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웨어의 ‘앤섬’, 게임 전반 재설계할 예정
케이시 허드슨은 "2019년 한 해 동안 개발팀은 게임의 안정성을 개선하고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더욱 만족스러운 루팅 경험(loot experience)과 엔드 게임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피드백에 따라서 게임의 콘텐츠 업데이트, 확장보다는 게임을 재창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알렸다.
허드슨은 이와 관련하여 "게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몇 달간 게임의 재설계에 초점을 맞출 것이다"라고 방향성을 공개했다. 재설계는 핵심 게임 플레이를 다듬고 플레이어들에게 의미 있는 보상과 동기를 부여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호평받았던 요소인 비행과 전투의 재미는 보존할 계획이다.
게임의 재설계 계획과 함께 업데이트 일정도 변경된다. 풀 시즌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신, 기존 콘텐츠를 가다듬고 이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1월 말을 기점으로 이전 시즌 및 대변동(cataclysm) 콘텐츠를 다시금 제공하고 가다듬는 과정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하여 개발팀은 "게임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플레이어들의 의견과 피드백이 필요하다"며 플레이어의 지원을 부탁했다.
2019년 2월 22일 출시한 앤섬은 강화복인 재블린 액소슈트의 비행, 오픈월드 탐험을 내세운 액션 게임이다. 바이오웨어 게임 최초로 한국어 자막이 지원되어 기대를 모았으나, 정식 출시 이후 콘텐츠 부재와 버그 등으로 팬들의 혹평을 받았다. 4월에는 버그 수정을 이유로 업데이트를 무기한 연기했으며, 8월 대변동 업데이트 이후 추가적인 콘텐츠를 제공하지 못하고 현재에 이른 상태다.
| 정필권 기자 mustang@ruliweb.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