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EA는 금일(한국시각 9일), 자사의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을 통해 ‘스타워즈 제다이 : 서바이버 (생존자)의 최신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발매일을 2023년 3월 17일로 확정했다. 

‘스타워즈 제다이 : 서바이버’는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스타워즈 제다이 : 오더의 몰락’의 후속작이다. 2019년 11월에 발매된 ‘오더의 몰락’은 오더 66 이후 살아남은 파다완(견습 제다이) 주인공 ‘칼 케스티스’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타이틀이다.

오더의 몰락은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기획되었으며, 영화나 그간 미디어 믹스들이 그리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는 데에 성공했다. 그간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서 활용되었던 디자인에 충실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한편, 조작 측면에서 난이도가 있는 전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주인공인 칼 케스티스와 드로이드 BD-1. 오더 66 이후 살아남은 생존자 등 스타워즈 세계관에 입각한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준 바 있다.

‘스타워즈 제다이 : 서바이버’는 전작의 이야기와 등장 인물들이 겪은 경험을 계승하는 한편, 더 나은 작품을 위한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 본편은 전작 이후 5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하며, 제다이로 성장하는 과정. 그리고 제국의 추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배워나가는 과정을 거친다.

개발팀은 ‘서바이버’ 공개 당시,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오더의 몰락을 완료하기 전 후속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을 가지고 작업을 시작했다’고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따라서 생존자는 전투에서 만날 수 있는 더 많은 자세들. 주인공 칼이 겪는 성장과 모험. 그리고 스타워즈의 세계를 어떻게 더 보여줄 수 있는지에 집중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신 콘솔 기기에만 발매가 이루어지기에 해당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 레이 트레이싱과 실시간 라이팅으로 더 나은 비주얼을 선보일 예정에 있으며, 최신 콘솔 기기들이 가지고 있는 빠른 로딩 속도. 컨트롤러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햅틱 / 어댑티브 트리거 등 부가적인 요소도 게임 플레이에 반영할 계획임을 전하기도 했다.

‘오더의 몰락’의 방향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모습을 보여줄 ‘스타워즈 제다이 : 서바이버’는 PC / PS5 / Xbox Series X|S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발매일은 2023년 3월 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