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2022년 상반기로 발매 연기
PvE 콘텐츠
지옥성물함 시스템에 PvE 중심의 가칭 '공격대'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지옥성물함의 우두머리가 8인 공격대가 함께 도전해야 하는 난이도로 설계된다. 또 현상금 사냥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고자 현상금 사냥 4개를 받으면 하나의 지역에서 진행되도록 변경하고, 다른 곳에서 구할 수 없는 신규 업그레이드 재료가 도전 균열 보상으로 추가된다.
전장에 대해선 상대 찾기 기능, 순위 산정, 직업간 밸런스, 처치 시간, 기타 요소를 검토하여 전반적인 개선을 도모한다. 진영 기반의 종반 PvP인 투쟁의 굴레는 플레이어가 그림자단에 가입해 성역의 불멸단과 힘을 겨루게 되는데, 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다듬어 보다 많은 플레이어가 영원의 왕관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욕을 느끼게끔 한다는 계획이다.
장비 면에서 최고 레벨 플레이어가 최고 등급의 전설 장비를 갖고 싶게 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며, 정복자 레벨이 높은 플레이어나 높은 난이도에 도전하는 플레이어가 더 강력한 아이템을 받는 시스템을 구현 중이다. 주간 경험치 한도의 경우 한도를 채우는 사람에게는 덜 가혹하고, 진도를 따라잡으려는 사람에게는 더 관대하도록 시스템을 개선 중이다. 이를 위해 플레이 빈도가 낮은 플레이어에게는 보너스 경험치를 제공하며, 주간 경험치 한도 대신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증가하는 전체 한도를 적용할 계획이다.
터치스크린 조작을 컨트롤러로 매끄럽게 이식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난관을 해결 중이며, 향후 베타에서 관련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