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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에서 시작하여 하나의 맺음이 되기까지, 청강크로니클

조회수 14627 | 루리웹 | 입력 2021.12.01 (18:40:00)
[기사 본문] 지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네오위즈 1층에서 진행되는 ‘청강크로니클’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졸업생들의 졸업 작품 전시회다. 판데믹 상황에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이전 해와 같이 오프라인에서 직접적인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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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창작자라고 할 수 있는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이지만, 그 열기는 여느 게임 쇼 못지 않다. 학생들은 자신의 팀이 만든 결과물을 학교 내부가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여러 측면에서 피드백을 받는다. 게임 외부적으로 수익과 관련된 담론이 앞서는 현재의 국내 게임 업계와 달리. 오직 게임의 디자인과 플레이. 재미를 만들기 위한 고민들이 눈에 띈다.

판교에 자리한 네오위즈 1층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련 업계 사람들의 방문도 잦다. 가장 가까운 네오위즈 직원들부터 다른 회사의 개발자들이 얼굴을 비추고.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이 중에는 이미 학교를 졸업해 현업에서 재직 중인 사람들. 혹은 전시회 이전 취직이 결정되어 재직 중인 팀원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에 청강크로니클은 여러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 게임 개발에 관련된 인물들이 자리를 비추기도 하고. 청강문화산업대와 협력 관계에 있는 여러 회사들이 방문해, 포트폴리오라고 할 수 있는 결과물을 직접 보고. 그리고 플레이하며, 자사에 새로운 인력과 방향성을 점검하는 기회도 될 수 있다.

청강크로니클의 구성은 오직 게임 그 자체에 집중한다. 이미 국내 몇 회사의 대표들은 일찌감치 행사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고. 이들이 만든 작품을 플레이 하기도 했다. 각자 1부스 정도의 공간을 배정 받아 여느 인디 게임 쇼와 같이 시연을 진행하고 피드백을 받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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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여평 미만의 공간이지만, 행사장은 부스와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좁은 입구를 지나 온도 체크를 하고 들어가면, 입구부터 시연을 위한 부스와 대기열이 있음을 볼 수 있다. 개별 졸업작품에는 한 부스 정도의 공간이 배정되었고. 보통 2대 정도의 시연용 PC가 자리한다.

부스마다 시연할 사람을 모집하는 방법론도 다르다.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소소한 굿즈가 자리하기도 하며, 서로 다른 부스를 돌아다니며 인사를 나누고. 시연자들을 유치하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하기도 한다. 판데믹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개발이 진행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프라인 행사 자체는 이들에게 있어서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 분명하다.

한정된 공간을 넘어서, 오프라인. 그것도 국내 게임사들이 모인 판교에서 피드백을 받는 것은 당사자들에게도 값진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장 판데믹 상황이기에.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개발도 비대면으로 진행한 학생들이기에, 장르 자체는 국내 업계의 메인 스트림과 떨어져 있는. 다르게 표현하자면, ‘자신들이 만들고 싶은 타이틀을 만든’ 것에서 출발한다. 


장르 자체도 다종다양이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다. 1인칭 근접 슈팅부터 3인칭 플랫포머 + 슈팅. 반격과 회피 중심의 3인칭 액션. 자주 시도하지 않는 3D 비행 슈팅까지. 아트와 게임 플레이 모두 눈여겨볼 만한 타이틀 11종이 자리하고 있다.

물론, 이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라고는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기존의 레퍼런스를 참고하고. 여기서 어떻게 자신들의 의도를 덧붙일 것인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라는 점은 분명하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몇 개의 작품은 레퍼런스와는 다른 형태가 되기도 했다. 플랫포머와 슈팅을 결합한 작품 ‘Strange ONE’이 대표적이다.


Strange ONE을 만든 KINGSPEAR CLAN의 팀장이자 프로그래머인 이우민 군. 그리고 레벨 디자인을 맡은 임세혁 군은 초기 레퍼런스였던 ‘완다와 거상’에서 플레이가 달라진 이유를 되돌아보면서 이러한 이야기를 전했다.

“초기에는 프로토타이핑을 진행하면서 완다와 거상을 따라서 제작하는 것으로 했었어요. 완다와 거상을 보면, 적이자 생물로 표현되기는 하지만, 거상의 몸이 플랫폼인 셈인데요. 저희가 감당을 하기에는 너무 크고 무거운 감도 있었고.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보스의 크기를 줄이되, 플랫폼 면에서는 맵과 연관이 되도록 변형을 거쳤습니다. 그렇게 보스와 전투하는 게임으로 방향을 틀었고요. 보스의 패턴에 따라 플랫폼을 통한 공격이 이루어지도록 만들어졌죠” (이우민, 팀장 / 프로그래머)

실제 개발도 방향성 측면에서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레퍼런스가 있기는 하지만, 개발 환경 또는 상황에 따라서 필연적으로 변화가 있기 마련이다. 이러한 부분에서 게임콘텐츠 스쿨 학생들은 여느 개발자들이 경험하는 고민과 시도들을 그대로 경험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프로그래밍 영역 뿐만 아니라 기획이나 세부 시스템의 변화에도 이어진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자신들의 작품이 가진 색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큰 몬스터를 클라이밍해 공격하는 구조에서. 변형을 가하려고 해도 완다와 거상에서 벗어날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근접 공격을 없애고. 기믹을 풀이하는 측면에서, 활의 역할을 에너지 런처가 대체하도록. 그리고 기믹 풀이와 공격을 합쳐서 플레이하도록 만들었어요. 이러한 과정에서 적의 크기도 줄어들었고. 조금 더 정신 없이 뛰어다니는 런앤건 플레이가 되기도 했고요” (임세혁, 레벨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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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서 우측으로), 이우민 팀장/프로그래머, 임세혁 레벨 디자이너


행사 전반에 걸쳐서 무엇보다 놀라운 점도 있다. 학생들이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본인들이 작업한 결과물을 돌아보고. 하나의 보고서로 문서가 취합 된다는 사실이다. 보고서는 일종의 포스트모템이자 작업 과정을 정리해둔 결과물이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밑바탕이 된다.

그간 게임콘텐츠스쿨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배웠던 것들. 그리고 졸업 작품을 만들며 고민하고 시도했던 것들이 녹아들어 있다. 이러한 보고서는 각자 직무를 담당한 학생 별로 파트가 구분되어 있다. 즉, 프로그래밍과 기획. 아트에 이르기까지 분야가 다른 학생들의 시각이 모두 녹아 있는 셈이다. 취재를 하는 입장에서도 탐이 날 만큼, 보고서의 내용은 가볍게 쓰여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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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보고서를 읽다 보면, 들인 시간에 관계없이 많은 노력과 고민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 게임은 결국 개발자가 플레이어에게 전하는 시각과 생각의 집합체와 같다. 이러한 부분에서 테스트 이후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한 고민들. 그리고 팀을 구성하는 인력과 시도들. 아트나 프로그래밍 측면 모두에 걸친 시도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자신들이 직접 경험하고 고민했던 것이기에. 질문에 대한 답이 명확하게 나오고. 팀원들이 이를 공유하고 있다. Cat Pickax를 만든 ‘NeedOne’ 팀에게 현재 근접 공격이 삭제된 이유를 묻자 “원거리 공격이 있는데, 굳이 리스크가 있는 근접 공격을 해야할 필요가 있느냐?는 피드백이 있었다”는 답변이 바로 나오기도 했다.

더불어, QA를 담당한 학생들의 시도는 다른 책자에 종합적으로 사용된다. QA 보고서의 내용을 살펴보면, 조금은 놀랍다. 졸업작품을 대상으로 QA를 진행한 내용을 세세하게 적어뒀고. 발견한 버그나 오류 등을 주고받은 게시글 / 메일 들이 보고서에 가득 담겨있다. 이러한 점을 보면, 이들이 재학 과정에서 많은 노력을 했다는 사실을 짐작할 만하다. 업계 전반에 걸쳐서 고도화된 QA 인력이 부족한 만큼, 실무에 가까운 형태로 진행된 프로세스는 졸업 이후의 구직 과정에도 충분히 자랑스럽게 선보일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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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팀의 구성은 보통 10여명 이상이지만, 현장에는 전부가 자리한 것은 아니다. 일찌감치 취업이 결정된 사람들은 게임 업계 내부로 진입했고. 아직 여유가 있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취업한 이들이 손을 뗀 것은 아니다. “행사 시작 전에 취직이 이미 된 프로그래머에게 메일로 급하게 수정 요청을 하기도 했다”는 말을 남기기도 한 것을 생각하면, 자신들의 결과물에 책임을 지는 모습이 남아 있다.

이제 막 졸업을 앞둔 상태이기에. 현실적인 부분에서의 고민도 있다. 현실적인 문제는 자신들이 개발한 졸업 작품과 관련한 것이기도 하며, 동시에 학생 본인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문제와도 연결된다. 게임콘텐츠스쿨의 이득우 교수는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하여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

”올해 240명의 학생들이 졸업을 하게 됐는데. 학생 개개인이 가진 시각이 다릅니다. 요즘은 돈에 따라서 가고 싶은 곳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맞는. 개개인의 핏에 맞는 곳을 자원해서 간 친구들도 있고요. 회사마다 지향하는 고유한 운영 철학이나 가치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진로 외적으로는 졸업 작품이 단편적으로 끝나는 것에 대한 고민도 있다. 어디까지나 학생이기에. 그리고 게임을 하나 완성하는 데에는 여기에 수반되는 자금 / 인력 측면에서의 비용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현재의 게임이 70% 정도가 완성이라고 한다면. 여기서 나머지 30%를 더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이 더 많이 들어갈지 알 수 없다. 말 그대로 ‘맨몸으로 가겠다’는 결심이 필요한 지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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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스팀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자신들이 만들어 둔 게임을 선보이고 싶은 열정은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졸업생인 ’LIMITED’ 팀의 ‘여명’은 공개 이후 최근까지. 합산 약 60만 다운로드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후의 유지보수는 어렵더라도. 완성된 무언가를 보여주고 결과적으로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데에는 충분한 의미가 있는 셈이다. 졸업 이전에 BIC 전시작을 선보인 학생도 있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더더욱 그렇다.

학생들 또한 이러한 목표 측면에서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 서로 취직을 앞두거나. 이미 취직이 된 상태이기에. ‘프로젝트를 조금 더 확대하는 것은 어렵지만. 버그나 오류를 보완해서 스팀에 올리는 과정을 고민 중’임을 이야기하는 팀도 있었다. 올해 청강크로니클은 전시회의 빌드를 스토브를 통해서 제공 중이다. 하지만 전시회 이후에도 빌드를 선보이고 싶다는 의도에서다.

12월에 접어들며 무척이나 온도가 내려가고 있지만, 예비 착장인들이 보여준 열정. 그리고 결과물은 뜨겁다. 누군가가 게임 외적에서 움직이는 시장이 흐름이라고 이야기를 할 때. 업계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게임을 구성하는 디자인과 프로그래밍. 아트에 집중하고. 자신들의 꿈을 키우고 있다. 게임을 게임답게 구성하는 본질적인 부분이자, 자신들이 꿈꾸는 콘텐츠의 형태를 말이다. 부디 이들의 고민과 생각. 그리고 열정이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동시에 그럴 수 있는 업계가 되기를 기원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 졸업생들의 전시회는 오늘로 끝이 났지만. 이들이 만든 결과물은 오는 12월 24일까지. 청강크로니클 x STOVE인디 페이지 에서 직접 내려 받아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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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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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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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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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애니 업계가 호락호락 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청강대의 웹툰과에서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들 땜에 웹툰과 이미지가 조져버려서 그런겁니다
21.12.04 10:28

(IP보기클릭)11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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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페미 이것저것 많음.
21.12.04 21:01

(IP보기클릭)112.167.***.***

BEST
죄송하지만 거기는 학과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쪽은 웹툰 쪽이고 이쪽은 게임 개발 쪽입니다. 게다가 한국에서 잘나가는 3N은 영업부가 개발부 보다 권력이 강력하니 개발부로 갈 사람들으 인맥으로 으쌰으쌰 불가능합니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 어려 대학에 국비를 지원해서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뽑아내려고 만든거라서 웹툰만큼 호락호락한 데가 아닙니다.
21.12.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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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청강출신이 많은건지 이상하게 청강좋다고 띄워주는 사람이 많음. 진짜 그냥 비싼 유명한 학원가서 1~2년 배우는게 훨 나은데 지금이 시국이 시국인지라..
21.12.04 21:00

(IP보기클릭)2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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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 예스컷 때 자주 들었던 이름이네요 내부 쇄신했기를 바랍니다.
21.12.02 13:34

(IP보기클릭)112.171.***.***

ㅊㅊ
21.12.01 18:44

(IP보기클릭)112.164.***.***

응원하게 됩니다
21.12.01 21:52

(IP보기클릭)222.114.***.***

부디 그들이 염원했던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사랑받길 바랍니다.
21.12.01 22:54

(IP보기클릭)121.134.***.***

여긴 확실히 지원을 잘해주더라 책자도 꽤 두꺼운거보고 깜짝놀람.
21.12.01 23:12

(IP보기클릭)175.200.***.***

그랑가디오 완성도 엄청 높더라
21.12.02 07:40

(IP보기클릭)14.32.***.***

20여평은 아니고 200여평이겠죠^^ 미래에 투자하는 네오위즈 흥해라
21.12.02 07:45

(IP보기클릭)27.1.***.***

좋은 행사네요 . 재미난 게임들 앞으로도 많이 개발해주면 좋겠네요
21.12.02 10:23

(IP보기클릭)106.244.***.***

Strange ONE 영상에 나오는 보스 외형은 강철 지그가 모티브인듯?
21.12.02 11:05

(IP보기클릭)2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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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 예스컷 때 자주 들었던 이름이네요 내부 쇄신했기를 바랍니다.
21.12.02 13:34

(IP보기클릭)112.167.***.***

BEST
1일1커피우유
죄송하지만 거기는 학과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쪽은 웹툰 쪽이고 이쪽은 게임 개발 쪽입니다. 게다가 한국에서 잘나가는 3N은 영업부가 개발부 보다 권력이 강력하니 개발부로 갈 사람들으 인맥으로 으쌰으쌰 불가능합니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 어려 대학에 국비를 지원해서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뽑아내려고 만든거라서 웹툰만큼 호락호락한 데가 아닙니다. | 21.12.02 14:43 | | |

(IP보기클릭)211.52.***.***

평범한 닭
그렇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21.12.02 14:48 | | |

(IP보기클릭)14.52.***.***

평범한 닭
^^;;;; 웹툰이 호락호락하다니. 꼴페 지지 게임성우 까는데 그 게임을 까지 않듯, 웹툰작가 중에 ㅁㅁ들을 까면 몰라도 웹툰은 왜 쌩뚱맞게 까는지? 정식 데뷔한 웹툰 작가 수가 많을까요? 취업한 게임 개발자 수가 많을까요? 저는 청강 졸업한지 이제 20년이 가까워 오고 국비지원으로 LA에도 다녀 왔는데, 조석이 마음의 소리 베스트도전할 때 베도 3위권 안에 있었는데도 데뷔 못했습니다. 같이 LA 간 게임과 애한테 제가 생각한 게임 기획 얘기했더니 무슨 엘리트 의식이라도 있는지, 게임 기획이 만만한줄 아냐면서 성질을 냈었는데, 저는 지금 게임기획서 3종 모두 국비 지원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웹툰, 애니메이션 쪽이 게임계처럼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라고 하고 다니지는 않습니다. | 21.12.03 10:51 | | |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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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스터샷건
웹툰, 애니 업계가 호락호락 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청강대의 웹툰과에서 불거진 불미스러운 일들 땜에 웹툰과 이미지가 조져버려서 그런겁니다 | 21.12.04 10:28 | | |

(IP보기클릭)1.214.***.***

용계백숙
헛! 무슨일이 있었던건가요? | 21.12.04 20:30 | | |

(IP보기클릭)119.194.***.***

BEST
드래이커
메갈페미 이것저것 많음. | 21.12.04 21:01 | | |

(IP보기클릭)125.24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알파리우스
먼저 웹툰계가 호락호락한 곳이라고 한 댓글은 제쳐두고 물어뜯는 꼬라지가 문제가 아닐까요? 용계백숙/ 호락호락하다고 했는데 그런 의미가 아니라니 제가 댓글을 단 댓글을 읽어보고 말씀하시죠. | 21.12.05 15:20 | | |

(IP보기클릭)125.24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알파리우스
이 댓글을 보면 뭔 생각을 할까요? 그 호락호락한 웹툰 취급을 받는 웹툰이나 보라 이건가요? 내가 메갈 페미 지지했습니까? 게임계 웹툰계 둘 다 호락호락하지 않고 메갈 페미 지지한 인간들이 있다고 게임계 웹툰계를 동일 선상에 놓지 않는데, 저 댓글은 웹툰을 동일선상에 놨는데 이런 댓글이 나온다고?? | 21.12.05 15:26 | | |

(IP보기클릭)220.90.***.***

윈체스터샷건
그치만 출신지가 | 21.12.06 03:07 | | |

(IP보기클릭)183.100.***.***

윈체스터샷건
요약 : "조석이 마음의 소리 베스트도전할 때 베도 3위권 안에 있었는데도 데뷔 못했습니다." 저도 유명 아이돌 하고 같은반 출신인데 반에서 5등안에 들며 총명하다고 들었는데 저는 아이돌 데뷔 못했습니다. | 21.12.07 10:52 | | |

(IP보기클릭)14.49.***.***

청강대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
21.12.02 17:33

(IP보기클릭)106.251.***.***

앵간한 대학교 게임학과보다 청강쪽이 커리큘럼이 튼튼하더라. 사제 학원만큼 잘가르키는듯
21.12.02 17:49

(IP보기클릭)125.132.***.***

유머글렉카
청강 출신 잘하더라구요. | 21.12.03 15:13 | | |

(IP보기클릭)218.146.***.***

다른 학교 게임 학과 졸업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청강은 커리큘럼이나 졸업할때 나오는 아웃풋이 다르더라구여 저야 외부인이니 학교 내부사정을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여러해동안 좋은 결과와 발전이 있는거보면 교수님들이 노력 많이 하시는거 같습니다 게임쪽은 한해 한해가 기술이 많이 바뀌는데 교수님이 노력 없으면 학생들이 쓸데없는 것만 배우게 되더군요
21.12.03 19:58

(IP보기클릭)119.194.***.***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Dan&Derek
여기는 청강출신이 많은건지 이상하게 청강좋다고 띄워주는 사람이 많음. 진짜 그냥 비싼 유명한 학원가서 1~2년 배우는게 훨 나은데 지금이 시국이 시국인지라.. | 21.12.04 21:00 | | |

(IP보기클릭)220.7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Dan&Derek
게임 제작이 자기 혼자만 잘해도 그럭저럭 돌아가는 파트와 다른 파트에 대한 이해가 기본적으로 필요하고그래야 협업이 되는 파트가 있는데, 후자가 압도적으로 많음 이왕 비슷한 실력이라면 게임을 한 번이라도 팀으로 만들어 본 인원이 그냥 그림, 프로그램 잘 짜는 사람보다 훨씬 이해도가 높음 청강 이미지가 어찌됐든, 학원가서 한두달 배우면 게임회사 간다는 말을 쉽게하는 건 결국 게임 제작자가 자기 업계 이만큼 전문성 없다고 광고하는 꼴 밖에 더 안됨 | 21.12.05 14:07 | | |

(IP보기클릭)61.254.***.***

5년 전에 그 사태때 추이를 직접 부딛히면서 봤는데, (그들의 트위터에 박제 조리돌림 당하면서까지) 이 대학의 웹툰 만화 일러 계열에서 그 난리를 치자 게임 개발 계열에서 옆 과에서 치는 난리를 걱정하고 유탄 맞는다고 울상이던 쪽이었음 물론 그 난리치는 부류에 대해서 비판적인 쪽이었고
21.12.05 07:05

(IP보기클릭)182.215.***.***

게임기획자로써 말하자면 저기나온 친구들은 일반대학으로 치면 장학생 엘리트급이라고 보면됨 어느학교에나 잘하는 애들은 있지 현실은 대부분 서류제출할 수준도 안되거나 중도포기함
21.12.05 10:20

(IP보기클릭)116.39.***.***

청강에는 이상한 것들로 이루어진 학과가 있다고 한다.
21.12.05 10:25

(IP보기클릭)121.157.***.***

청강대.. 웹툰관련 사건으로 안좋은 얘기는 많이 들었지.. 다른과들은 웹툰과 보고 욕좀 많이 할듯
21.12.06 12:58

(IP보기클릭)175.208.***.***

저기 출품한 게임중 영상게임이 젤 괜찮아서 올린건가요? 그렇다면 그냥 별로네요. 뛰고 쏘는건 그냥 언릴얼 엔진 기본에서도 되는거 아닌가요? 근데 그런것만 보여주다 끝남...영상도 사용된 음악이 뭔가 임팩트있는 음악인데 영상이 못따라가네요. 보여줄께 별로 없는듯...인디게임처럼 특별하게 아이디어가 뛰어나다 신박하다 뭐 그런것도 없고...그냥 보여주기식 졸업작품.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21.12.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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