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틱 드림,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200만 돌파의 감상
5월 출시 이후 약 5개월 만에 이 같은 실적을 올린 본작은 개발사인 퀀틱 드림이 내놓은 작품들 중 가장 빨리 팔린 게임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파렌하이트', '헤비 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 등을 만들어온 퀀틱 드림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에서 유저 감성을 자극하는 내러티브 중심의 경험을 한층 더 확장했다.
안드로이드가 일상화된 2036년 디트로이트를 무대로 플레이어는 세 명의 안드로이드를 통해 각기 다른 시선으로 삶의 방식을 고찰하게 되며, 선택과 결과를 통해 인간성이란 과연 무엇인지를 확인하게 된다.
한편, 이번 200만 돌파에 대해 퀀틱 드림 측은 응원해준 커뮤니티와 개발팀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우리는 2~300만 명의 마음에 흔적을 남겼다. 우리는 그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으며, 몇몇 캐릭터들을 살아있는 것처럼 느끼게 했다. 그것이 중요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장원 기자 inca@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