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세가 게임스가 PS4용 드라마틱 RPG '용과 같이7 빛과 어둠의 행방'에 수록되는 '소텐보리 배틀 아레나'와 '던전'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소텐보리 배틀 아레나는 오사카 소텐보리의 어느 공사 중인 빌딩에서 시행되는 언더그라운드 배틀 이벤트로, 이벤트 운영자가 준비한 강적들과 싸우게 되며, 1층에서 시작해 최상층인 30층을 목표로 하게 된다.

배틀 아레나 접수를 맡고 있는 접객용 로봇 '여피군'

아래 배틀 정보 화면처럼 일반적인 배틀과 달리 '항상 독 데미지를 받고 있다' 같은 특수한 룰이나 특수한 적의 조합이 다수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상은 배틀 리절트 외에 각 층의 승리를 통해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통상 보수', 제시된 조건을 달성하면 몇 번이든 받을 수 있는 '추가 보수' 등 독자적인 보상이 준비된다.

강적들이 모여 있는 장소인 만큼 레벨 올리기 작업에 유용하며, 보상으로 강력한 장비나 소재 등 레어한 물건을 많이 입수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거리에서는 만날 수 없는 강적들과의 배틀이 가능

그리고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카스가 일행은 적대적인 조직의 본부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도를 활용하게 된다. 하지만 이 지하도는 치안이 매우 나쁘며, 겉으로 나서지 않는 강적이나 적대 조직의 인간들이 소굴을 이룬, 위험한 던전이 되어 있다.

적대 조직과의 이벤트를 클리어 한 뒤에는 캐릭터의 레벨업이나 무기, 방어구, 소재 수집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장소로 언제든 갈 수 있게 되고, 풍부하게 배치되어 있는 서류 가방 등의 내용도 랜덤하게 변화된다.

던전은 크기도 매우 넓다

던전의 적은 적의 조직에 뛰어들 때는 그 조직을 본뜬 적이 등장하나, 그 외에는 거리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는 변질자나 탈옥수 등 레어 하면서 개성적인 강적이 다수 출현한다.

던전에는 금고, 서류 가방 등이 있어서 여기에서 아이템이나 장비를 입수할 수 있는데, 하나의 아이템만 들어 있는 서류 가방은 주로 회복 아이템 등이 중심이지만, 간혹 레어한 성장 아이템 등이 출현하기도 한다.

금고를 열려면 키가 필요하며, 그런 만큼 서류 가방보다 레어한 아이템이 들어 있다. 가게에서 팔지 않는 강력한 무기나 방어구도 입수할 수 있고, 은색 금고보다 금색 금고에 더 귀중한 아이템이 들어 있다. 이외에도 무구 연성 등에 필요한 소재 아이템이 다수 길에 떨어져 있다.

단, 일부 금고는 아이템 대신 적이 숨어 있다가 갑자기 습격해오기도 한다. 꽤 강한 적이기 때문에 금고를 열 때는 체력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수상한 자는 냉기를 이용한 공격을 하므로 요주의 대상이다

던전을 계속 진행하다 보면 끝에서 강력한 보스와 맞닥뜨리게 된다. 보스의 종류는 다수의 사람이 모여 있는 보스 집단부터 파워 셔블 같은 중장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참고로 본작은 세가퍼블리싱코리아에 의해 자막 한국어화를 거쳐 1월 16일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