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K, 오토체스류 모바일 게임 ‘AOE:레드 타이드’콜라보 선보여

- SNK 인기 캐릭터 ‘시라누이 마이’, ‘아사미야 아테나’, ‘나코루루’ 등장

SNK인터랙티브(대표 전세환)가 중국 게임업체(Beijing Zhaoxiguangnian Information Technology Co., Ltd.)와 손잡고 당사 보유 캐릭터를 선보이는 콜라보를 실시했다. 

이번 콜라보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오토체스류 모바일 게임 ‘AOE: 레드 타이드(영문: Arena of Evolution: Red Tides)’로, 지난 해부터 글로벌 게임 개발사 Game Science측이 개발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약 60명의 영웅들이 등장하면서 세 번의 진화를 통해 끝까지 살아남고, 화려한 보상을 수령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이 게임의 전신 ‘아트 오브 워: 레드 타이드(영문: Art of War: Red Tides)’는 전세계 154개 국가와 지역의 앱스토어에서 2017년을 빛낸 최고작(Best of 2017)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10일 업데이트한 ‘AOE: 레드 타이드’는 S4 시즌 돌입에 맞춰 SNK인기 캐릭터 ‘시라누이 마이’와 ‘아사미야 아테나’, 그리고 ‘나코루루’를 추가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껏 모았다. 

SNK 인터랙티브 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오토체스류 모바일 게임과 진행한 만큼 이용자들에게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유수의 게임회사들과 지속적인 IP제휴 및 영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AOE: 레드 타이드는 중국에서 이미 지난해 10월에 SNK와 콜라보를 진행해 ‘시라누이 마이’, ‘나코루루’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게임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리뷰를 기록하며 향후 지속적인 콜라보를 위한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