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로지텍과 텐센트가 휴대용 게임기를 위해 손을 잡았다. 2일, 로지텍 G는 텐센트 게임즈와 클라우드 게이밍 핸드헬드를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지텍 G의 하드웨어에 대한 전문성, 그리고 텐센트 게임즈의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하여 올 하반기 휴대용 클라우드 게임기를 선보이겠다는 것.

이 새로운 디바이스는 Xbox 클라우드 게이밍,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 팀과 협력하여 다양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우드 게임인 만큼 다운로드 하거나 설치하는 과정은 존재하지 않으며, 리모트 서버에서 렌더링 하고 플레이 하되 상호 작용은 로컬 디바이스에서 이루어진다.

텐센트 게임즈의 스마트 솔루션 이노베이션 랩 제너럴 매니저 다니엘 우(Daniel Wu)는 "PC와 콘솔 게이밍 기어에서 로지텍 G의 리더십은 전 세계 게이머에게 더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는 비전을 실현하는데 있어 그들을 이상적인 파트너로 만들어주었다."며 "금일 발표는 게임 디바이스의 경계를 넓히고자 하는 양사를 위한 새로운 기회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로지텍 G의 제너럴 매니저 우제시 데사이(Ujesh Desai)는 "게임 개발, 퍼블리싱, 운영을 위한 주도적인 글로벌 플랫폼의 하나로 텐센트 게임즈는 혁신의 선두에 있었고, 그것이 그들과 제휴를 맺은 이유"라며 "비디오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자란 사람으로서 AAA 게임을 거의 아무데서나 스트리밍 하고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는 최고이다. 우리가 작업하고 있는 것을 빨리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