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섬니악 게임즈, SIE WWS 패밀리에 합류
이를 통해 인섬니악은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SIE WWS)의 14번째 스튜디오로 합류하게 되며, 인섬니악 게임즈의 경영은 인섬니악 게임즈 매니지먼트 팀이 SIE WWS의 샌머테이오 스튜디오와 연계해 진행하게 된다.
인섬니악은 '스파이로 더 드래곤', '라쳇 & 클랭크', '레지스탕스', '마블스 스파이더맨' 등 주로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을 만들어왔지만, EA가 퍼블리싱 했던 멀티플랫폼 타이틀 '퓨즈', Xbox One 독점 게임 '선셋 오버드라이브', PC 게임 '송 오브 더 딥', 오큘러스 리프트용 VR 게임 '엣지 오브 노웨어'와 '페럴 라이츠', '언스포큰', 매직 리프용 AR 게임 '시드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의 개발 경험을 갖고 있고, 현재도 오큘러스 리프트용 '스톰랜드'를 개발 중이다.
2019년 발매 예정인 스톰랜드
SIE WWS 의장 숀 레이든은 "인섬니악 게임즈는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개발 회사의 하나이자, 스토리성 높은 게임 개발에 정평이 나있다."며, "SIE WWS 패밀리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이 스튜디오를 영입함으로써 SIE WWS는 지금까지보다 더욱 전 세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의 게임 체험을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