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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2022년 2분기 업데이트를 통해 2023년 PS5, PS4, Xbox 시리즈 X|S, Xbox One, PC로 발매될 액션 RPG '디아블로 IV'에 등장하는 '강령술사'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출시 시점에 선보일 마지막 직업인 강령술사는 정수와 시체라는 두 가지 자원을 사용한다.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회복되는 정수는 기본 기술을 사용해도 회복되므로 더 자주 사용할 수 있게 해주고, 강령술사 근처에서 죽은 적이 남긴 시체는 해골 졸개를 소환하거나 시체 폭발 등 기술 강화에 사용된다. 시체는 적이 죽을 때 생기기도 하지만 다양한 효과를 통해 만들 수도 있는데, 이쪽에 집중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도 아쉬움이 없도록 선택지를 준비했다.
무기로는 도검과 단도, 마법봉, 짐중점(가칭), 방패를 사용하며, 낫 사용이 가능한 유일한 직업이기도 하다.여기에 노화와 가시 박힌 철관 등의 기술을 사용하면 적에게 약하 효과를 걸 수 있다.
강령술사의 플레이 방식에는 뼈, 어둠, 피, 군대의 네 가지가 있다. 뼈 기술은 물리적인 성격이 강하므로 극대화 등의 효과에서 얻는 이득이 크고, 개별적인 공격을 더 강하게 만드는 여러 가지 효과를 가지고 있어 정수를 많이 소모한다면 뼈 기술이 유리하다. 뼈 영혼이 돌아오는 디아블로 IV에서 뼈 영혼은 재사용 대기 시간이 있으며, 플레이어가 현지 가지고 있는 정수를 모두 소진한다. 기술을 시전하면 뼈 영혼이 나타나 가장 가까이 있는 적을 찾아가고, 적에게 닿는 순간 폭발하여 대상과 주위 모든 적에게 대량의 피해를 준다. 이 피해는 소모되는 정수의 양에 따라 일정 비율 증가하므로 정수를 최대치만큼 소모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 하면 극대화 시에 재사용 대기 시간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정수를 대량 생성하는데 투자하고 극대화 확률이 높은 플레이어는 많은 피해를 뽑아낼 수 있다.
뼈 감옥을 시전하면 무기로 바닥을 내리쳐서 대상 적 도는 지역에 뼈의 벽을 둘러친다. 뼈 감옥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적이 이 공간을 통과할 수 없으므로 대단히 활용도가 높으며 여러 기술과 조합해 사용하기도 좋다. 뼈 감옥은 복도를 막을 때, 광역 공격을 가하기 전에, 적 무리를 나누어 우선 순위가 높은 대상을 먼저 처리할 때 편리하다.
암흑 마법을 사용해 적을 압도하는 어둠 기술은 대개 지속 피해를 주거나 짧은 시간에 여러 번 공격을 가하는 기술인데, 이런 방식으로 피해를 주면 여러 가지 이익과 보상이 있다. 어둠 기술에는 다양한 약화 효과와 군중 제어 효과도 있으므로 적이 발이 묶인 채 서서히 고통스럽게 죽게 할 수 있다. 부패는 기본 어둠 기술로서 정신 집중으로 적에게 암흑 마법을 걸어 피해를 주면서 동시에 정수를 생성한다. 다른 기본 기술과 달리 주기적으로 시체를 소환하므로 해골 소환에 사용할 시체를 확보하기가 한층 쉬워진다.
또 하나의 어둠 기술로 마름병(가칭)이 있다. 한 방향으로 검은 에너지 구체를 날리고, 이 구체는 적에게 맞거나 시간이 만료되면 폭발하며, 그 자리에는 더럽혀진 영역이 생겨나 안에 있는 적에게 주기적으로 지속 피해를 준다. 가만히 서 있는 적에게 많은 피해를 주기에 언데드 졸개들과 싸우게 하거나 뼈 감옥 등의 기술로 가두어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 효과적이다.
적의 생명력을 흡수하는 피 기술의 기능은 방어 위주이지만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방어를 공격으로 전환하기도 한다. 즉 최대 생명력이 높고 현재 생명력을 높게 유지하면 강령술사에게 힘과 보상을 주는 것이다. 피의 쇄도는 주위 적에게서 피를 뽑아 강령술사에게 전달한 후 피의 회오리를 일으키며 플레이어의 위치 주위에 피해를 준다. 피의 회오리가 주는 피해는 피가 빨린 적의 수에 따라 증가하기 때문에 적 무리 한복판에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피 안개는 강령술사가 핏빛 안개로 변해 일시적으로 모든 피해에 면역이 되는 동시에 안개를 통과하는 적들의 생명력을 흡수한다. 활용도가 높은 방어 기술로 적들에게 압도 당한 절체절명의 순간에 재정비 시간을 벌어준다.
강령술사는 언데드 군대를 소환하여 뜻대로 부릴 수 있고 군대를 최대한 강력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빌드를 구성할 수도 있다. 이 플레이 방식의 이점 중 하나는 뼈, 어둠, 피 기술을 함께 이용하여 군대 활용 방식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둠 테마의 군대 빌드를 선택해 부패를 기본 기술로 사용, 시체를 만들어 내는 것도 시너지가 존재한다. 다른 수단을 사용해서 시체를 만들고 싶다면 적을 향해 뼈 창을 던지면서 뼈 기술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도 있다.
개발팀은 플레이어가 하수인 군대 전체를 최대한 다채롭게 변형할 수 있으면서도 자신만의 고유한 플레이 방식을 위해 사용 가능한 기술까지 확보하는 최선의 안을 완성했으며, 최대한 많은 수의 유닛을 소환하려 할 때도 기술 막대의 버튼 두 개(하나는 해골 되살리기 버튼, 하나는 골렘 버튼)만 할당하면 된다. 해골 되살리기 버튼은 소환 가능한 다양한 해골을 모두 되살리고, 골렘 버튼은 골렘에게 명령을 내려 현재 활성화된 골렘 유형에 따라 각기 고유한 효과를 발휘한다.
강령술사는 로그인 하는 순간부터 행동 막대에 해골 되살리기라는 기술이 존재하지만 그와 더불어 망자의 서도 이용할 수 있다. 망자의 서는 자신만의 군대를 자유롭게 설정하거나 군대를 아예 없앨 수도 있는 공간으로 캐릭터 레벨이 오르면 선택지가 증가한다. 이 공간에서는 해골 전사, 해골 마법학자, 골렘 등 세 가지 소환을 설정할 수 있으며, 각각의 소환에서 세 가지 전문화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해골 전사는 척후병, 방어병, 수확자로 설정할 수 있는데, 척후병은 일반적인 전사로 공격력이 증가하고 생명력은 다소 감소하며, 방어병은 생명력이 추가로 증가하고, 소확자는 공격 속도가 느리지만 전방의 적에게 광역 피해를 주며 특수한 충전 공격으로 대량의 피해를 준다.
군대의 각 전문화 유닛은 각기 고유한 업그레이드를 이용할 수 있어 각 유닛의 전반적인 플레이 방식이 전체 군대 안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상세히 설정할 수 있고, 이들 유닛과 업그레이드는 위에 언급한 플레이 방식과 시너지를 발휘, 더욱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유도한다.
이외에도 플레이어가 군대의 여러 요소를 희생하여 자신의 능력을 강화하는 능력도 추가됐다. 망자의 서에서 각 유닛 유형 옆에는 해당 유닛을 소환할 수 있는 능력을 희생해서 자신에게 영구적인 강화 효과를 부여하는 추가 선택지가 존재한다. 이 강화 효과는 섬세하게 설계, 배치되어 플레이어가 소환 가능한 유닛을 모두 보유하거나 일부만 보유하거나 하나도 보유하지 않는 선택지를 자유롭게 조합하면서 캐릭터 빌드를 적절히 강화할 수 있게 해준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하수인 군대를 모두 운영하거나 일부만 운영하거나 하수인을 모두 없앤 채 솔로로 플레이 할 때도 강력한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
Coma Breed 제가 그말임.. 돈맛을 봤는데 게임 재대로 만들어서 돈 벌생각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돈 쓰게 만들 계산으로 가닥이 갈텐데 과금 요소를 떠나 게임 퀄리티가 나올지 의문임...거기에 맨날 나오고 나서 평가하라는데 그럼 나오기 전은 평가 자체를 하면 안되는거임..? | 22.06.20 11:15 | | |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WhenThisRainStop 그게 디아블로 아이덴티티 같은거고 그걸로 게임을 까면 웃긴거 아님???? 원래 디아블로 시리즈가 엑트 시스템이고 그걸 계승하면서 새로운 시리즈 만든건데?? 그렇다고 예를 들어 디아블로가 페오엑 같이 게임 만들어 디아4 입니다~~ 이러면 페오엑 카피 했다고 난리겠지??? | 22.06.14 18:3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