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오브 룬테라, 오는 5월 1일 PC 및 모바일 정식 출시
한국 시각으로 지난 1월 25일 오픈 베타를 시작한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약 3개월의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출시에 돌입한다. 이번 정식 출시는 PC 및 모바일로 동시에 이루어진다.
모바일 버전은 4월 29일 02시, 새로운 카드 세트가 등장하는 1.0 패치가 PC 버전에 적용된 다음,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iOS 앱 스토어에 게임이 등록될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 플레이를 위해서는 라이엇 계정이 반드시 요구되는 것이 아니나, PC와의 연동을 위해서는 라이엇 계정이 필요한 형태다.
베타 시즌이 종료되고 새로운 랭크 시즌 또한 시작된다. 정식 출시 시에는 베타 시즌에서 달성한 최고 등급을 기념하는 아이콘이 지급된다. 신규 시즌은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이후 랭크에 따른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베타 종료를 두고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핵심적인 게임플레이와 진척도 시스템이 개선되어 더 많은 플레이어를 만날 준비가 됐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정식 출시를 맞이하며, 2주 간격으로 정기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며, 1개월에 한 번씩 밸런스 조정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이번 정식 출시와 발맞춰 120종이 넘는 카드 및 신규 지역 등을 게임 내에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상태다. 오픈 베타에서 플레이어들이 그간 진행한 콘텐츠는 초기화 되지 않으며, 오는 5월 1일 정식 출시와 동시에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