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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 싸우는 미소녀 액션 RPG '크라이스타'가 닌텐도 스위치로 이식된다. 18일, 후류가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고 메모리얼 트레일러를 공개한 것.
2019년 발매된 PS4 버전보다 3년 가까이 늦어진 대신 PS4에서 유료 DLC였던 캐릭터 의상을 포함한 30종 이상의 DLC 의상이 수록되어 있서 수영복, 산타, 공식 4컷 만화 코스튬 등의 비주얼을 즐길 수 있으며, 이들 의상에는 아이템 구입 가격 낮추기, 특수한 적의 출현율 변화 등 특수 효과가 부여되어 있기에 입고 있는 것만으로 게임을 쾌적하게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수량 한정 화보집 박스와 디지털 아트북 판에 부속되는 아트북에는 본작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리우이치와 ntny의 미려한 일러스트가 총 80 페이지 분량으로 담겨 있고, 닌텐도 스위치판의 일러스트와 설정집 등 다수의 일러스트 외에도 제작 비화를 이야기하는 크리에이터 코멘트 등 팬들을 위한 콘텐츠가 수록된다.
참고로 본작에서는 사후 세계에 갇혀 버린 소녀 ‘레이’와 그녀의 여동생 ‘미라이’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헤매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해 공격 받는다. 레이는 동생을 지키기 위해 이능력을 각성해서 싸우지만, 그 능력을 제어할 수 없던 나머지 동생을 자신의 손으로 죽여버리고 만다. 절망에 빠진 레이에게 악마가 나타나 ‘사후 세계를 떠도는 죽은 자의 영혼을 베어내고, 그 고통 끝에 흘리는 눈물을 바치면 죽은 미라이를 부활시켜주겠다’라는 계약을 제안하자, 동생을 살리기 위해 악마와 계약한 레이는 목숨을 건 싸움의 무대에 오르게 된다.
발매일은 일본의 경우 2022년 2월 2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원작이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을 통해 출시된 만큼 이번 역시 정식 발매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