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가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VR(PS VR)용으로 제작 중인 신작 게임을 일거에 공개했다.

■ 윈드 & 리브스 (Winds & Leaves) : 7월 27일 출시

플레이어는 꽃밭에 둘러싸인 채로 되살아난 장소인 신록의 계곡을 떠돌게 되며, 눈 앞에는 황량하고 칙칙한 계곡이 놓여 있다. 세상을 다시 회복시키고 다가오는 재앙을 막기 위해 나무와 특별한 유대를 갖는 원예사가 되어 한 번에 하나씩 나무를 키우며 숲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각각의 숲은 안전한 곳이 되어 탐험의 시작 지점으로 작용하고, 세상 끝 외딴 곳의 건물에 생명을 불어 넣으면 고대의 지식을 알게 되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 프랙트 (Fracked) : 2021년 여름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모션 컨트롤러를 이용해 순간 이동 없이 레벨 안을 자유로이 두 발로 걷거나 스키를 타고 무언가를 오르며 매끄럽게 이어지는 빠른 속도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샷건, 기관단총, 권총 같은 무기와 여러 가지 도구를 제공, 액션 영웅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전직 특수 부대였던 주인공에게는 로잘레즈라는 동료가 있어 의지가 되어 주지만, 어두운 골목에서 마주치기 싫은 거대한 짐승 블라스터는 조심해야 한다.

■ 원더러 (Wanderer) : 2021년 여름

세상은 자연이 점령했고, 우리가 알던 세계의 모든 것이 뒤집어졌다. 대체 시간대에서 벌어지는 이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통해 플레이어는 역사 속의 과감한 탐험가, 존경 받는 투자가, 용감한 정복자 등 유명한 캐릭터를 발견하여 구체화시키는 시간 여행 경험을 하게 된다. 누가 믿음직한 동료이며, 누가 시간의 흐름을 바꾸려는 시도를 저지할 지는 알 수 없으나, 무거운 주제만 있는 것은 아니어서 재미있는 가상 현실 미니 게임과 활동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 애프터 더 폴 (After the Fall) : 2021년 여름

멸망 후 거의 20년이 지나 얼음에 덮여 있는 로스엔젤레스. 한 때 사람이었으나 흉포한 생물로 변한 스노브리드가 들끓는 이 도시의 지하에서는 인간성과 생존을 유지하기 위한 격렬한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플레이어는 자원을 가져오기 위해 추위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하베스트 러너가 되어 스노브리드가 가득한 봉쇄 지역에 뛰어들게 되며, 이들과 싸울 수 있는 힘을 주는 권총, 엽총, 소총 등의 무기와 장비는 도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원과 플로피 디스크 설계도를 이용해 제작 가능하다.

■ 아라시: 캐슬 오브 신 (Arashi: Castles of Sin) : 2021년 여름

일본 전국 시대. 무례한 약탈자인 이가의 6인의 오니가 성을 점령한다. 플레이어는 정예 시노비이자 귀족 집안인 아라시의 살아있는 마지막 아들 켄시로가 되어 적을 제거하기 위해 훈련해온 늑대 동료 하루와 함께 이들에게 복수하고 성을 되찾는 것이 목적이다. 전장에서 경로와 플레이 스타일은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쇼군의 실력 있는 첩자이자 충직한 친척인 아야네가 퀘스트로 인도한다.

■ 퍼즐 버블 3D: 베케이션 오디세이 (Puzzle Bobble 3D: Vacation Odyssey) : 2021년 연말

생기 넘치는 디자인, 사랑스러운 캐릭터, 유행을 타지 않는 퍼즐 풀이 방식의 게임플레이로 가득 차 있는 액션 퍼즐 게임이 시리즈 차상 최초로 3차원 형태로 제작되었다. 대포를 겨냥하고, 발사해 같은 색의 방울을 3개 이상 결합하여 터뜨리게 되며, 돌리고 회전시킬 수 있는 3차원 형태의 방울은 실제 물리 법칙을 따르고 있다. 게임 모드는 100개의 3D 퍼즐로 구성된 스토리 모드, 고득점을 노리는 끝없는 도전 인피니트 모드, 퀵 매치가 지원되는 1 vs 1 온라인 배틀 듀얼 모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