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기사

[기사 제목]

완성까지 한 걸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4차 테스트 체험기

조회수 21837 | 루리웹 | 입력 2022.09.05 (00:00:00)
[기사 본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테스트도 이번으로 벌써 네 번째다. 9월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오픈 베타 테스트는 PC, 콘솔, 모바일을 통합하는 '풀 크로스 플레이' 환경 조성과 한창 보강된 라이센스 시험과 절차적 콘텐츠 해금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학습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많았다. 이번 체험기에는 새로 추가된 요소 위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모바일 플랫폼 추가, '풀 크로스 플레이' 지원한다


먼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4차 테스트에서 눈 여겨볼 것은 '풀 크로스 플레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이번 4차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서비스 플랫폼을 모바일로 확장했고, PC, PS4, Xbox One, 모바일 등을 통해 함께 즐기는 일명 '풀 크로스 플레이' 환경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어느 기기로 즐겨도 부족함 없는 제대로 된 크로스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것이다.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말하는 많은 멀티 플랫폼 게임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실상 제대로 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PC-PS4, PC-Xbox와 같이 특정 플랫폼끼리만 매칭이 가능하거나, 콘텐츠 자체가 특정 플랫폼을 기준으로 제작되어 다른 플랫폼으로 실행할 경우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지 않는 등이 있다.


특히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에 모바일이 끼면 게임 플레이 경험이 하향 평준화되는 경우가 많다. 모바일 가상패드 특성상 빠른 입력에 취약하고 조작 피로도 또한 높기 때문에 '모바일 수준'에 맞춰 콘텐츠를 설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만큼 PC, 콘솔, 모바일 등 지원 플랫폼 모두에 적합한 '풀 크로스 플레이'를 구현한 게임은 보기 드문 편이다.


img/22/09/04/1830893bdcb51ad6b.jpg


그런 업계 흐름을 감안했을때, 4차 테스트를 통해 직접 플레이 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풀 크로스 플레이'라고 자신할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플랫폼에서 즐겨도 할 만 했고, 비교적 가장 조작이 어려운 모바일 가상패드로도 종종 PC와 콘솔을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최소한의 조작 최적화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원 플랫폼에 모바일이 추가된 만큼 전체적으로 급격한 하향 평준화가 이뤄지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모바일에 맞춰 여러 보정이 들어가긴 했겠지만, 예전보다 완성도가 떨어졌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물론 이것이 완전히 공정한 조건 하에 이뤄지는 크로스 플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모바일 플랫폼은 가상패드 특성상 빠른 입력에 취약하고 조작 피로도가 높다. 그만큼 키보드와 게임패드 대비 조작법에 익숙해지는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실제로 모바일로 플레이하다보면 "아 키보드로 했으면 이겼는데"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하게 된다.


img/22/09/04/1830897fcab51ad6b.jpg

PC, 콘솔, 모바일, 한 자리에 모였다


img/22/09/04/183089471dd51ad6b.jpg

콘솔과 모바일의 감동적인 1, 2위


img/22/09/04/18308963cba51ad6b.jpg

조작 한계 상 보통 모바일이 불리한 싸움을 하게 된다.


조작에 익숙해지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서 모바일이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충분히 모바일 가상패드 조작에 익숙해 졌다는 가정 하에 PC와 콘솔 플랫폼과 어느 정도 팽팽한 대결을 펼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 개인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어 접근성이 높은 모바일 플랫폼의 크로스 플레이 참전은 늘 환영이다.


사실 카트라이더가 모바일 플랫폼과 어울리는 게임이라는 것은 지난 2020년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가 충분히 보여준 바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모바일 크로스 플레이 지원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수순이 아니었을까 싶다.

 
다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풀 크로스 플레이'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은 어떻게 보면 스스로 가시밭길을 걷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풀 크로스 플레이는 조작법을 통일하지 않는 이상 구조상 무조건 어느 한쪽에 불리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플랫폼별 세심한 보정 작업이 필요한 데, 말처럼 쉽지 않다. 예를 들면 에임 보정 문제로 오랜 세월 키보드와 게임패드 간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는 FPS 장르 크로스 플레이가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유저들의 크로스 플레이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앞으로 끝 없이 보정 작업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특히 모바일의 경우 가상패드로는 사용하기 어려운 기술들을 단순화하고 적절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등 메뉴얼을 확실히 해야 한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 되겠지만, 가시밭길을 자처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진을 응원하고 싶다.


img/22/09/04/18308986ae351ad6b.jpg

모바일도 익숙해지면 나름 할만하다


네 차례 담금질을 통해 더욱 높아진 완성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이번 4차 테스트에서 접근성, 편의성, 게임성 모두 수준급으로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단 접근성 부문에서 고평가를 내리고 싶다. PC, PS4, Xbox One, 모바일 플랫폼 모두 문제 없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으며, 접속 플랫폼에 따라 UI가 달라지고, 각 기기에 적합한 조작법과 팁을 안내 해줘서 어느 플랫폼으로 즐겨도 자연스럽다. 그 정도는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이러한 기본적인 부분도 구현하지 않고 크로스 플레이라고 주장하는 게임들이 많다. 그런 게임들과 비교하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정도면 정말 신경을 많이 쓴 편이라고 할 수 있다.


img/22/09/04/18308bfb6ca51ad6b.jpg

PC 빌드 로비 UI


img/22/09/04/18308bfb89851ad6b.jpg

모바일 빌드 로비 UI


img/22/09/04/18308c1648651ad6b.jpg

PC 빌드 주행 UI


img/22/09/04/18308c1667551ad6b.jpg

모바일 빌드 주행 UI


편의성은 완벽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지난 CBT에 추가된 낙하 방지벽, 코너 고립 방지벽, 자동 순간 부스터, 트랙 가이드 라인 표시, 드리프트 사용 추천 표시 등 초보 유저를 위한 편의 기능을 추가한 것에 이어 매칭 시간를 단축시키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AI 대결' 기능과 처음 보는 맵의 형태를 숙지하는데 요긴한 '자율 주행' 기능을 더해져 게임 플레이가 더욱 가벼워졌다.


img/22/09/04/1830899eb8a51ad6b.jpg


img/22/09/04/1830899ed7651ad6b.jpg

 
다만 모바일 플레이의 경우 이상하게 조작이 바로 반영되지 않는 듯한 둔한 느낌이 있었다. 때문에 어딘가에 충돌하거나, 조작 미스로 트랙에서 벗어났을 때 PC·콘솔에 비해 실수를 만회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가상패드 자신만의 조작 민감도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면 어떨까 싶다. 또 모바일의 경우 UI 자체는 예쁘게 잘 꾸며졌으나 텍스트 크기가 몹시 작아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 폰트 크기를 키울 수 있는 옵션도 필요해 보인다.


img/22/09/04/183089c49d151ad6b.jpg

모바일로 플레이 시 폰트가 너무 작아서 읽기 불편하다


img/22/09/04/183089ccef951ad6b.jpg

아직까지는 버튼의 위치와 크기를 조절하는 정도의 기능 밖에 없다


게임성은 확실히 개선됐다. 지난 3차 테스트에서 본 카트라이드: 드리프트는 '캐주얼'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기 위해 아이템전을 과하게 전면으로 내세운 바 있다. 유저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팁과 조작법을 제공해야 할 라이센스 모드를 실전에는 쓸모 없는, 아이템을 사용해 퍼즐을 푸는 재미 위주 시험으로 꾸며냈으며, 여기에 스피드전을 플레이하기 위한 최소 조건으로 '아이템전 플레이 3회'를 내걸기도 했다.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은 즐기는 법이 전혀 다르다. 아무렇게 즐겨도 흥겨운 아이템전과 달리 스피드전은 주행 스킬 면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춰야 비로소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스피드전은 카트라이더가 다른 캐주얼 레이싱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중요한 콘텐츠인 만큼 기존 유저는 물론 신규 유저 또한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이끌 필요가 있다. 지난 3차 테스트에서는 신규 유저가 스피드전을 즐길 '계기'가 부족했다. 아이템전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스피드전은 단순히 '아이템이 없는 모드' 정도로 표현했기 때문이다. 스피드전을 즐기는 법을 모른 채 그저 아이템이 없는 모드 정도로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당연히 어렵고 재미가 없을 수 밖에 없다. 


img/22/09/04/18308b2d9de51ad6b.jpg

스피드전은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으면 AI도 이기기 어렵다


이번 4차 테스트에서는 아이템전은 물론 스피드전에 대해서도 제대로 학습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아이템전과 스피드전의 밸런스를 적절히 맞춰냈다. 이전의 중구난방이었던 라이센스 순서를 잘 배치해 실전에 적합한 형태로 개선한 것이다. 기본기를 익히는 미션 비중을 늘려 정말 '라이센스(자격증)'에 적합한 형태로 바뀌었고, 이는 초보자 입장에서 정말로 게임에 익숙해지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B2 라이센스를 따야 스피드전이 가능하고, B1 라이센스를 따야 난이도 3 맵이 열리는 콘텐츠 해금 절차가 좋다. 스피드전은 아이템전과 달리 순수 주행 실력을 겨루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기본기를 확실히 다지지 않고 가면 재미를 느끼기 힘들다. 또 난이도 3 맵들은 특정 구간에서 특정 드리프트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면 제대로 통과가 힘든 난코스가 포함된 맵들이 대부분이다. 기본기를 다지고 능동적으로 주행 스킬을 뽐낼 정도의 실력을 지니지 않으면 공방에서는 완주조차 힘들 가능성이 높다.


img/22/09/04/18308b3bd5551ad6b.jpg

라이센스 모드를 전면 개편해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밸런스를 잘 잡아냈다.


img/22/09/04/18308b4141a51ad6b.jpg

기본 과정은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img/22/09/04/18308b431d651ad6b.jpg

시험 과정에서는 주행 스킬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잘 보면 기본 과정에 없던 라바콘이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라이센스 B2은 기본기를 다지는데 충실하며, B1는 실전 주행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에 대해 심화 학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라도 B1 라이센스까지 클리어가 가능하다면 게임을 즐기는데 큰 문제 없을 것이다.


기존 카트라이더 유저의 경우 이미 조작법에 익숙한데 굳이 이걸 왜 해야 하지 싶을 수도 있다. 괜히 해금 조건을 라이센스에 둬서 귀찮게 따게 만든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라이센스는 기존 유저에게도 꼭 권하고 싶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게임 엔진부터 그래픽까지 완전 새로 만든 게임답게 기존 카트라이더와 주행 감각이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 원래 카트라이더를 즐기던 사람이어도 최소한의 적응은 해야하는데, 라이센스가 그 훈련에 많은 도움이 된다. 기존 유저의 경우 라이센스의 각 수련 항목 3성 달성을 목표로 플레이하면 좋다.

 
라이센스 수련 항목 2성까지는 대충해도 달성하기 쉽지만, 3성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게임 플레이를 이해해야만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즉, 모든 항목을 3성 달성할 수 있다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익숙한 플레이어라는 뜻이 된다. 이번에 가장 고난도 등급인 L3 라이센스까지 추가됐으니 실력에 자신 있는 유저라면 L3까지 올 3성 클리어에 도전해보길 바란다.


다만 B2 라이센스를 획득하기 전까지 드리프트 보정을 해제하지 못하도록 해놓은 점은 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 드리프트 보정은 게임에 대해 전혀 모르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실제로는 도움을 받기보단 오히려 방해되는 면이 크다. 드리프트 보정을 제한 없이 쉽게 끄고 켤 수 있게 바꾸고, 앞서 언급한 조작 민감도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유저 입장에서 유연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전히 카트라이더는 캐주얼이라고 이름을 대기엔 '어려운 게임'에 속한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온갖 주행 기술을 마스터해야 하며, 다양한 레이싱 트랙 또한 모두 암기해야 한다. 이 어려움을 자연스러운 학습 과정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이미 유저들 사이에서 유명한 주행 스킬을 공식적으로 소개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모드를 지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img/22/09/04/18308b73a6d51ad6b.jpg

유저들 사이에서 유명한 주행 스킬을 소개하고 특정 트랙에서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모드가 절실하다.

 
마음대로 성능 설정, 카드바디 강화 시스템


이번에 완전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이 하나 있다. 바로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이다.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은 말 그대로 카트바디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카트바디는 일반 - 고급 - 희귀 - 영웅 -전설 등 5가지 등급으로 나뉘며, 인게임 재화인 루찌를 소모하여 확률적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4차 테스트 기준 고급(100%), 희귀 (100%), 영웅(50%), 전설(25%)다.


img/22/09/04/18308b84c7d51ad6b.jpg

카트바디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등급을 올릴 수 있다


img/22/09/04/18308b85af251ad6b.jpg

업그레이드는 확률이고, 무료 재화인 루찌가 소모된다.


카트바디는 등급을 올릴 때마다 해당 카트바디 기본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기어'라는 능력치 포인트를 획득한다. 전설 기준 36개의 기어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기어를 사용해 스피드, 가속, 부스터가속, 부스터시간 등 4가지 능력치를 올릴 수 있다. 사용한 기어는 루찌를 소모하여 자유롭게 초기화가 가능하다.


카트바디는 기본적으로 모두 동일한 능력치를 지닌다. 전설 등급으로 최종 강화한 카트바디는 어떤 능력치를 강화하느냐에 따라 장점이 달라지겠지만, 어떤 카트바디를 강화해도 최종 능력치의 총합은 36으로 동일한 것이다.


img/22/09/04/18308b9456951ad6b.jpg

획득한 기어로는 특정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기어는 소정의 루찌를 소모해 언제든지 초기화할 수 있다.


여기서 완성에 가까워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BM을 엿볼 수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BM은 시즌별로 능력치와 외형이 다른 카트바디를 내놓아 수익을 올리는 '페이투윈' 형태가 아니다. 카트바디 외형과 그를 보조하는 캐릭터, 이모션, 휠, 부스터 이펙트, 번호판 등 '꾸밈 아이템'을 판매해 수익을 올리는 형태다. 즉, 누구나 꾸준히 게임을 플레이하면 인게임 재화를 통해 마음에 드는 카트바디를 강화해 동일한 성능의 전설 등급 카트바디를 손에 넣을 수 있고, 개성을 뽐내고 싶은 사람은 과금을 해서 추가적으로 꾸밈 아이템을 구매하면 된다.


실제로 테스트 기간 동안 열린 상점에는 유료 재화인 K-코인으로 살 수 있는 과금 외형과 무료 재화인 루찌로 살 수 있는 비과금 외형이 판매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은 외형만 다를 뿐 성능에는 차이가 없었다. 과금이 부담된다면 원하는 아이템을 지정해서 획득할 순 없지만, 비교적 소과금으로 각종 유료 외형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시즌 패스 결제를 고려해볼 수 있다. 어쨌든 페이투윈 형태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img/22/09/04/18308b9c1ab51ad6b.jpg

능력치가 아닌 꾸밈 외형을 판매하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img/22/09/04/18308b9cb8051ad6b.jpg

시즌패스를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꾸밈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완성까지 한 걸음


이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4차 테스트를 통해 슬슬 게임이 완성에 가까워 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난 3차 테스트에서 기자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그저 그래픽이 더 좋아진 카트라이더에 불과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 평가를 조금 고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현재 정체되어 있는 카트라이더 IP를 확장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공략 가능성이 충분히 엿보이는 타이틀이다. 물론 적극적으로 유저 피드백을 수용하여 한층 완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본 체험기에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으나 여전히 논란의 중심인 부스터 게이지 충전 문제나 AI를 포함하지 않으면 매칭이 잘 되지 않는 등 문제점 등 여러 개선해야 할 점들이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모이는 기대는 작지 않다. 카트라이더 IP는 2004년 출시돼 현재까지도 e스포츠 대회를 유지해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때 국민 게임으로 떠오르며 PC방 한 구석을 점령했던 것처럼, 다시 한 번 날아올라 초보, 고수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관련게임정보 목록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기     종

온라인/아이폰/안드로이드/PS4/XBOX ONE

발 매 일

장     르

캐주얼 레이싱

가     격

제 작 사

니트로 스튜디오

기     타







댓글

목록보기

댓글 | 61
1
 댓글


(IP보기클릭)121.88.***.***

BEST
마리오카트는 플스에못오잖아요...
22.09.05 03:23

(IP보기클릭)118.235.***.***

BEST
스위치로 마카하면되잖아요 누가 칼들고 협박함?
22.09.05 08:17

(IP보기클릭)14.63.***.***

BEST
오히려 스마트폰으로 잘하는 사람 많아서, 역으로 pc랑 콘솔 유저가 발리지 않을까 싶기도...ㅋㅋ
22.09.05 03:22

(IP보기클릭)183.101.***.***

BEST
차라리 마리오 카트를.....
22.09.05 01:21

(IP보기클릭)115.136.***.***

BEST
와 말투 이렇게 개띠껍게 하는 것도 능력이다
22.09.05 19:37

(IP보기클릭)211.194.***.***

라이센스로 컨텐츠랑 맵, 게임 설정 변경까지 잠겨있는건 많이들 혹평하는 분위기고 카트의 맛은 어느정도 냈지만 물리엔진이나 속도감 같은데서는 구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원작 유저들이 많은거같네요
22.09.05 00:22

(IP보기클릭)121.148.***.***

주행하는맛만 살렸으면 글픽이야 어찌됐든 무조건 다른 카트들만큼은 흥행할텐데 들어보면 아닌거같아성
22.09.05 00:45

(IP보기클릭)183.101.***.***

BEST
차라리 마리오 카트를.....
22.09.05 01:21

(IP보기클릭)121.88.***.***

BEST
수상한ㅋ
마리오카트는 플스에못오잖아요... | 22.09.05 03:23 | | |

(IP보기클릭)118.235.***.***

BEST
수상한ㅋ
스위치로 마카하면되잖아요 누가 칼들고 협박함? | 22.09.05 08:17 | | |

(IP보기클릭)117.111.***.***

루리웹-2976145873
접근성이 다르다는 말을 하려는거 같아요 저 역시도 같은생각 ㅋㅋㅋ | 22.09.05 09:36 | | |

(IP보기클릭)27.110.***.***

루리웹-2976145873
차라리 마리오 카트를...... 1. .....내줘라. 2. .....하겠다. 3. .....해라. 뒤에 따라오는 문장에 따라서 이 댓글은 의미가 미묘하게 다를수 있습니다. | 22.09.05 10:13 | | |

(IP보기클릭)14.5.***.***

수상한ㅋ
모바일 pc 콘솔 풀 크로스플랫폼 플레이 되는 마리오카트 내주면 할태니 내줘요 안 내주잖아요 | 22.09.05 16:14 | | |

(IP보기클릭)115.136.***.***

BEST
루리웹-2976145873
와 말투 이렇게 개띠껍게 하는 것도 능력이다 | 22.09.05 19:37 | | |

(IP보기클릭)222.238.***.***

수상한ㅋ
이런 댓글은 진짜 뭐하러 다는지 ㅋㅋㅋ | 22.09.05 20:22 | | |

(IP보기클릭)121.159.***.***

루리웹-2976145873
말투며 논리며 퍼펙트한 ㅄ이네. | 22.09.05 22:08 | | |

(IP보기클릭)106.249.***.***

루리웹-2976145873
협박 안헀는데 어쩔건데? | 22.09.06 09:01 | | |

(IP보기클릭)222.103.***.***

루리웹-2976145873
첫댓글부터 시비조의 댓글인 게 뻔한데 거기에 대해선 별 말 없다 이 댓글에 뭐라하는 댓글 갑자기 나오는데 정작 본인들의 말투는 그 이하라는 걸 못 느끼는건가 | 22.09.06 10:38 | | |

(IP보기클릭)1.238.***.***

카트류 게임들은 처음에야 재미있는데 나중갈수록 실력에 벽이 느껴져서 접게 되는게 아쉬움
22.09.05 01:24

(IP보기클릭)125.137.***.***

에리스여신의가슴에는뽕이있다.
넥슨이니까 캐시 아이템으로 구제 해줄겁니다 !!!! | 22.09.05 16:54 | | |

(IP보기클릭)211.194.***.***

욕망의 불똥
백날 좋은차 써봐야 실력이 씹어먹는게 카트임.. 동실력일때나 카트 성능이 영향 받는거고 | 22.09.05 17:03 | | |

(IP보기클릭)211.219.***.***

욕망의 불똥
그나마 카트라이더가 오래 서비스 되는 이유가 아이러니하게 돈보다 손꾸락이 더 중요해서.. 스피드전 기준으로 1대장 차 타도 실력 안되면 시즌패스에게 털림 | 22.09.05 18:45 | | |

(IP보기클릭)106.102.***.***

욕망의 불똥
헤헷 고인물도 현질카 들고 나오면.. | 22.09.09 13:50 | | |

(IP보기클릭)106.102.***.***

욕망의 불똥
스피드전은 아무리 좋은카트 타도 실력없으면 못이겨요 | 22.09.10 10:41 | | |

(IP보기클릭)1.246.***.***

아니!! 누가!, 모바일을!! 그따위로 잡아!! 3핑거 그립법부터 제대로 배우고 와라!
22.09.05 02:23

(IP보기클릭)222.112.***.***

화수늘보
제가 저렇게 잡아요 | 22.09.05 04:18 | | |

(IP보기클릭)117.111.***.***

봉순이 집사
아니, 일반인은 그럴 수도 있지만.. 쟤들은 개발진이란 말입니다!! | 22.09.05 05:55 | | |

(IP보기클릭)172.226.***.***

화수늘보
3핑거 불편해서 못하겠던데... | 22.09.05 09:15 | | |

(IP보기클릭)112.162.***.***

화수늘보
굼금해서 그러는데 개발진 손은 다른손인가요??? | 22.09.05 10:50 | | |

(IP보기클릭)211.36.***.***

MinTe
손은 모두 같은 손입니다. 하지만 저렇게 핸드폰을 쥐는 것은 나는 게임을 해본적이 없으며 이해도도 없다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인데 유저 입장에서 보기 좋은 모습일까요? | 22.09.05 15:07 | | |

(IP보기클릭)211.36.***.***

죄수번호-아무번호3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일반인은 그럴 수 있습니다, | 22.09.05 15:07 | | |

(IP보기클릭)61.77.***.***

화수늘보
진짜 게임에 미쳣거나하면 모바일을 그대로 왜쓰나요 다 모바일 패드 달고 하죠.. | 22.09.05 16:12 | | |

(IP보기클릭)183.101.***.***

화수늘보
사람들이 착각하는거 같은데... 개발진은 그냥 의자에앉아서 코딩하거나 하면서 일반인에게 어떻게해야 잘 접하게 할수 있는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이지. 프로게이머들이 아니에요.. | 22.09.05 16:18 | | |

(IP보기클릭)211.36.***.***

TACHANKA
혹시나 모바일 패드가 스마트폰 양측에 부착하는걸 말씀하시는 거라면 드리프트는 테스트 중이니 나와야 알겠지만 카러플 기준으론 호환이 되지 않아 추가 트리거를 부착하거나 카러플만의 파지법으로 스마트폰을 쥐어야 했습니다. | 22.09.05 16:21 | | |

(IP보기클릭)211.36.***.***

TACHANKA
이 이야기에 대해선 카러플 헤비유저로써 할 말이 정말 많은데 논점에서 벗어나니 접어두기로 하죠 | 22.09.05 16:22 | | |

(IP보기클릭)61.254.***.***

화수늘보
애초에 보통 폰겜할때 첫 사진에 있는거처럼 저렇게 잡지 손가락 몇개 더 쓰게 잡는게 당연한건 아니지 않나요 | 22.09.05 17:10 | | |

(IP보기클릭)175.125.***.***

화수늘보
모바일 AOS게임들도 이동하면서 미니맵 3핑거로 터치해서 보고 하면 더 편함 불편한데 편함 | 22.09.06 16:29 | | |

(IP보기클릭)210.222.***.***

화수늘보
이 댓 보고 처음 알고 해봤는데 약간 몬헌잡기 느낌 나네요 ㅋㅋㅋ | 22.09.07 14:14 | | |

(IP보기클릭)221.156.***.***

화수늘보
어짜피 기사용 보여주기 사진이라 대충 잡은거라 실재로 진지하게 겜할때는 좀 다르겠죠 | 22.09.07 22:55 | | |

(IP보기클릭)14.63.***.***

BEST
오히려 스마트폰으로 잘하는 사람 많아서, 역으로 pc랑 콘솔 유저가 발리지 않을까 싶기도...ㅋㅋ
22.09.05 03:22

(IP보기클릭)14.6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5646420223
테스트에 참여하는 인원수가 적어서 그럴지도... 러쉬플러스에서 고수분들이 많이 유입되면, 달라질수도 있겠네요~ | 22.09.06 01:03 | | |

(IP보기클릭)221.151.***.***

아르테미스XII
조작감이 전혀 달라요 아이패드로 5핑거 쓰면 그나마 된느거 같긴한데 3핑거나 2핑거로는 절대로 못해먹습니다. | 22.09.07 11:59 | | |

(IP보기클릭)118.32.***.***

테스트라지만 카트라이더는 V1엔진으로 부스터쓰면 300가까이 속도 올라가는데 영상보니까 차들 너무 느린듯 ㅋㅋ
22.09.05 04:19

(IP보기클릭)211.213.***.***

그래픽도 예쁘고 재밌습니다. 근데 라이센스가 짜증납니다. 라이센스 패스권 나올듯
22.09.05 07:01

(IP보기클릭)125.188.***.***

깐프를 따람라
라이센스 진짜 개지루하고 노잼 실질적으로 배우는것도 딱히 없음 | 22.09.05 10:53 | | |

(IP보기클릭)121.163.***.***

라이센스가 너무 더러움 라이센스 안따면 드리프트 어시스트 강제 적용이라 드리프트 좀 길게하려해도 지맘대로 드리프트 끊어져서 짜증남
22.09.05 09:03

(IP보기클릭)211.49.***.***

아이패드로 할때는 패드나 키보드 지원 간절했는데, 컴터나 콘솔로 할때는 꿀잼
22.09.05 09:21

(IP보기클릭)39.7.***.***

이번에 ios는 배너 누르면 마김됐다고 진행 안되던데 문자는 계속 오고 이런 사소한 것좀 신경써줬으면
22.09.05 10:12

(IP보기클릭)59.10.***.***

사양이 너무 높은건지 엄청 뚝뚝끊겨서 못하겠더군요
22.09.05 11:57

(IP보기클릭)125.130.***.***

안대 캐릭터 왜 야해보이지..?
22.09.05 12:01

(IP보기클릭)222.103.***.***

넥슨 계정으로 로그인 하라길래 안한다.
22.09.05 12:38

(IP보기클릭)14.39.***.***

조작버튼 몇개 없을테니 콘솔조작이랑 모바일하고 같을테고 누르는느낌만 다른거아닌가
22.09.05 13:39

(IP보기클릭)223.38.***.***

이미 출시 전 부터 게임이 고여부렸어 ㅋㅋㅋ OBT리뷰 영상 보는데 입이 떡 벌어지더라 기존 게임 유저들은 즐거울듯 뉴비는 그냥 절단기 수준일듯하고 ㅠㅠ
22.09.05 15:54

(IP보기클릭)121.176.***.***

그래도 엔씨소프트보다는 뭔가 개발하는 회사이긴하네 잘되었으면 좋겠당
22.09.05 21:10

(IP보기클릭)39.115.***.***

3시간 정도 해봤는데 그래픽만 좋아지고 전작과 별로 달라진 점도 없으면서 예전 맛도 안나고 별로 안땡기긴함 아직 뭐 베타긴 한데
22.09.06 00:29

(IP보기클릭)221.143.***.***

스위치로 안나오네 ㅋㅋㅋㅋ
22.09.06 05:17

(IP보기클릭)112.171.***.***

기존 계정에서 연동되는건가..레벨 리셋인건가
22.09.06 15:55

(IP보기클릭)221.138.***.***

벌써부터 "확률" 미래가보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르자 애들아 여러모로 진짜 마리오카트보다 구림
22.09.06 17:29

(IP보기클릭)118.235.***.***

고인물 스텝에 다 나가떨어질듯
22.09.06 18:29

(IP보기클릭)221.162.***.***

마리오카트 스킨 DLC 나왔네?
22.09.07 08:48

(IP보기클릭)39.120.***.***

그래픽에서 익숙한 메이플스토리2의 냄새가 난다.
22.09.07 09:54

(IP보기클릭)172.56.***.***

이런 게임은 콘솔로 해야지. 근데 안나오는거 보면 아마 닌텐도랑 무슨 계약 있는거 같음. 카트라이더는 콘솔로 못내논다는 뭐 그런거.
22.09.08 00:57

(IP보기클릭)1.241.***.***

Torokun
나오는데요. | 22.09.08 22:37 | | |

(IP보기클릭)172.56.***.***

만세
오 그런가요? 카트라이더가 여태껏 콘솔로 나오질 않아서 도대체 왜 그런가 궁금했었슴 | 22.09.09 02:41 | | |

(IP보기클릭)218.153.***.***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끝
22.09.08 02:36

(IP보기클릭)118.235.***.***

욕은 많이 먹어도 국내 게임사중에 가장 게임에 근접한 회사
22.09.10 20:52


1
 댓글




목록보기
BEST 뉴스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BEST 유저정보
콘솔
PC
모바일
취미
BEST 게시글
게임
애니/책
갤러리
커뮤니티
게임
애니/책
갤러리
커뮤니티
게임
애니/책
갤러리
커뮤니티
게임
애니/책
갤러리
커뮤니티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