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비지블, 트리거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오프닝
어디선가 본 듯한 작화의 이 오프닝 영상은 ‘킬라킬’, ‘리틀 위치 아카데미아’, ‘SSSS.그리드맨’ 등으로 친숙한 스튜디오 트리거에 의해 제작됐으며, 음악은 팃마우스의 키쿠타 히로키가 맡았다.
트리거가 게임 오프닝 작업을 맡은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웨이포워드에서 개발 중인 액션 게임 '샨테 앤 더 세븐 사이렌'의 애니메이션 오프닝 역시 이 스튜디오에서 제작했기 때문이다.
'스컬 걸즈'의 랩 제로 게임즈가 개발하고, 505 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인디비지블은 다양한 문화와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여 다른 이를 자신의 존재로 수용하는 능력을 얻게 된 소녀 아즈나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플랫포머 액션과 RPG를 조합했으며, 배우기는 쉬워도 숙달하기는 어려운 디자인이 특징인 본작은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에 의해 자막 한국어화를 거쳐 PS4와 PC로 10월 11일 출시된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