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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웁스크루 첫 우승! ‘던전앤파이터’ DPL 결승전

조회수 6824 | 루리웹 | 입력 2019.08.23 (22:16:52)
[기사 본문] 오늘(23일)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던전 앤 파이터’ 의 e스포츠 리그 DPL 결승전이 열렸다. 본 결승전에서는 개인 부분인 DPL: P 의 결승전 및 단체전인 DPL: E 두 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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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은 결승전 2회 연속 진출자 진현성(엘레멘탈마스터/소환사/배틀메이지)과 리그 6년차의 이찬혁(로그/사령술사/쿠노이치)이 맞붙었다. 단체천은 류준선/김신영/임영택/정지호의 긱스타와 양인용/이경준/김준현/오상재의 웁스크루가 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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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L: P 결승전은 결투장 총력전으로 5전 3선승제로 치러졌다. 1세트에서 진현성이 소환사로 안정적으로 상대의 체력을 갉아먹어 들어가면서 먼저 이찬혁의 사령술사가 아웃됐고, 같은 전법에 쿠노이치도 아웃됐다. 남은 건 9승 1패를 자랑하는 로그. 로그로 소환술사를 잡는데 성공하긴 했지만 불리한 상황에서 배틀메이지와 붙게 됐다. 여기서 분전 끝에 배틀메이지까지 잡아내고 엘레멘탈마스터와 1대1이 남았다. 그러나 역시 1/4 밖에 남지 않은 체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진현성에게 세트를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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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이번에는 이찬혁이 쿠노이치를 먼저 꺼냈고 진현성은 그대로 소환사를 처음으로 기용했다. 이찬혁이 쿠노이치의 원거리 견제를 적극 사용해 체력을 비등하게 가져가면서 거의 비슷해진 상황에서 타이머를 모두 태우며 결국 소환사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찬혁은 다음으로 투입된 엘레멘탈마스터의 체력도 반 이상을 소모 시키면서 좋은 상황을 만들었고, 다음으로 로그를 투입해서 엘레멘탈마스터를 아웃시켰다. 체력이 반 정도 남은 이찬혁의 로그와 진현성의 배틀메이지 대결에서 이찬혁이 벽 콤보를 제대로 맞히면서 체력을 거의 비슷하게 만들었다. 마지막 카드 사령술사로 서로 체력을 거의 다 소진하는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두어 세트 스코어 1대1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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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에서도 2세트와 같은 캐릭터 대결로 시작했지만 이번에는 이찬혁이 초반부터 훨씬 크게 이득을 보면서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번에도 소환사를 먼저 아웃되고 진현성의 엘레멘탈마스터가 나와 쿠노이치를 잡고 로그도 잘 몰아붙였으나 먼저 잡혀 퇴장해버렸다. 이찬혁은 로그로 엘레멘탈마스터, 배틀메이지를 내리 잡고 세트 승을 거둬 2:1로 세트 스코어를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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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 진현성이 순서를 바꿔 엘레멘탈마스터를 꺼냈다. 배수진을 친 진현성은 압도적인 체력 차이로 먼저 쿠노이치를 잡아내고, 바로 이어 나온 사령술사도 강하게 몰아붙여 역시 아웃시켰다. 진현성의 엘레멘탈마스터는 로그의 체력을 반을 소모시키고 제 역할을 하고 아웃, 배틀메이지가 다음으로 나왔다. 그리고 치열한 싸움 끝에 결국 로그가 패배, 진현성이 다시 세트 스코어 2:2 동점으로 만들어 마지막 세트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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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5세트는 각자 하나씩의 캐릭터만 선택해 싸워 승자를 결정했다. 이찬혁은 로그, 진현성은 엘레멘탈마스터를 꺼냈다. 이찬혁이 처음부터 달려들지 않고 침착하게 가는 가운데, 진현성이 효과적으로 체력을 갉아먹으며 체력 차이가 크게 벌어졌지만, 이찬혁의 로그가 한번 기회를 잡아 상대의 위상변화를 소모시킨 다음 계속해서 몰아 붙였다. 그렇게 두 번의 공중 콤보를 맞힌 이찬혁은 엘레멘탈마스터를 처치,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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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체전 DPL: E 는 긱스타와 웁스크루의 대결이었다. 강자의 길 매칭을 통해 먼저 클리어하는팀을 가리는 단체전, 1세트에서 긱스타는 세인트, 레퀴엠을, 웁스크루는다크로드, 에레보스를 밴했다. 각각 긱스타는 헤카테/악귀나찰/천선낭랑/인다라천 , 웁스크루는 세라핌/악귀나찰/천선낭랑/검신 을 픽했다. 웁스크루가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스테이지를 밀면서 5분 28초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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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 양팀은 버퍼를 남기면서 긱스타는 검신/악귀나찰을 밴하고 헤카테/마제스티/다크로드/그림리퍼를 가져갔고, 웁스크루는 천선낭랑/염제 폐월수화 밴에 세라핌/레퀴엠/다크로드/네메시스를 픽했다. 긱스타는 초반에 운석을 쓰고 보다 빠르게 앞서나갔다. 그러나 웁스크루가 중반에 역전, 우월한 딜량으로 더 빠르게 마지막 방에 진입했고 결국 승리를 거둬 세트를 내리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세레머니 후에 DPL: P 우승자 이찬혁 선수, DPL: E 의 우승팀 웁스크루의 오상재 선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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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혁 선수 인터뷰

● 1세트에서 지고 2세트에서 이겼는데, 2세트에서 쿠노이치를 꺼내서 이겼는데 쿠노이치를 다시는 하지 않을거라는 이유는 무엇인가.

누적 킬수를 보시면 답을 아실 것 같다. 1세트를 패배한 후에 마음을 내려놨다. 한 세트라도 따서 명예회복만이라도 하자 라는 생각이었고 연습경기에서도 매번 패했는데, 3세트를 따낸 다음에 진현성 선수의 멘탈이 흔들린게 보였다. 그래서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 패승승패승으로 이겼는데, 세트마다 만감이 교차했을 것 같다.

결승전 전에 진현성 선수와 함께 여행을 다녀왔었다. 그때 술마시면서 자연스레 이야기를 꺼냈는데, 에이스 결정전에서 뭘 꺼낼거야? 난 무조건 로그야. 라고 했는데 과연 무엇을 낼까 했다. 만약 에이스 결정전에서 소환사가 나왔으면 내가 무너지고 졌을 것 같은데, 엘레멘탈마스터가 나와서 다행이었고 멘탈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한게, 처음엔 한세트만 이기자 라는 생각이었는데 3세트를 이기고나서 욕심이 나고 정신을 차렸던 것 같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체력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진현성 선수 우승 축하해, 이런 느낌으로 도박삼아 마지막 엑셀을 썼는데 펑펑펑! 하면서 이겼다. 어차피 상금 천만원은 확보했고, 도박이 먹히면 3천만원이 되는건데 그거 지르지 못할게 뭐가 있겠나(웃음).

마지막 위상변화를 쓸 때도 상대의 멘탈이 흔들렸다는걸 느꼈다. 그렇게 위상변화를 쓰는 사람이 아닌데. 그래서 안전하게 가겠구나 싶어서 역심리로 들어간게 먹혔다.

● 상금을 받았는데 어떻게 쓰고 싶은지?

선수들끼리 제주도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이 비용을 우리 팀장이 먼저 다 내주는거다. 그래서 우승하면 얼마를 떼주겠다고 딜을 했는데, 그렇게 해줄거고, 나머지는 저축하고 세라는 모두 써버릴거다(웃음). 이준무 팀장님에게 감사하고, 또 우리 팀원들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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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스크루 오상재 선수 인터뷰

● 가장 먼저 우승소감을 간단히 하자면.

처음 출전하게 된 계기가, 애초에 거리도 멀고 해서 길드원끼리 얼굴이라도 볼 겸 본선에 올라가면 좋고, 못올라가도 그만이다라는 생각으로 연습하며 출전하게 됐는데, 어쩌다 본선에 가고, 4강에도 가고 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정말 우승하게 될 줄은 몰랐다. 아마 저 뿐만 아니라 우리 팀원 모두 그럴거다.

● 팀원 전원이 연차를 내고 출전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출전 과정이 흥미로운데.

회사를 같이 다니는 동생들은 다 알고 있고, 대표님에게는 솔직히 게임 대회하러 간다고는 얘기 못했다. 개인적인 볼 일을 보러 서울에 갈 일이 있다, 정말 꼭 가야된다고 연차를 냈다. 요즘 엄청 바쁜 시기인데, 솔직히 4강에서 질 줄 알았다. 그런데 여기까지 왔으니 일단 이기자, 해서 어떻게든 노력해서 왔고 그 덕분에 우승하게 됐다.

이제 던파를 시작한지가 1년이 조금 넘었다. 길드장을 어떻게 알게 되어서 가입했는데, 한 번 우리끼리 팀을 구성해서 나가보자, 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 1세트를 큰 차이로 이기고 나서 어떤 생각이 들었나.

4강때는 홀리를 주력 캐릭터로 썼었는데, 세라핌으로 하면 불안하게 끝까지 가지 못해서 힘들었다. 그런데 4강을 이기고 결승에 가는게 정해지고서는 세라핌만을 연습했다. 홀리로는 세라핌을 절대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상대 팀에서 홀리를 밴한게 오히려 밴 카드 낭비가 되어서 좋게 되었다.

1세트가 끝나고는 그렇게 힘들지 않구나, 확실하게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 걱정도 많이 했고 준비도 정말 많이 했었기 때문에.

● 이번 시즌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참가했다고 하셨는데, 다음 시즌은?

다시 대회를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다. 나이도 많고, 젊은 친구들이 많아서 좀 부끄럽기도 한데, 정말 좋은 추억을 쌓았다고 생각한다.

● 우승 상금은 어떻게 쓸 생각인가.

도와준 길드원들에게 맛난 것 많이 사주고, 세라들도 알뜰하게 쓸 것 같고. 그러다 돈이 남으면 용돈으로도 쓰게 될 것 같다.

● 만약 가족들이 상금의 존재를 알면 어떻게 하나.

모른다. 모를거다. 제가 이런 일을 하는 것을 알 수가 없다(웃음).

● 던전 앤 파이터를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한데.

고등학교 때부터 알던 친구 중에 던파를 한 10년 한 친구가 있다. 같이 일을 하다가 일을 마치고 심심하다고 PC방에 갔는데, 그때 친구가 권해서 하게 되었다. 지금도 같이 던파를 하고 있다.

● 우승한 것을 충분히 기뻐해도 될 것 같다.

뭐, 내가 게임을 잘해서, 컨트롤이 좋아서 이긴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는 진짜 게임을 못한다. 80~90% 는 팀원들에게 업혀서 우승했다고 생각한다. 같이 출전한 동생들이 잘하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제가 잘해서 우승한게 아니라서 쑥쓰럽다. 물론 엄청나게 기쁘다(웃음).

● 마지막 소감 한마디 전한다면.

이렇게 기자단 앞에서 말을 하게 된게 처음인데 얼떨떨하고, 이 대회, 던파를 해보라고 권해준 친구에게 정말 너무 고맙다(웃음). 마지막으로, 함께해준 팀원들에게도 너무나 고맙다.

이명규 기자   sawual@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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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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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
1


(4933159)

175.199.***.***

BEST
결승에 템이 서로 다른거 보고 뭐지? 했는데 저게 정식 룰이란거 보고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템이 더 좋은 오른쪽이 아슬아슬하게 이기는거 목격 저게 겜이냐
19.08.24 17:12
(3235013)

223.33.***.***

BEST
근근웹이 근근하는중
19.08.24 12:36
BEST
맞는말인데 비추보소 ㅋ
19.08.25 16:51
(718228)

175.223.***.***

노출이 제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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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정공은 댓글쓴이 본인이었고~~
19.08.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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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실명 사진 공개된 사람 보고 정공이라고 말하다가 고소 당하면 어쩔려고?
19.08.24 12:01
(1149697)

211.229.***.***

돚거 vs 븝미의 대결이라니.... 돚거가 이기니 기분이 좋군요.
19.08.23 23:14
(5054873)

58.237.***.***

저거 우승상금 궁금한게 상금도 주고, 세라도 주는거임?
19.08.23 23:59
(5223043)

220.123.***.***

Rebelliou.S
인터뷰 내용보니 그런듯함 | 19.08.24 06:48 | | |
(3132720)

1.248.***.***

ㅈㄱㄱ
19.08.24 00:40
(2516142)

118.103.***.***

역시 돚거가 낫지
19.08.24 00:52
(718228)

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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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 ‎
제일 정공은 댓글쓴이 본인이었고~~ | 19.08.24 09: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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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 사진 공개된 사람 보고 정공이라고 말하다가 고소 당하면 어쩔려고? | 19.08.24 12:01 | | |
(2016191)

221.151.***.***

노출이 제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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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타카가키 카에데
고소 당할까봐 무서워서 글삭한 정공이 다녀갔나보네 ㅋㅋㅋㅋㅋㅋ -찐- | 19.08.27 07:34 | | |
(3917259)

223.62.***.***

나름 잘 즐기는 사람도 있을텐데 정공겜이니 뭐니 비하하는 애들은 낄끼빠빠좀 해라
19.08.24 09:55
(4613816)

175.211.***.***

와 현장에 사람이 많네요 역시 갓겜
19.08.24 09:57
(3235013)

223.33.***.***

BEST
근근웹이 근근하는중
19.08.24 12:36
BEST
착한우익
맞는말인데 비추보소 ㅋ | 19.08.25 16:51 | | |
(1293174)

220.74.***.***

나 중고딩때만해도 게임이미지가 정공겜 이런게 아니었는데... 던파대회에서 참가자 상당수가 공익이었을때 이미지가 이렇게 나락이되었던가요?
19.08.24 12:47
(718228)

211.226.***.***

Fiello
팀에 공익근무자가 있어서 실격된게 시초임 | 19.08.25 02:31 | | |
(4933159)

175.199.***.***

BEST
결승에 템이 서로 다른거 보고 뭐지? 했는데 저게 정식 룰이란거 보고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템이 더 좋은 오른쪽이 아슬아슬하게 이기는거 목격 저게 겜이냐
19.08.24 17:12
(3501525)

59.152.***.***

musteng
템이 정해져있던 시기엔 조합이 다들 뻔했었음 그래서 자기 템 입고 나오는거라고 하더라 그러니까 그나마 다양한 조합이 나올 수 있음 | 19.08.25 12:50 | | |
1UP
(1823647)

211.36.***.***

musteng
캐릭 벨러스가 개판이니 본캐들고 와서 패라 이렇게 보면 될듯 | 19.08.25 20:18 | | |
(3467851)

122.45.***.***

ㅄ겜
19.08.25 02:10
(1402448)

115.22.***.***

여자진행자분 누구죠?
19.08.25 13:07
머임마
최시은 아나운서요 | 19.08.26 14:46 | | |
던파는 공익겜이니 뭐니 하면서 얼굴 대놓고 나와있는 선수들 사진 보고도 까고 소전은 비슷하게 해도 절대 안까쥬
19.08.25 19:44
(4778782)

123.212.***.***

아무로는왜안물어
던파는 소전 나오기 이전부터 루리웹에서 까였는데 | 19.08.25 22:04 | | |
-던-
19.08.26 03:37
(2963768)

223.39.***.***

루웹에서 겁나까는 겜인데 공식인기순위는 항상 상위권인거 보면 까는사람만 까는거같어;;
19.08.26 14:36
(898695)

221.146.***.***

여름이벤 막 시작했을때까지 열심히 이시스도 돌고 그랬는데 강화 한번 터지고나서 현타오고 접었음. 토일엔 레이드때문에 기본 3시간은 소비했어야했는데 그 시간에 운동도 가고 주말이 길어진 느낌임.
19.08.26 17:35
-던-
19.08.26 18:15
(1083102)

175.223.***.***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3812051
19.08.29 05:3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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