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EK, 가정의 달 ‘아버지의 플레이스테이션’
동사는 코믹함에 초점을 맞추었던 과거와 달리 2019년 들어서면서부터 진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데, 이번 광고 역시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퇴직 후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남게 된 아버지를 위해 PS4를 장만한 아들, 그리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오롯이 '호라이즌 제로 던'을 즐기는 아버지와 이를 지켜보는 아들의 모습이 담담하게 묘사된다.
'아버지의 플레이스테이션'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광고는 총 두 편의 가정의 달 시리즈 중 첫 번째에 해당하며, 2편은 5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과거 PS4는 혼자 즐기는 아이템이었다."고 밝힌 온라인 마케팅 담당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PS4가 가족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해주는 아이템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