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가이즈, 2020년 하반기 신데렐라로 부상
디볼버 디지털은 8월 4일 발매된 이 게임의 PC 버전 판매량이 200만 개를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4시간 만에 PS4와 PC를 합쳐 150만 이용자를 돌파했다고 발표한 데 이은 1주일 만의 성과다.
현재 해외에서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게임의 하나인 폴 가이즈는 공식 SNS에 따르면 트위치에서만 2300만 시간 시청, 150만 왕관 획득, 6000만 폴 가이즈의 사망 기록을 세워 놓은 상태이다.
이 수치는 아마도 PS4 버전을 합산한 것이라 생각되지만, PS4의 경우 4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S Plus)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 배포되고 있는데, 구체적인 숫자가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개발사인 미디어토닉(Mediatonic)은 물론 퍼블리셔인 디볼버 디지털에게도 '지금까지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론칭'인 것 만큼은 분명하다.
한 명의 승자가 남을 때까지 혼란이 계속되는 60인 난투극 멀티플레이 파티 게임 폴 가이즈는 승자의 왕관을 위해 기괴한 장애물과 싸우고, 경쟁자를 쓰러뜨리며, 물리 엔진을 극복해야 하는 게임이다.
한편, 미디어토닉의 공동 설립자인 폴 크로프트(Paul Croft)는 이용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미래에 이 게임을 위한 큰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