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경상점의 터줏대감 므두셀라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시프트업은 26일(수), 자사의 모바일 RPG ‘데스티니 차일드’ 속 므두셀라를 연기한 성우 서윤선과의 인터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1997년 CJ E&M 성우극회(당시 온미디어) 3기로 데뷔한 성우 서윤선은 어딘지 여유로우면서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주로 미형 악역을 맡아왔다. 대표작으로는 ‘명탐정 코난’ 진, ‘최유기 리로드’ 신, ‘나루토’ 아부라메 시노, ‘풀 메탈 패닉 후못후’ 쿠르츠 웨버, ‘테니스의 왕자’ 데즈카 쿠니미츠 등이 있다.

아울러 경력이 20년이 넘는 만큼 게임 업계와 인연도 많은 편이다. ‘던전 앤 파이터’ 남성 거너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로닌으로 가장 유명하며 ‘그라나도 에스파다’ 시리우스 리겔 외 다수, ‘길티기어 젝스 플러스’ 테스타먼트, ‘디아블로 3’ 라크다난, ‘도타 2’ 강령사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까마귀 군주로 호연을 펼쳤다.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서윤선 성우가 맡은 역할은 리버스 라비리슨의 주인 므두셀라다. 특유의 음울한 카리스마가 특징인 므두셀라와 서윤선 성우는 목소리뿐 아니라 외모까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데스티니 차일드에서 열심히 장사하고 있는 므두셀라입니다”라며 운을 뗀 서윤성 성우는 “로키의 부하가 갑자기 찾아오면서 므두셀라와 보탄에게 큰 위험이 찾아옵니다”라며 오는 27일 업데이트될 신규 시나리오에 대한 짧은 힌트를 남겼다. 이에 따르면 서비스 초기부터 출연한 므두셀라가 드디어 월드보스로 재등장하게 된다고.

시프트업 모바일 RPG ‘데스티니 차일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