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애니메이션 ‘드래곤즈 도그마’, 9월 17일 전달
스튜디오 아니마와 서브리메이션, 데이빗 프로덕션이 협업해 만든 이 애니메이션은 '심장을 빼앗겼다, 소중한 이들을 잃었다. 잔혹한 드래곤에게 복수하기 위해 길을 나서는 이선. 그런데 왜일까? 괴물들과 결투를 이어갈수록, 그는 점차 인간성을 잃어간다.'라고 소개되어 있다.
함께 공개된 티저 비주얼은 각성자인 주인공 '이선'이 어둠 속에서 기분 나쁜 빛을 발하는 드래곤에게 심장을 빼앗기려는 순간을 이미지화 하였으며, 컷씬에는 이선 외에도 사랑하는 아내와 폰인 '한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2012에년 발매된 오픈 월드 액션 게임 '드래곤즈 도그마'는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기록하고 있는 작품으로 자신의 심장을 빼앗은 드래곤에게 복수하기 위해 각성자로 부활한 주인공이 일곱 개의 대죄를 의미하는 몬스터를 쓰러뜨리면서 드래곤에게 도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토리]
100여년 이상이 지나 돌연 모습을 나타낸 드래곤은 카사디스 마을을 불태워버린다.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드래곤에게 맞서는 이선이었지만, 드래곤에게 자신의 심장을 빼앗기고 만다. 그러나 절명했다고 생각했던 그는 각성자가 되어 되살아났고, 이선이 있던 곳에 홀연히 나타난 폰(종자) 한나와 함께 심장을 되찾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여행을 계속하면서 이선은 일곱 개의 대죄를 나타내는 몬스터와 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몬스터를 쓰러뜨릴 때마다 자신 또한 조금씩 인간성을 잃어갈 것이라는 것은 미처 알지 못하고 있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