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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금일(한국시간 28일) 오는 5월 12일로 발매를 예정한 자사의 타이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아오누마 에이지 프로듀서가 직접 설명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영상은 약 1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그간 트레일러 영상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스템과 작품의 변화를 설명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전작인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필드가 변화를 맞이했다. 거대한 필드의 하늘 위에 새로운 필드가 자리하고 있으며, 전작의 지형도 일부 변화했다. 플레이어들은 필드를 탐험하는 도중 곳곳에 자리한 초록색 링 이펙트가 있는 장소를 발견할 수 있다.
해당 이펙트가 있는 장소에는 오브젝트가 자리하고 있고, 플레이어는 이를 새로운 능력을 이용해 사용하게 된다.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사용하면, 오브젝트가 원래 있던 하늘로 이동하고 위치가 고정된다. 위치가 고정된 이후에는 페러세일을 이용해 하늘 위의 대지로 이동하는 형태다.
하늘 위의 대지인 ‘하늘섬(소라지마, 일어 기준)’은 거대한 지역부터 작은 지역까지 크기가 다양하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지상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발견을 할 수 있게 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지상과 다른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나무나 건축물 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더불어 새로운 캐릭터인 ‘골렘’이 하늘섬에 자리한다. 골렘은 다른 몬스터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를 발견하고 공격을 해온다. 전투 시에 무기가 파괴되는 연출과 시스템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유지됐다.
하지만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무기를 강화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이 자리한다. 링크의 새로운 능력이라고 설명한 이것은, 주위의 오브젝트를 현재 착용한 장비에 이어버리는 기능이다. 영상에서는 하늘섬 필드에 있는 바위를 들고 있는 나뭇가지에 연결하는 장면이 시연됐다.
바위를 나뭇가지에 연결하면, 말 그대로 나뭇가지의 끝에 바위가 축소되어 달리게 된다. 바위를 달았을 때에는 나무의 공격력이 2 상승하는 것도 볼 수 있다. 해당 능력은 스크래빌드 로 명명되었으며, 플레이어가 오리지널 무기를 만드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플레이어가 여러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는 해당 기능은 오브젝트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다. 영상에서는 나무 창에 농부의 쇠스랑을 달아 사거리를 무지막지하게 늘리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경우 ‘초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며, 원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해당 기능은 근거리 무기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화살에도 적용된다. 플레이어는 조준을 한 상태에서 해당 기능을 실행하고. 여기에 수집한 아이템을 달아 능력과 효과를 받는다. 어떤 아이템을 다느냐에 따라서 공격력과 효과가 달라지는 구조다. 예를 들면, 얼음 츄츄의 젤리를 달아서 적을 빙결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심지어 키스의 눈알을 달면, 화살이 유도로 바뀌어 이동하는 적을 편리하게 제압할 수 있다.
방패에 버섯을 달았을 경우에는, 방어 시에 연기가 발생하여 적의 시야를 방해한다. 이후 적의 뒤로 돌아서 제압하는 플레이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변화는 전작에서 강력한 장비만을 사용하는 것을 벗어나기 위함이다. 다양한 무기에 다양한 아이템을 조합할 수 있게 되면서 여러 무기를 최대한 사용하는 플레이를 만들어내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울트라 핸드’라 부르는 새로운 능력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능력은 오브젝트와 오브젝트를 연결하는 기능이다. 영상에서는 강을 건너기 위해서 기능을 사용했다. 능력을 이용해 통나무와 통나무를 이어붙이고 여기에 바람을 일으키는 팬들 세워서 붙이는 것으로 동력선을 만드는 것이 확인됐다.
해당 기능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것은 다양하다. 이미 공개되었던 것처럼, 거대한 자동차를 만들거나.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구 형태의 탈것. 플레이트에 바람 생성기를 네 개 붙인 것 등 플레이어의 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러 오브젝트를 연결하는 것으로 플레이어는 다양한 환경을 자유로이 모험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 ‘트레루프’는 지난 영상들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지형을 뚫고 이동하는 기능이다. 사용 시의 룰은 있지만, 사용 가능한 천장이 있는 장소라면 대부분의 지형을 이동할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다면, 두께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영상에서는 동굴에 입장하여 트레루프를 사용한 뒤, 산의 정상으로 바로 이동하는 모습이 시연됐다. 전작에서는 이러한 산을 만났을 때, 이러저리 노력해서 산을 타고 올라야 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오르지 않더라도 정상에 도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감옥 같은 곳에 있어도 해당 기능을 이용해 탈출할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골렘과 같은 적들 또한 스크래빌드로 조합한 무기를 들고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영상에서는 골렘이 판자에 나뭇가지를 붙인 무기를 들고나왔고, 여기서 나오는 바람에 밀려 하늘섬에서 지상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연출됐다. 하늘섬에서 지상으로 돌아올 때에는 지상을 향해서 떨어지는 것으로 복귀가 이루어진다.
지상에 떨어지는 과정에서는 하이랄의 대지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여러 목적지를 발견하고 착을 수 있다. 목적지가 정해진 경우에는 속력을 높여서 바로 진행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아오누마 에이지 프로듀서는 “영상을 보면서 ‘저게 된다면 이런 것도 될 수도?’라고 상상한 분도 있을 겁니다. 그러한 ‘될까?’라는 의문이 정말로 가능한 게임입니다”이라며, 미지의 하이랄을 자유로운 발상으로 플레이하기를 부탁하며 시연 영상의 공개를 마쳤다.
한편, 닌텐도는 이번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플레이 영상 공개와 함께 ‘닌텐도 스위치 OLED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에디션’도 함께 공개했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에디션은 오는 4월 28일 발매될 예정이다. 단, 소프트웨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더불어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발매되는 오는 5월 12일에는 ‘닌텐도 스위치 프로 컨트롤러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에디션’ / ‘닌텐도 스위치 휴대용 케이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에디션’도 함께 판매할 예정에 있다.
이지스함 벤치마킹이냐 표절이냐 말하는 건 그냥 게임사의 이미지에 따른 유저간의 개별 주관 문제 아닐까요?
호요버스랑 똑같은 방식으로 만드는게 사이게임즈인데 걔넨한텐 그렇게 말하진 않던데....프리코네, 섀버, 말딸 등...그래서 난 벤치마킹이라 말하는거죠.
아무튼 이렇게 길게 인지도 높게 가는 것도 대단한 듯해요.
똑같은 태생인 유비소프트쪽은 완전 말아먹었으니... | 23.03.30 07:22 | | |
루리웹-1919841928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서 이어지는 후속작이라고 했으니 톤앤매너는 지켜야 하겠죠. 안 그러면 바로 이어지는 후속작이라는 느낌이 덜할테니까요.
그리고 공들여서 만든 게임 엔진인데, 시리즈에서 한 편 정도는 더 재활용을 할 수도 있는 것이지요. | 23.03.29 11:43 | | |
에휴 그래픽이... 4k tv에서 괜찮나요?
전작은 FHD에서 괜찮았던거 같은데.
훌륭한 겜일텐데 그래팩이 지글지글 하네요.
닌텐도가 위부터 해서 저스팩 고수하고 있는데
참....발상이 겜기 스펙 낮아야 개발비 적게 든다는데.
대놓고 저런말 한 회사라.
안그래도 요즘 PS5로 겜 나와도 겜기 깔린거 때문에 PS4 베이스로 나와서 별루던데.
예전에는 그냥 바뀐 겜기대로 타이틀 나와서 별 문제 없었는데
요즘은 전세대기 베이스 겜에 저사양 스위치겜에 아주 난리임.
크....!!! 역시 2023년 최다고티는 격이 다르다 ㄷㄷ
진심 젤다 야숨1도 타격감, 자유도가 미친 AAA급 오픈월드 3D 액션ARPG 초우주갓겜이고 2017년 최다고티작이었으며 범세계적인 영향력으로 수많은 오픈월드에 지대한 영향을 줬었는데 ㄷㄷ
그런 범세계적인 전작을 감히 뛰어넘을수있는 후속작이 과연 등장할수있을 것인가 생각했는데 왜냐면 젤다 야숨이 너무 엄청난 작품이라... 그런데... 뛰어넘었다!!! 능가했어!!! ㄷㄷ
그 어떤 소재나 잡템도 무기로 만들수있고 예를들어 안개버섯을 장착한 방패를 적이 때리도록 유도해서 적이 그 안개버섯+방패를 때릴 경우 안개가 터져서 적의 시야를 가린 후 방심할때 마치 천주처럼 잠입암살게임처럼 적을 암살하는 등등등 이처럼 무기나 공격하는 방식도 내가 새롭게 아이디어를 짜서 새로 창작해서 아예 새롭게 만들수있는 등 말그대로 무한대로 늘어났고 ㄷㄷ
이것만 해도 미쳤는데 트레일러 탈것들뿐 아니라 수많은 탈것을 직접 만들수있고고 배나 자동차, 비행선, 유령선 등등등 뭐든지 내가 원하는 탈것을 내가 아이디어를 짜서 전세계에서 오직 나만 가지고 있는 탈것을 직접 손수 만들수있고 ㄷㄷ
선풍기를 어느 방향으로 장착하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직진하는 모터보트가 될수도있고, 아니면 하늘 위로 올라갈수있는 비행선이 될수도있고.... ㄷㄷ
게다가 야숨때도 오픈월드 맵이 겁나 알차게 넓었는데 이번 왕눈은 오픈월드가 기존의 대지 오픈월드+하늘 오픈월드+지하 오픈월드까지 모험의 영역이 겁나게 확장됨 ㄷㄷ
이런 미친 요소들, 시스템들, 아이디어들은 도대체 어떻게 생각해내는거지ㄷㄷ 진짜 닌텐도 얘네들은 외계인들을 갈아서 만드는건가ㄷㄷ
진심 젤다 왕눈 하나 사면 평생게임, 인생게임, 평생 컨텐츠 가능할듯 ㄷㄷ
진심 대단한게 젤다 왕눈은 항상 앞서가는듯 ㄷㄷ 공개될때마다 진심 오픈월드 3D 액션 RPG에서 가장 앞서 나가있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