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본인 등판!? 싱크로율 120% 코스프레·부스걸
올 한해 국내 게임 시장을 결산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국제게임쇼 지스타 2018이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대형 MMORPG로 융단 폭격을 날린 넥슨과 넷마블, 해외 업체 최초로 메인 스폰서를 맡아 해운대 일대를 ‘포트나이트’로 장식한 에픽게임즈, 스트리머와 e스포츠를 적극 활용한 카카오 ‘배틀그라운드’까지 예년보다 충실히 마련된 전시였다.
하지만 지스타의 볼거리는 이게 다가 아니다. 물론 신작 시연, 현장 이벤트, 선물 증정, 스트리머와 만남까지 모두가 즐거운 쇼의 일부분이다. 그런데 이 분위기가 더욱 달아오르기 위해서는 전시관 안팎에서 마치 게임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그들'이 필요하다. 바로 아름다운 용모와 완성도 높은 의상으로 “본인 등판!?”이란 감탄사를 내뱉게 만드는 코스튬 플레이어와 부스걸. 이에 사흘간 취재를 다니며 만난 싱크로율 120% 코스프레·부스걸을 엄선하였다.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