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인디 '숲 속의 작은 마녀', 데모 앞둔 플레이 영상 공개
‘숲 속의 작은 마녀’ 는 귀여운 그래픽과 BGM 을 표방하며, 견습 마녀인 주인공 엘리가 마녀 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겪는 3년의 견습 기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견습 마녀들은 세계 곳곳의 마녀의 집으로 파견되어 주변을 돕고, 세상을 더 좋게 만들어가는 임무를 받는다.
마녀로 분한 플레이어들은 세계 곳곳의 식물과 크리처와 상호작용하여 재료를 모으고, 이 재료로 포션을 만들며, 이를 이용해 퍼즐을 풀기도 한다. 계절과 날씨의 변화에 따라 채집물과 포션이 바뀌며, 마을을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더 많은 NPC 가 몰려들어 마을이 성장하고, 각각의 NPC 는 각자의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다. 이 외에도 마녀의 생활이라는 테마에 맞춘 다양한 활동이 추가될 예정이다.
써니사이드업은 2020년 안에 PC 버전으로 출시하는 것이 목표이며, 콘솔, 모바일 등 다른 플랫폼은 향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플레이 가능한 데모 버전을 준비하여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한국 게이머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싶다는 포부 또한 밝혔다.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