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 연, 변화의 바람 타고 인기 상승
■ ‘바람의나라: 연’ 근본부터 변하겠다!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 10월 5일 하반기 로드맵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된 온라인 라이브 쇼케이스의 주제를 ‘급격히 바뀌어 변모하는 세상’이라는 뜻의 ‘창상세계’로 내걸었다. 김동현 디렉터는 진정한 변화,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고 이용자와의 교감과 소통을 통해 간극을 줄이고 방향과 온도를 맞춰가겠다고 약속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게임의 근본부터 다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기존 콘텐츠와 다양한 시스템 사이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작업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재미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진선의 호리병’, ‘환수 성장’ 등 당초 기획 의도와 실제 플레이에서 격차가 발생한 콘텐츠들은 과감히 개편해 편안한 플레이와 새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고정된 플레이 패턴으로 성장의 지루함을 느꼈던 이용자들을 위한 성장 구조의 근본적 개편도 약속했다. 이 밖에 원작의 감성을 계승하면서 ‘바람의나라: 연’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모두 살릴 수 있는 콘텐츠들이 더해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시해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무사’는 ‘바람의나라: 연’에서 처음으로 공격 방향성이 추가된 직업으로, 화려하고 입체적인 타격감으로 플레이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원거리의 적에게 돌진해 강력한 피해를 입히거나, 창을 휘둘러 전방 또는 주위에 있는 다수의 적을 한 번에 공격하는 등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만경창파
화룡멸진
성장과 PvP가 공존하는 지역 ‘백두산’은 이용자 스스로 성장 목표를 설계해 다양한 성장 루트를 만들 수 있는 지역으로 추가된다. 기존 신규 지역에서의 사냥터 이동 허들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성장 수단이 등장해 원활한 사냥터 이동이 가능해지며, 주임무를 포함해 다양한 이벤트와 퀘스트를 통한 더 큰 성장도 가능해진다.
‘백두산’에서의 월드 집결지는 기존 집결지를 보완한 새로운 형태로 개선된다. 서버 단위의 보스 사냥에 그쳤던 전투 방식을 탈피하도록 설계했으며, PvP 콘텐츠인 월드 집결지의 긴장감과 치열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 김동현 디렉터, 피드백이 원동력… 소통할 것
김동현 디렉터는 라이브 쇼케이스 외에도 꾸준히 개발자 서신과 공지를 통해 업데이트, 패치 배경과 의도를 솔직하고 상세하게 풀어내면서 소통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현재 상황을 업데이트하며 이용자 피드백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이용자와 함께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하고 있다.
김동현 디렉터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은 ‘창상세계’를 내세운 ‘바람의나라: 연’이 보여줘야하는 변화의 원동력이다”며 “언제든 이용자들의 피드백과 상황에 따라 방향성을 바꾸고 발전하도록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소통에 관해서도 “개발자 서신과 각종 공지를 통해 개발진이 고민하는 방향성과 의도를 앞으로도 투명하고 활발하게 공개할 계획이다”며 “만족도 높은 플레이를 하실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