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업데이트] (2020.04.29)

EA DICE는 '배틀필드'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작품이 2021년 발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작은 차세대 플랫폼에 의해 가능해지는 혁신을 목표로 삼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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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가 컨퍼런스 콜을 통해 신작 및 라이브 서비스 중인 게임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우선 모티브(Motive)가 새로운 IP 작업에 들어갔으며, DICE, 바이오웨어, 맥시스, 크라이테리온도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DICE의 경우 차세대기를 위한 새로운 '배틀필드'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론칭 시기는 차세대기 시장이 무르익는 2022년 회계연도(2021년 4월-2022년 3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2021년 회계연도(2020년 4월-201년 3월)에는 '배틀필드 V'와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2'의 업데이트에 주력할 전망이다.

시즌 3 멜트다운까지 진행하면서 이용자 수를 전 세계 7천만 명까지 늘리는데 성공한 '에이펙스 레전드'는 2021년 회계연도, 아마도 2020년 연말에 발매될 PS5와 스칼렛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로 인해 2021년 회계연도 중 리스폰의 주력 IP 중 하나인 '타이탄폴' 신작을 만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에이펙스 레전드 외에도 전년 동기 대비 'FIFA 얼티메이트 팀' 순 이용자 수는 22%, '매든 얼티메이트 팀' 순 이용자 수는 19%, '심즈 4' 월 평균 이용자 수는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EA는 이번 달에 출시된 '식물 vs. 좀비: 네이버빌의 대난투'를 위시하여 '니드 포 스피드 히트',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 등 연말 성수기를 노린 프랜차이즈 신작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