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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저녁 8시, 세가의 '용 스튜 TV' 제 2회에 용과 같이 스튜디오의 제너럴 프로듀서 사토 다이스케와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의 프로듀서 호소카와 카즈키, 디렉터 이토 유타카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콘텐츠 '청춘 드라마'의 실기 플레이가 진행되었기에 이를 정리해 보았다.
불량 학생이 늘어나는 학교 내부를 조사하기 위해 야가미는 미스터리 연구회의 외부 지도원이 되며, 아마사와로부터 어딘가에서 트러블이 발생했다는 제보를 받고 거기에 가보면 청춘 드라마가 전개되는 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러한 의뢰는 전부 하나의 큰 수수께끼로 연결된다.
청춘 드라마 전체를 보여주는 앱에는 이러한 의뢰에 관련된 동아리가 표시되며, 이번 시연에서는 특별히 전용 게임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중심으로 플레이가 이루어졌다.
우선 아마사와의 동생으로부터 스쿠터 열쇠와 폭주족 의상을 받아 폭주족 무리에 잠입하다 걸려서 데스 레이스를 펼치게 되었는데, 스쿠터는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데스 레이스는 일반적인 레이스와 달리 졸개들의 바이크를 전멸시켜야 하고, 모두 쓰러뜨리면 보스와의 1:1 레이스가 펼쳐지는데 공격을 버티면서 먼저 골에 들어가면 승리한다.
다음 순서는 복싱 짐에서의 스파링이었다. 한 시합은 4 라운드로, 1 라운드는 3분으로 구성되며, 체력 게이지가 소진되면 다운 되는데 한 라운드에 3회 다운 되면 T.K.O 판정이 나지만 결판이 나지 않으면 4 라운드 종료 후 펀치 히트 수와 다운 회수를 비교하여 승부가 가려진다.
공격은 스트레이트, 잽, 훅으로 나뉘는데 잽은 회전이 빠르지만 위력이 약하고, 반대로 스트레이트는 회전이 느리지만 위력이 높으며, 훅은 연발이 불가능하지만 위력이 높아 상대의 가드를 붕괴시킨다. 또 돈을 내면 다양한 스킬을 전수 받을 수 있다.
다음은 시청각실에 있는 로봇부였다. 부장에게 말을 걸면 자신만의 로봇을 커스터마이즈 하여 대전할 수 있지만 먼저 파츠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코스트 상한이 정해져 있기에 그 안에서 커스터마이즈를 해야 하는데, 배터리를 좋은 것으로 교체하면 코스트 상한이 증가한다. 로봇 커스터마이즈의 메인 화면에는 디자이너의 기합이 상당히 들어갔으니 꼭 봐줬으면 한다고.
시합은 3대 3 팀전으로 필드에 출현하는 블록 모양의 패널을 입수하여 필드에 배치, 더 많은 패널을 배치하면 승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은 댄스부로 음악과 의상, 난이도를 선택하면 화면 위에서 떨어지는 노트에 맞춰 버튼을 누르는 방식의 전통적인 리듬 액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노트 서포트가 뜨면 어느 버튼이든 하나만 누르면 되고, 프리스타일이 요구되는 경우 해당하는 D-패드의 방향 버튼을 입력한다.
또한 리듬 게임에 집중하다 배경 애니메이션을 놓치는 사람들을 위해 게임이 종료되면 녹화했다가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