이 몰입감 높은 세계관을 탄생시켰다. 인간 연합과 엘프의 대립이라는 핵심 서사 아래 지역마다 특색 있는 외형과 다양한 갈등요소를 지닌 NPC 세력 파벌을 추가하여 입체적인 스토리를 구현했다.
에피소드
파벌 우호도
‘산토템’은 ‘거점전’과 ‘봉인전’ 등 각종 결사 콘텐츠의 필수 요소로, 전투에서 선두로 결사원들을 이끌거나 거점의 제단을 수비하는 역할을 한다. ‘사자’, ‘큰 곰’, ‘밍크’ 세 종류의 산토템이 존재하며 각기 다른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결사가 이 모든 산토템을 육성할 수 있지만 전장에서는 하나의 산토템만이 전투에 나설 수 있다. 결사 단위로 진행되는 전투 콘텐츠는 월드 내 21개의 거점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거점전’, 월드 콘텐츠 ‘봉인전’, 63종의 사냥터 ‘보스’가 있다. 실시간 음성 채팅, 푸시 알림과 집결지 지정 등 고도화된 커뮤니티 시스템으로 긴밀한 소통의 재미도 즐길 수 있다.
결사 캠프
결사 부대
거점은 주둔지, 요새, 성의 세 등급으로 구분된다. 모든 거점에는 본부, 잡화상점, 대장간, 의뢰소, 제단 등의 건물이 기본적으로 존재하며 모든 건물은 일정 레벨에 오르면 외형이 업그레이드된다. 거점은 적군에게 공격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경영하고 있는 거점을 다른 결사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방어탑, 성문, 제단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정된 공간 안에서 어떤 건물을 짓고 얼마나 업그레이드해서 어떤 등급의 아이템을 제작할지 결정하는 것이 거점 경영의 핵심이다. 거점을 점령한 결사는 연구, 채집, 경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거점을 경영할 수 있다. 건물을 건설하고 세금을 징수하고 채집장을 관리하고, 거점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거점 보유 효과가 발생해 결사원들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4월 16일(일) 오후 8시에 첫 6개 거점이 오픈 되며 2주 간격으로 추가 거점들이 이벤트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어시스트 모드’는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고도화된 시스템으로, 캐릭터의 상태 및 자동정비, 지정 사냥터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게임 종료 후에도 사냥을 이어갈 수 있으며, 알림을 통해 잔여 물약 상태, 체력 등 캐릭터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게임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인 캐릭터 성장이 가능하다.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상시로 게임에 접속해야만 하는 MMO 장르의 높은 피로도를 낮춘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어시스트 모드’는 작업장 리스크를 고려해 기본적으로 10시간 제공될 예정이고, 시즌 패스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어시스트 강화권’으로 24시간 어시스트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