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이 모바일로, 영웅전설 새벽의 궤적 M
유저조이 재팬이 스마트폰용 스토리 RPG '영웅전설 새벽의 궤적 모바일'을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일본 발매일은 2019년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다.
[기사원문]
또 하나의 일본 IP가 모바일 게임으로 등장한다. 유저조이 재팬에서 발표한 '영웅전설 새벽의 궤적 M(모바일)'이 그것이다.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만의 유저조이가 2016년 8월부터 해외 서비스에 들어간 PC용 온라인 RPG '영웅전설 새벽의 궤적'을 기반으로 한 이 게임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스토리 RPG를 표방하고 있으나, 스마트폰에 적합하게 수정되었다.
제므리아 대륙 서부의 크로스벨 자치주. 이 땅에서 유격사를 목표로 하는 소년 '나하트 바이스'는 학수고대해온 유격사 자격 인정 시험 당일, 희귀한 흑발의 소녀를 만난다. 그녀의 이름은 '클로에 바넷'. 역시나 유격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리벨 왕국에서 왔다고 한다.
우연히 동시에 인정 시험을 치르게 된 두 사람은 유격사 협회 크로스벨 지부의 접수원 미셸이 말한 '특무지원과'라 불리는 익숙치 않은 부서명을 신경 쓰면서도, 시험 회장인 크로스벨 지하 지오프론트 구역으로 향한다. 그것이 나하트와 클로에, 신참 요철 유격사 콤비에 의한 장대한 모험의 시작이었다.
서비스 시기는 일본의 경우 2019년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고, 과금은 부분유료 방식(아이템 과금제)이 적용된다.
나하트 바이스 : 어느 엽병단에 소속되어 있던 소년. 어두운 과거를 끊기 위해 유격사가 될 것을 결의한다. 위험한 의뢰는 피하고 안정된 삶을 살고 싶어한다.
클로에 바넷 : 2년 전 '리벨의 이변'을 해결한 유격사들을 동경해 같은 길을 걷기로 결의한 정의감 넘치는 소녀. 앞뒤 생각하지 않고 위험해 보이는 의뢰를 자꾸만 맡아 버린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