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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는 오늘(20일) 새벽 자사의 주요 프랜차이즈인 톰 클랜시 시리즈의 신규 게임을 발표했다. 이름은 ‘톰 클랜시의 엑스디파이언트(XDEFIANT)로, 이 프로젝트는 유비소프트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발중이며, 경쟁 FPS 다.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이 게임은 '콜 오브 듀티' 멀티 플레이와 같은 장르인 아레나 슈터로서 페이스가 빠른 슈터를 지향한다. 4개의 역할, 탱크, 어썰트, 서포트, 힐러로 클래스가 나뉘며 각 팩션이 클래스로 정해져 있다. 각각 울브즈(고스트리콘)는 탱크, 클리너(디비전)는 어썰트, 에셜론(스플린터셀)은 서포트, 아웃캐스트(디비전)는 힐러로 디자인되어 있으며 이들 팩션은 모두 기존의 톰 클랜시 프랜차이즈 게임에서 가져왔다.
이 팩션은 역할을 정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무장을 사용해 자신의 역할을 바꾸거나 특화할 수 있다. 산탄총, 돌격소총, 저격총 등 다양한 무기와 무장의 조합, 로드아웃을 리스폰 때마다 바꿀 수 있으며, 이 로드아웃에는 각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는 어빌리티를 포함한다. 투명화, 방어막 전개 등 다양성을 갖췄다.
개발자들은 이런 FPS 장르가 그렇듯 캐주얼 플레이, 경쟁적인 플레이 모두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8월 5일 북미의 PC 이용자를 대상으로 첫 테스트를 시작한다.
개괄적인 소개가 끝나고, 총괄 프로듀서 마크 루빈, 프로듀서 킴 와이겐드가 보다 자세히 게임을 설명했다. 마크 루빈은 움직임, 총격 모든게 사실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우면서도 톰 클랜시 유니버스에 맞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며, 매우 빠른 페이스의 아레나 슈터로서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익숙한 장르라고 게임을 소개했다.
각 팩션은 팩션별 역할 구분이 있지만 여러가지 서로 다른 어빌리티를 교환할 수 있고, 다양한 플레이를 추구할 수 있다. 와이겐드는 질림 없이 매번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각 맵은 톰 클랜시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지역을 모티브로 하여 플레이 무대에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현재 에스코트, 존 컨트롤 두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로드 아웃과 맵의 특성, 그리고 게임 모드에 따라 누군가는 오브젝트에 집중한 스타일로 로드아웃을 디자인할 수도 있고, 누군가는 적 처치에, 좀더 위험한 스타일을 추구할 수도 있는 식으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