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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과 긴박감을 게임에 녹여냈다, 루트 필름 인터뷰

조회수 32863 | 루리웹 | 입력 2020.07.15 (14:20:00)
[기사 본문] 2016년 카도카와 게임즈가 개발한 미스터리 어드벤처 ‘루트레터’는 카도카와가 본격적으로 게임 시리즈를 제작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한 타이틀이었다. 첫 작품 루트레터에서 카도카와 게임 미스터리 시리즈를 시작했고, 텍스트 어드벤처 장르로서 나름의 방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게임 자체의 완성도 측면에서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게임의 볼륨이나 시스템적 완성도와는 별개로 게임 내에서 전달하고자 한 이야기의 흡입력과 구성측면에서는 좋은 결과를 남기지는 못했단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4년여가 지나, 미스터리 시리즈의 두 번째 타이틀 ‘루트 필름’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클락타워를 담당했던 인물, ‘코노 히후미’를 디렉터로 역임하고 전작과는 다른 방식의 게임 플레이와 발전한 시나리오를 선보이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오는 8월 6일 한국어화를 거쳐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국내 발매를 예정한 ‘루트 필름’. 게임을 담당한 코노 히후미 디렉터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개발의도, 시나리오와 시스템적 변경점 등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등을 들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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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트 필름의 개발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개발에 참여하기로 마음먹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 제가 잘 아는 사람 중 한 명이 카도카와의 대표이자, 전작의 디렉터를 잡고 있는 야스다 씨였다. 야스다 씨가 당시에 디렉터와 시나리오 라이터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까지 누군가가 만든 속편을 담당해본 적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했다. 내용을 들어보니, 시마네 현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고 당시 제가 역사적인 장소를 돌아보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스스로가 하고 있는 것과 일치한다고 생각해서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됐다.

● 히후미 디렉터가 텍스트 어드벤처를 개발한 것은 이번 타이틀이 처음인 것 같다. 디렉터 본인이 생각하는 텍스트 어드벤처 장르의 장점이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생각을 듣고 싶다.

= 사실, 텍스트 어드벤처 장르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년 전 즈음에 텍스트 어드벤처 게임을 개발한 적이 있다. 텍스트 어드벤처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이야기라고 해하나. 이런 것들을 전달하는 부분에서 뛰어난 장르라고 보고 있다.

플레이어로 하여금 문자를 읽게하는 것도 텍스트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이 가장 뛰어난 편이다. 유저들이 텍스트를 보고 장면을 상상하도록 이끌어나가는 것도 텍스트 어드벤처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와 같은 장점을 가진 부분을 보고 텍스트 어드벤처를 제작하는 것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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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후미 디렉터가 SNS를 통해 "루트 필름의 시나리오는 역대 최고의 걸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의 시나리오를 위해 어떤 고찰이 있었는지 듣고 싶다.

= 시나리오는 미스테리적인 부분과 일반론. 두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미스테리적인 부분이라고 한다면 사건의 트릭과 범인 그리고 범인을 해결하는 과정이 자리한다. 일반론 측면에서 루트 필름의 시나리오는 옴니버스 형식이다. 그러므로 이야기 하나하나가 결론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짧다고 할 수 있다. 일곱 개로 나눠진 각 시나리오간 연결되는 구조로 보면, 게임의 이야기는 잘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야기 구조가 너무 복잡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다. 더불어 캐릭터 설정도 이번 루트 필름에서는 잘 되었다. 주연 캐릭터 두 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해하기 쉽게 잘 흘러가고 있다. 개발에 참여하기 이전, 코이케 카즈오라는 만화가 분 밑에서 일을 도와드리며 여러가지를 배우기도 했다. 그 때 캐릭터가 아주 중요하다는 가르침을 받았는데, 이러한 것들이 이번 작품에 잘 반영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벤트 측면에서는 모두 개별 이벤트가 성립하고 있다는 점에서 잘 구성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미니 이벤트 등에서 캐릭터의 멘탈리티라고 할 수 있는 것들, 예를 들면 매력과 같은 요소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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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작인 루트레터는 미스터리로서는 꽤 독특한 느낌이었다고 생각했다. 이번 루트 필름에서 담아낸 미스터리의 요소는 어떤 부분에서 신경 쓰려 했는가.

= 전작인 루트레터는 오히려 미스테리보다는 청춘 이야기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고교생활의 추억이나 이런 것들에서 사건이 시작되어서다. 이번에는 전작과 달리, 확실한 살인 사건과 공격적인 추리를 담고자 했다. 이와 같은 부분에서 미스테리적 요소가 강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미스터리라는 소재는 게임 내의 연출 또는 시나리오의 중요성이 큰 편이다. 어떻게 접근해야만 게임으로서 즐거운 경험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보는가?

= 게임으로 개발하면서 연출 측면에서 얼마든지 호화롭게 만든다는 선택지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개발 코스트 측면에서 문제가 생길 것이다. 대신 텍스트 어드벤처는 카메라의 연출, 텍스트의 읽는 속도를 다르게 만들어 긴박감을 낸다던지. 또는 버튼의 누르는 횟수, BGM의 타이밍이나 템포를 통해 긴박감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 루트 필름 또한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긴박감을 전하기 위해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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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플레이하며 주목해주었으면 하는 요소. 그리고 시나리오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는가.

= 여러가지 것들이 있다. 각각의 사건들이 최종적으로 하나의 사건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기 위해서 신경 썼다. 또한, 루트 필름은 주인공 야구모의 이야기기도 하다. 시나리오 전반에서는 게임의 끝에 이르러 사건을 다시 한 번 파악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게임의 이야기 속에서는 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등장하는 여러 사람들의 좌절과 고뇌가 내용에 담겨져 있다. 하지만 이를 궁극적으로 모두가 웃고 좋은 방향으로 바꾸는 것을 목적으로 둔다. 이러한 감정의 변화를 야구모를 통해서 나타내 것. 이런 방향에서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 전작 루트레터는 5 개의 루트, 멀티 엔딩이 준비되어 있었다. 루트 필름에서도 멀티 엔딩이 도입되는가 궁금하다.

= 루트 필름에서 멀티 엔딩은 없다. 이전 작품을 하나의 사건에 대해서 하나의 진행만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구성해었다면, 볼륨이 부족해졌을 것이다. 그렇기에 멀티 엔딩이 도입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시나리오의 내용 하나하나가 충실하게 담겨져 있다. 그렇기에 멀티 엔딩은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고 도입하지 않게 됐다.

● 체험판을 공개하고 나서 반응을 확인했었나. 확인했다면 인상에 남는 반응은 어떤 것인 있었는가.

= 당연히 확인했다. 인상적인 반응 중 하나는 등장인물 중 하나인 마가리 아이네가 예쁘다는 반응이었다. 캐릭터나 여성 측면에서 예쁘다는 반응이 아니라, 캐릭터의 인격 측면도 포함하여 예쁘다는 반응을 보여준 것이 기뻤다. 캐릭터에 대해서 매력적으로 만들고 싶었기에 기억에 남는다. 더불어 체험판 반응으로는 전작에 대한 아쉬움이나 못 믿겠다는 반응을 남긴 사람들도 있었다. 디렉터가 바뀌었는지를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선 출시 이후에 이야기를 지켜보고 다시금 판단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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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타이틀은 처음부터 아시아 시장에서의 출시를 예정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출시를 고려한 요소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가.

= 글로벌 전개 방법에는 두 가지 루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할 수 있는 소재를 택하는 것. 다른 하나는 작품이 태어난 지역의 소재를 사용하고 사람들이 해당 작품을 플레이하는 것이다. 루트 필름은 후자의 방향성에서 시작했다. 시마네 현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만들고, 일본의 지방에 이러한 것들이 있었다. 사람들이 이렇게 살고 있다는 것을 전한다. 이러한 작품을 일본 외 나라의 사람들이 즐기고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전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루트 필름을 플레이 하기에 앞서 전작을 해봐야 하는지 궁금하다. 만약 두 작품 사이에 별다른 접점이 없다면, 이번 작품의 타이틀을 ‘루트 필름’으로 정하고 배경 역시 시마네 현으로 채택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 전작을 하지 않아도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그래도 전작의 팬 서비스를 위해서 약간의 접점을 넣기는 했다. 다만, 전작을 하지 않아서 이해하지 못하는 그런 형태는 아니다. 두 작품 사이에 접점이 없기는 하다. 게임의 배경을 시마네로 정한 것은 제가 정한 것은 제가 아니고 처음부터 시마네로 정해져 있었던 것이기에, 구체적인 답변을 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

● 마쓰에 시로 배경이 한정되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 작품은 시마네 현 전체가 무대가 되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시마네 현의 어떤 특징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인가?

= 이번 타이틀은 시마네 현 전체를 배경으로 전작에서 가보지 못했던 미스테리어스한 장소를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전작처럼 현지 답사를 하기 좋은 장소들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7개의 이야기가 옴니버스로 진행되므로, 답사 과정에서 7개의 사건 흐름에 따라서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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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홍보를 겸하는 작품이기에, 이번에도 시마네 현의 요청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나리오 작성에 어려운 점은 없었나?

= 루트 필름은 살인 사건이 게임의 배경이 되므로, 현지에서 “이 장소에서는 이미지가 있으니 살인 사건의 배경으로 쓰지 않았으면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당 장소를 시나리오에 적어내지 않는다면, 게임의 볼륨도 모자라게 되기에, 결국에는 시나리오를 다시 작성해야 했다. 이외에도 지역 축제를 배경으로 살인 사건이 진행된다고 했을 때, 그렇게는 하지 말아 달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렇게 된다면 어쩔 수 없이 바꾸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와 같이 이미지가 중요한 장소들을 제외한다면, 협력해주는 장소가 많았다.

● ‘야구모 린타로’라는 캐릭터 자체가 코노 히후미 디렉터의 페르소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실제로 어떻게 구상된 캐릭터인지 궁금하다.

= 본인의 페르소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야구모는 영상 크리에이터이므로, 때때로 주위가 보이지 않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좋게 말하면 집중이고 나쁘게 말하면 폭주하고 있는 부분으로 보일 수도 있다. 다만, 이러한 폭주하는 모습은 시나리오 1화에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 주인공의 직업이 ‘영상 작가’라는 점도 생소한 부분이다. 영상 작가라는 직종이 시나리오에 어떤 식으로 그려지는지. 그리고 영상 작가이기 때문에 개연성을 갖게 되는 전개나 루트가 있는지도 알고 싶다..

= 영상 작가라는 직업은 필름을 매개체로 여러 기록과 기억을 남기는 직업이다. 즉, 인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이러한 것들을 나타낼 수 있다고 봤다. 따라서 직업적인 측면에서 사건이 흘러가는 방식을 담아내고 게임에서 표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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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트 필름의 UI와 텍스트 관련 디자인에도 히후미 디렉터의 감수가 반영되었다. ‘영상 작품’이라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어떤 부분을 특히 신경 썼는지 궁금하다.

= 전반적인 감수는 제가 담당하기는 했지만, UI 디자인 면에서는 일러스트를 담당한 미노 씨가 생각해줬다. 게임 내에서 선보이는 영상같은 것들도 미노씨가 마무리 작업을 해주기도 했다.

● 주인공을 둘로 나눈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게임 내에서 주목할 만한 캐릭터가 있다면 누구인가.

= 야구모 린타로는 다각적인 인물이며, 다양한 주인공을 통해서 사건을 다각적으로 보여주고 싶다는 의도다. 이러한 결정에는 중대한 비밀이 있다. 숨겨진 비밀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 직접 확인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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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스트 어드벤처 장르는 게임 플레이나 시스템 측면에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기 어려운 장르다. 루트 필름은 텍스트 어드벤처의 시스템을 어떤 방향에서 개선하고자 했는가. 게임 개발의 개발 방향성을 들어보고 싶다.

= 텍스트 어드벤처 이야기 표현에서는 70%가 이야기의 배경, 나머지 30%를 캐릭터가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간의 형태는 배경 속에 캐릭터가 녹아든 것이 아니라,별도로 분리되어있는 형태였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형태가 싫어서 배경 속에 캐릭터가 녹아들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이러한 결정을 통해서 비주얼적인 것은 물론, 스토리에 대한 몰입을 유도하고 즐겁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시스템적으로 스토리를 전달하는데 주력하면서 게임을 개발했다.

● 맥스 모드가 전작과 다른 형태로 구성된다고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화하는가.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부탁한다.

= 전작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성공 실패 여부에 관계없이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는 감정이나 트릭 등을 예상할 수 있는 형태로 시스템이 설계됐다. 유저들이 버튼으로 선택하는 과정에 있어서, 긴장감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긴박감을 게임 플레이를 통해 전달할 수 있게 구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 공감각 모드가 게임 플레이에서 중요한 시스템이 될 것 같다. 공감각 모드는 진행 도중, 단서 혹은 키워드를 얻기 위해서만 사용되는가. 그리고 게임 플레이에서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궁금하다.

= 공감각 모드는 새로운 플레이를 어떤 감정에서 전달할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한 것이다. 대사를 즐기기 위한 게임이기에, 키워드를 언제든 낼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캐릭터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서 키워드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공감각 모드는 스토리 전반에 걸쳐서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게임 플레이의 최 후반부까지 중요하게 다뤄지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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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트 필름을 통해 카도카와 게임 미스터리, 나아가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유저들도 있을 것이다. 루트 필름의 시나리오를 200%로 즐길 수 있는 팁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한다.

= 시나리오를 200% 즐기기 위해서는 캐릭터에 몰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캐릭터에 몰입한다면 캐릭터와 함께 시마네 현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 것이고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 마지막으로 게임을 기대하고 있는 한국 플레이어들에게 한 마디를 남긴다면?

저 또한 마찬가지지만, 전 세계적으로 전파된 COVID-19로 인해서 이동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측면에서 가까운 어딘가로 떠나자는 기분을 게임으로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것들을 즐겁게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보고, 루트 필름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COVID-19가 수습되었을 때, 한국 유저들도 시마네에 와주시고 경치를 즐겨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게임을 기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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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관련게임정보 목록

루트 필름

기     종

PS4/SWITCH

발 매 일

2020년 8월 6일

장     르

텍스트 어드벤처

가     격

제 작 사

카도카와게임즈

기     타

자막 한국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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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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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61.98.***.***

BEST
어드벤처 게임 한국어화는 정말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예판 들어가야지요.. 언제 시작될런지.. 기대됩니다.
20.07.15 14:48

(IP보기클릭)220.117.***.***

BEST
캐릭터 이쁘다
20.07.15 17:56

(IP보기클릭)2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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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출시 안 된 게임이라 평은 아무도 모릅니다. 이건 그냥 마케팅.
20.07.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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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기대됩니다
20.07.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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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도 생기고 그로인해 멀티엔딩을 없앴군요.
20.07.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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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됩니다
20.07.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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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도 생기고 그로인해 멀티엔딩을 없앴군요.
20.07.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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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어드벤쳐류 게임은 신하야리가미 이후 두번째라 음... 여름휴가를 일주일정도 홈스테이 예정인데 맥주마시면서 하면 잼있을거 같아서 구매 고려중네요. 맥주마시면서 고오쓰하기엔 힘들더 같아서ㅋ....
20.07.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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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 게임 한국어화는 정말 감사하게 느껴지네요 예판 들어가야지요.. 언제 시작될런지.. 기대됩니다.
20.07.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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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는 평이 안좋았는데, 이건 괜찮은가 보네요
20.07.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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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Ha 2B
아직 출시 안 된 게임이라 평은 아무도 모릅니다. 이건 그냥 마케팅. | 20.07.15 16:14 | | |

(IP보기클릭)220.124.***.***

YoRHa 2B
그래도 이번에는 시나리오 라이터가 미카구라 소녀 탐정단을 만든 사람이라서 기대되기는 합니다. | 20.07.15 16:15 | | |

(IP보기클릭)118.47.***.***

시라츄 탐험부 생각나네요
20.07.15 16:40

(IP보기클릭)183.104.***.***

이거랑 베리드스타즈 였나 그거랑 정면 대결 하는거임
20.07.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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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 넘나 잘그렸당
20.07.15 17:31

(IP보기클릭)125.184.***.***

일러가 넘 좋네 진짜
20.07.15 17:45

(IP보기클릭)124.59.***.***

전작 루트레터는 평이그닥인걸로기억하는데 기대한다는분들이 많네요 디렉터가 유명한가여?
20.07.15 17:47

(IP보기클릭)220.124.***.***

황비서
미카구라 소녀 탐정단 만든 사람이라는군요. | 20.07.15 20:07 | | |

(IP보기클릭)220.117.***.***

BEST
캐릭터 이쁘다
20.07.15 17:56

(IP보기클릭)106.253.***.***

일러스트가 뭔가 극한탈출 999 느낌 나네요ㅋ
20.07.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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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가 잘그렸다기보단 우라사와 나오키 표절같은데
20.07.1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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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2
미노타로가 우라사와 나오키 표절 소리 들을 스타일은 아닌것같은데요; 기존 미노타로 스타일에 비하면 채색 스타일이 달라지긴 했지만 뎃생은 거의 그대라고 | 20.07.15 18:38 | | |

(IP보기클릭)58.224.***.***

WeissBlut
누구인가 찾아봤는데 미노보시타로 래서 예명인가 했더니 코나미 퇴사하면서 미노타로라는 이름 못써서 미노보시타로로 써야한다니..역시 콦낪밊는 세계 제일 | 20.07.17 14:26 | | |

(IP보기클릭)180.71.***.***

인왕2
코 보고 그 소리 하는거 같은데 저런 식으로 코 그리는 사람 아는게 우라사와 나오키밖에 없죠 | 20.07.19 18:48 | | |

(IP보기클릭)175.223.***.***

WeissBlut
미노타로라는 이름은 처음들어보는데 걍 지나가던 3자인 나도 일러보고 몬스터 작가가 그린줄 알았음 | 20.07.20 12:38 | | |

(IP보기클릭)210.217.***.***

인왕2

제가 방금 이거 체험판 다운받고 시작 할려는데 작화가 우라사와나오키랑 너무 비슷해서 구글에 검색했는데 이 글이 발견되네요. | 20.09.13 13:26 | | |

(IP보기클릭)121.157.***.***

역쉬 일러스트는 맘에 드네요
20.07.15 18:15

(IP보기클릭)125.136.***.***

루트레터 나름 재밌었는데 이것도 스토리 잘 뽑아주면 좋겠네요
20.07.15 18:28

(IP보기클릭)121.161.***.***

이런겜은 스위치로 해야 꿀맛....
20.07.15 20:01

(IP보기클릭)104.131.***.***

베리드 스타즈같은 게임인가.. 베리드 스타즈처럼 캐릭터들이 못생겼..
20.07.15 20:26

(IP보기클릭)58.236.***.***

예판 나오면 보고 결정해야겠군
20.07.15 20:28

(IP보기클릭)121.168.***.***

캐릭 이쁘네
20.07.15 21:31

(IP보기클릭)14.46.***.***

카도가와 게임즈 이잖아. 칸코레 제작사.
20.07.15 22:11

(IP보기클릭)220.119.***.***

어디서 많이 본 그림체인데...
20.07.15 22:46

(IP보기클릭)110.13.***.***

엄호야?
20.07.16 05:00

(IP보기클릭)47.151.***.***

그림체 맘에 드네
20.07.16 05:08

(IP보기클릭)221.146.***.***

미노 타로의 굴욕인가.. 러브 플러스로 쌓아온 이름값이 무의미하네 우라사와 나오키라니 ㅡㅡ;
20.07.16 13:52

(IP보기클릭)112.172.***.***

아니 아무리 그래도 우라사와 나오키는 아닌데 어디가 비슷하다는거지;
20.07.16 14:52

(IP보기클릭)125.188.***.***

게임은 잘 모르겠는데 아트웤이 너무 취향에 쏙 든다 ㅎㄷ
20.07.16 15:55

(IP보기클릭)210.106.***.***

평작만 되도 좋겠다 ㅠ_ㅠ
20.07.16 23:52

(IP보기클릭)121.152.***.***

일러스트가 개성이 뚜렷하면서 매력적이군
20.07.17 00:25

(IP보기클릭)118.131.***.***

시마네 현이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편입시킨 그곳이네. 그곳 홍보 게임이라니.
20.07.17 06:43

(IP보기클릭)116.127.***.***

저 예쁘장한 애들이 막 죽어나가는 거면 하기 싫을거 같다.
20.07.17 11:31

(IP보기클릭)114.202.***.***

그림체는 맘에 든다
20.07.17 21:12

(IP보기클릭)178.128.***.***

단간론파 짝퉁같은건가... 그냥 공포게임으로 나오지..단간론파같은 추리 미스테리게임 만들기 힘든데
20.07.17 22:56

(IP보기클릭)220.124.***.***

루리웹-2278357121
학급 재판 같은 것도 없는데 뜬금포로 무슨 단간론파... 추방선거 수준은 되어야 짝퉁이죠... 추리 게임이면 다 단간론파 짝퉁도 아니고... 애초에 이게 단간론파 짝퉁이라면 오히려 단간론파야말로 역전재판 짝퉁이 되어버릴 걸요... | 20.07.18 20:44 | | |

(IP보기클릭)125.138.***.***

그림체가 너무 달라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뀐줄 알았는데 그대로였네요??? 러브플러스 그림체에서 확 바뀌었네요. 신기하다...
20.07.18 07:48

(IP보기클릭)116.93.***.***

일러스트 하나는 제대로네요.
20.07.19 02:11

(IP보기클릭)116.45.***.***

어디서 보던 그림체인데..
20.07.19 15:44

(IP보기클릭)14.43.***.***

블러드+ 생각나는 일러네요
20.07.19 17:51

(IP보기클릭)110.70.***.***

한번 더 속아봐야하나
20.07.19 20:42

(IP보기클릭)210.223.***.***

20세기소년 느낌나네
20.07.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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