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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ICON]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올해 하반기를 장식할 9종의 게임 정보

조회수 17618 | 루리웹 | 입력 2021.07.16 (22: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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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밤 9시, 'RULICON(루리콘) 2021' 둘째 날을 장식한 것은 세가퍼블리싱코리아다. 이날 방송에서는 '버추어 파이터 5 얼티밋 쇼다운', '보이드 테라리움 void tRrLM();//', '룬 팩토리 5',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 '나쁜왕과 훌륭한 용사', '슈퍼 몽키 볼 1 & 2 리메이크', '소닉 컬러즈 얼티밋', '진 여신전생 5',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 등 올해 하반기를 장식할 게임 타이틀 9종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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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을 통해 게임 관련 상품을 제공하는 본방사수 이벤트도 진행됐다. 방송 도중 제시되는 QR코드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 버추어 파이터 e스포츠 티셔츠 ▲ 보이드 테라리움 유리 자석 2종 세트 ▲ 귀멸의 칼날 캐릭터 마스코트 뱃지 6종 ▲ 콩코와 너구리가 새겨진 우드 책갈피 ▲ 유우가 새겨진 우트 클립 세트 ▲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 받지 않은 기억 나고시 토시히로 총감독과 호소카와 카즈키 프로듀서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 등 추첨을 통해 상품을 증정한다. 본방사수 이벤트는 영상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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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 사수 이벤트는 직접 영상을 시청해주시길!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지난 6월 1일 출시된 버추어 파이터 5 얼티밋 쇼다운이다. 버추어 파이터는 세계 최초 3D 격투 게임으로 유명한 게임 시리즈이자, 세가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타이틀이기도 하다. 그 버추얼 파이터가 세가 설립 60주년을 기념하여 근 10년 만에, '드래곤 엔진'에 의해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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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엔진은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 유명 액션 게임 시리즈 '용과 같이'를 개발할 때 쓰인 엔진이다. 드래곤 엔진으로 부활한 버추어 파이터 5 얼티밋 쇼다운은 현세대기에 맞춰 해상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광원과 셰이더, 모델링까지 변화하는 등 풀 리메이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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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어 파이터 5 얼티밋 쇼다운은 PS4와 PS5로 즐길 수 있으며, PS Plus를 구독 중인 유저에게는 오는 8월 2일까지 무료로 배포된다. 배포 기간 중 다운로드를 하면 기간 종료 후에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두 번째 타이틀은 '보이드 테라리움 void tRrLM();'이다. 텅 빈 세상에 홀로 남겨진 소녀, 인류 최후의 소녀를 살리기 위해 돌보미 로봇이 폐허를 탐색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던전 RPG로, 니폰이치 소프트웨어가 개발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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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드 테라리움은 던전을 탐험할 때 매번 레벨 1로 시작해 랜덤으로 생성된 구역을 돌파하며 성상해 나간다는 점에서 로그라이크 특징을 가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굶주림과 오염균, 수수께끼의 기이한 병 등 다양한 고난이 덮쳐오는 가운데, 연약한 소녀 '토리코'를 구하기 위해 식량을 찾아오거나, 약의 재료를 찾는 등 위험한 폐허를 탐색하게 된다. 게임은 오는 29일,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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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타이틀은 룬 팩토리 5다. 룬 팩토리 시리즈는 마을 주민과 교류, 연애, 농사일, 낚시 등 자유로운 생활을 보내면서도, 때로는 무기와 마법을 다루며 몬스터와 전투를 펼치는 모험을 떠나기도 하는 판타지 생활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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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 팩토리 시리즈의 특징이 있다면 매번 새로운 무대와 새로운 이야기로 출시돼 기존 팬은 물론 처음 게임을 접하는 게이머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친절한 게임 설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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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룬 팩토리 5의 무대는 자연이 풍부한 마을 '리그버스', 모종의 사건으로 기억을 잃은 주인공은 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경비 조직의 일원이 되어 동료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된다. 게임은 오는 9월 2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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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타이틀은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이다. 국내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이 대전 액션 게임으로 출시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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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가 되어 가족을 살해당하고 혈귀로 변해버린 여동생 네즈코를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해 혈귀와 맞서 싸우는 원작 이야기를 그대로 경험할 수 있는 솔로 플레이 모드, 두 명의 유저가 각각 캐릭터 2명을 선택해 2 대 2 태그 매치를 즐길 수 있는 버서스 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비교적 심플한 조작으로 통쾌한 액션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는 현 시점 18명이 공개됐다. 오는 10월 14일 PS4, PS5, XBO, XSX으로 출시되며, 16일에는 PC 버전으로도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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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에 루리웹을 통해 모집한 유저 질문에 대해 개발팀으로부터 답변도 받을 수 있었다.


● 개발 시 중점을 둔 점은 무엇인가요?


3D CG에서 캐릭터의 시각적 표현에 특히 신경 썼다. 또 심플한 조작으로 멋진 기술을 낼 수 있도록 조작감의 밸런스 조정을 의식하고 제작했다.


●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을 보지 않는 사람도 즐길 수 있나요?


솔로 플레이 모드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스토리를 무한열차 편까지 체험할 수 있기에 애니메이션 원작을 아직 보시지 않은 분들도 처음부터 즐길 수 있다.


● 탄지로 이외의 캐릭터도 플레이할 수 있나요?


솔로 플레이 모드 일부에서는 탄지로 이외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버서스 모드에서는 캐릭터를 개방해 나가면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가 증가한다.


● 탄지로는 물의 호흡, 히노카미 카구라 외에 다른 버전이 있는가?


물의 호흡, 히노카미 카구라 외에도 귀멸 학원의 카마도 탄지로를 각 버전별로 수록하였다.


● 물의 호흡을 사용하는 캐릭터가 많은데, 어떻게 캐릭터 간 기술 차이를 구현했는지 궁금하다.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구성이 다르거나, 동일한 기술이지만 성능이 다르기도 하다. 또 각 캐릭터가 빠른 움직임이나 높은 공격력 등 각각의 특성을 지니고 있고, 그 중에는 물의 호흡에 속하지 않는 기술을 사용하는 캐릭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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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코스튬을 변경하는 기능은 있는지?


일부 캐릭터에서 코스튬 변경에 대응하고 있다.


● 게임 내 캐릭터 모션을 제작할 때 고려한 점이나 고생했던 점이 있다면 듣고 싶다. 기술의 액션 씬은 어떻게 제작되었는지?


어느 캐릭터도 쉽지 않았다. 예를 들면 주인공인 카마도 탄지로는 게임 전체 액션과 연출 방법, 전투의 템포감 등이 전체 지침이 되기 때문에,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몇 번이고 모션 업데이트를 했다. 예를 들어 기본 동작인 점프 하나를 하더라도 계속 업데이트를 실시했을 정도다.


모션 캡처는 굳이 사용하지 않았고, 전투 장면은 모두 키프레임 모션으로 제작됐다. 각 캐릭터의 원작 및 애니메이션에서의 움직임과 캐릭터다운 부분은 키프레임 쪽이 더 다이나믹하게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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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서스 모드의 온라인 대전은 전세계 대응인가? 기종마다 통신 대전의 사용에 대해 알려달라.


전세계 유저와 대전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PS4, PS5는 서로 통신 대전이 가능하며, XBO, XSX, XSS도 서로 통신 대전이 가능하다. PC는 PC끼리 통신 대전이 가능하다. 타 기종 간 조합으로는 대전할 수 없다.


● 액션 초심자들도 게임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힌트 같은게 있을까?


평소 액션 게임을 별로 즐기지 않는 게이머도 즐길 수 있도록 심플한 조작 방법을 포함한 것이 본 타이틀의 특장점이다. 버튼 하나 누르는 것만으로도 각 캐릭터 기술을 펼칠 수 있다. 익숙해지면 방향키를 입력하면서 버튼을 조작해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는 등 조금씩 플레이의 폭을 넓혀가면 재미가 배가된다. 튜토리얼 등으로 기본을 배우고 NPC와 대전으로 많은 연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대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꼭 플레이해보시길 바란다.


● 게임에 깊게 파고들 요소가 있다면?


게임 내 오리지널 귀멸 포인트를 모으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나 의상 등과 교환할 수 있다. 또 트로피 같은 도전 요소들도 있으니 모든 요소 획득을 목표로 플레이해보길 바란다.


● 마지막으로 게임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안녕하세요! 본 정보 방송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귀멸의 칼날은 원작 코믹스, 애니메이션 모두 일본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으로, 게임 제작에 있어서도 플레이어가 작품 세계관을 그대로 체험하실 수 있도록 다양하게 도전했습니다.


개발을 담당한 사이버 커텍트 2의 강점인 3D 액션 게임이 작품의 세계관으로 몰입감을 높여주는 표현을 비롯해, 평소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도 작품성에 따른 박력 있는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심플한 조작성 등, 팬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해 개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해주시는 분들께 '귀멸의 칼날 히노카미 혈풍담'이 작품으로서 하나의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발매일까지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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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타이틀은 나쁜왕과 훌륭한 용사다. 캐릭터와 배경 등 많은 요소들을 디자이너가 직접 손으로 그려서 만들었기 때문에 마치 한 편의 그림책을 보는 듯한 그래픽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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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왕의 손에 자란 주인공, 소녀 '유우'는 매일 훌륭한 용사였던, 돌아가신 아빠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도 언젠가 훌륭한 용사가 될 것을 꿈꾼다. 모험의 무대는 마물이 살아가는, 풀과 나무가 흔들리며 작은 동물이 뛰어 다니는 세계를 모험하게 된다. 하지만 유우는 모르고 있었다. 사실 드래곤왕이야말로 일찍이 자기 아버지와 싸운 마왕이라는 것을.


게임은 오는 9월 30일, PS4와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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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타이틀은 슈퍼 몽키 볼 1 & 리메이크다. 볼에 들어있는 원숭이를 조작해 골 인, 캐주얼 게임 슈퍼 몽키볼 20주년을 기념한 시리즈 최신작으로, 시리즈 중 제일 인기가 높았던 슈퍼 몽키 볼, 슈퍼 몽키 볼 2, 슈퍼 몽키볼 디럭스 세 작품을 하나로 묶어 풀 메이크한 타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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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게임이 합쳐진 만큼 제공되는 스테이지도 엄청나다. 스토리 모드 100스테이지, 챌린지 모드 248 스테이지로 무려 300스테이지 이상을 수록하고 있다. 메인 게임 모드 외에도 테니스, 풋살, 보드 등 12종류의 게임을 최대 4명까지 즐길 수 있어 파티 게임으로도 훌륭한 게임이다.


게임은 오는 10월 7일 PC, PS4, PS5,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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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타이틀은 소닉 컬러즈 얼티밋이다. 세가의 마스코트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는 소닉이 돌아왔다. 지난 2010년 발매된 3D 액션 게임 '소닉 컬러즈 얼티밋'이 파워업되어 3D와 2D가 전환되는 입체감 있는 스테이지를 다양한 기믹을 넘으며 하이 스피드로 질주하며 즐기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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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와 스테이지 등을 고해상도로 더욱 선명하게 리파인했으며, 오프닝 테마 'Reach For The Stars' 등을 비롯해 모든 스테이지 BGM과 보스 배틀 BGM의 리믹스 버전을 신규 수록했다. 루리콘 참가를 기념해 소닉 시리즈 이시즈카 프로듀서에게 특별한 비디오 메세지도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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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즈카 프로듀서는 "1991년 탄생한 소닉 시리즈도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세가의 비디오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에서 탄생한 소닉은 30년 동안 100개가 넘는 게임 타이틀, 그리고 코믹과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헐리웃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약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이것 또한 한결 같이 응원해주신 전 세계의 팬분들 덕분이며,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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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근래 발매한 타이틀 중 팬들의 평가도 높으며, 한국에서는 발매되지 않은 '소닉 컬러즈'를 더욱 플레이하기 쉽게 버전 업하여 선사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루트와 아이템을 찾는 즐거움이 추가됐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2022년에는 헐리웃 영화 속편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시리즈 배포, 소닉 팀의 새로운 최신작도 예정돼 있다. 소닉은 계속해서 멈추지 않고 달려나가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타이틀은 '위스프'라는 신기한 능력을 가진 우주인의 힘을 빌려 소닉이 다양한 액션을 구사할 수 있게 되어, 드릴로 지면을 파거나, 레이저로 빛처럼 벽을 반사해 고속 이동을 하는 등 기존 소닉에서 맛볼 수 없었던 유니크한 액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신규 위스프 '제이드'를 추가하여 유령처럼 벽을 통과하는 액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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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게임이 서툰 게이머라도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도록 게임 시스템도 개량됐다. '테일즈 세이브' 아이템을 모으면 낙하했을 때 테일즈가 나타나 구출해주는가 하면, 챌린지 횟수를 폐지해 몇 번이든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기도 하다.


게임은 오는 9월 9일 PC, PS4,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며, 소닉 30주년을 기념해 '컬렉터즈 코인'을 비롯한 특별한 굿즈가 동봉된 한정판이 발매된다. 게임 발매 전에는 소닉과 위스프들의 활약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단편 애니메이션 '소닉 컬러즈: 라이즈 오브 위스프'를 공식 채널에서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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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타이틀은 진 여신전생 V다. 게임은 진 여신전생 시리즈 특유의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신 하드웨어의 높은 퀄리티를 융합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악마 체험을 선사하는 타이틀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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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고등학생 주인공이 어떤 계기로 인해 이세계인 '디아트'에 떨어지게 된 이야기를 다룬다. 살아남기 위해 수수께끼의 남자와 융합하여 금기의 존재 '나호비노'가 된 주인공은 신과 악마의 싸움에 몸을 던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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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사막이 펼쳐진 수수께끼의 이세계 디아트에서 200체 이상의 악마와 대치하게 된다. 악마는 전투 중 설득해 동료로 삼을 수 있고, 성장시켜 함께 싸울 수 있다. 필요하다면 합체를 통해 새로운 악마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게임은 오는 11월 11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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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아홉 번째 타이틀은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이다. 본격 리걸 서스펜스 스토리와 다양한 액션을 즐길 수 있는 타이틀로, 많은 유저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저지 아이즈' 시리즈 두번째 작품이다. 상처받고, 시련에 부딪쳐도 몇번이고 다시 일어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주인공 '야가미 타카유키'의 이야기를 다시 한 번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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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가미 타카유키는 1편과 동일하게 키무라 타쿠야 배우가 다시 열연했다. 새로운 무대인 요코하마에서 활약을 펼치게 되며, 용과 같이 스튜디오 특유의 액션 배틀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새로운 배틀 스타일의 추가로 액션이 더욱 파워업했는데, 다수를 상대로 하는 전방위 공격, 노도와 같은 연속 공격으로 1대1 승부, 상대의 공격을 간파해 그 힘을 이용해 적을 쓰러뜨리는 등 상황에 따라 바뀌는 화려한 액션을 통해 적을 때려 눕히는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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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지 아이즈 시리즈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조사 액션이 진화했다. 벽을 오르거나, 건물을 뛰어 넘어 적지에 잠입하는 '애슬래틱', 적지에서 은밀한 행동을 취하는 '스텔스' 등 더욱 다채로워진 조사 액션이 게임 몰입감을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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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의 주목 포인트가 있다면 바로 고등학교에 잠입한 야가미가 학생들과 펼치는 청춘 드라마다. 복싱이나 댄스 같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야가미의 모습을 플레이할 수 있다. 용과 같이 스튜디오 특유의 친숙한 미니 게임도 다수 수록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은 오는 9월 24일 PS4, PS5, XBO, XSX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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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전에 루리웹에서 모집한 '로스트 저지먼트'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나고시 총감독과 호소카와 프로듀서에게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자기소개 부탁드린다.


나고시: 안녕하세요! 용과 같이 스튜디오 총감독, 나고시입니다.


호소카와: 안녕하세요! 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 프로듀서, 호소카와입니다.


● 실력파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고 들었다. 캐스팅하는데 가장 어려웠던 배역은 어떤 것이었나?


나고시: 결국 시나리오가 우선이고, 그 설정과 시나리오에 맞는 분께 부탁한다는 것은 변함없지만, 어떤 캐릭터든 최고를 선택하고 싶었기 때문에 모든 배역이 어려웠다.


또 배역에 맞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언뜻 보기엔 착해보이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든가, 아니면 그 반대처럼 보이는 등 좋은 의미에서 배신감이 드는 연출도 있어서 모든 걸 놓고 어떤 배역이 좋을지 전부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에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한다.


호소카와: 나고시 총감독과 후루타 작가가 오랫동안 공들인 대본을 쭉 읽어봤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캐릭터 이미지가 있었고, 그에 맞춰 캐스팅한 분이 실제로 목소리를 입히고, 실제 모델로서 연기도 하면서 점점 업데이트 되는데, 그 과정에서 머릿속에 처음 그렸던 장면이 완성된다는 것이 제작하고 있는 스스로도 신선하게 느껴졌다.

 
목표로 했던 부분이 이 골인 지점이구나, 제대로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그런 것이 제작자의 특권이라고 할까, 활력 같은 것을 잔뜩 느끼면서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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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많은 배우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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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카와 프로듀서


● 용과 같이 7에서는 한국인 캐릭터가 있었는데, 로스트 저지먼트에서도 한국인 캐릭터가 등장하는가?


나고시: 나오나 안나오나를 물으시면, 우선 나오는 건 맞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캐릭터일지 궁금하겠지만)지금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아무래도 스토리를 더 이야기해야 하니까 어떤 캐릭터일지는 직접 게임 속에서 확인해주길 바란다.


● 저지 아이즈 때와 달리 차세대기로 개발했는데, 기술이나 연출 면에서 더 발전된 부분이 있는지?


호소카와: 게임이 PS5와 XSX으로 출시되고, PS4와 XBO에서도 출시된다. 차세대기 전용으로만 출시하지 않고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된다는 것이다. 최신 기종으로 플레이 하시는 분들께 실망 대신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그래픽이나 매끄러운 게임 진행 부분을 굉장히 신경써서 제작하고 있다.


해상도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액션 게임을 최신 기기로 플레이할 때 장점은 프레임 레이트가 향상된다는 것이다. 직관성도 전작 저지 아이즈에 비해 몰라보게 향상됐다. 아까부터 계속 해상도를 말씀드리게 되는데, 정보량이 늘어나면 프레임 레이트가 증가하고, 결과적으로 해상도가 높아진 것처럼 느껴진다. 선명하고 생생한 영상으로 매끄로운 액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작에서 자신있게 선보일 수 있는 것이다.


● 나고시 총감독이 차세대기를 위해 새로 추가한 아이디어가 있었다면?


나고시: 그랬으면 좋았을테지만, 게임 자체가 크게 바뀐 점은 없어서 딱히 없다. 호소카와 프로듀서가 말한 것처럼 플레이가 매끄럽고 쾌적한 환경이라는 것은 게임 플레이를 즐길 때, 그리고 더 나아가서 드라마를 즐길 때도 몰입감에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혜택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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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시 총감독


● 전작에서 미행이나 드론 조작 같은 것들이 이번작에서 개선됐는지 궁금하다.


호소카와: 전작이 발매된 후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신 부분이다. 미행과 드론 조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의 피드백을 주셨는데, 확실한 대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대해주시길 바란다.


● '류' 스타일이 추가됐는데, 전작에 비해 난이도가 어떻게 달라졌는가.


호소카와: 배틀 스타일이 2개에서 3개로 늘어나면서 난이도보다는 즐거움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특히 '류' 스타일은 전작의 '일섬'이나 '원무'에 비해 적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상대의 공격을 가볍게 받아넘기는 등 기술적인 부분에 초점을 둔 스타일이다. 능숙하게 사용하게 된다면 아주 큰 만족감과 충실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보람 있는 세 번째 배틀 스타일이 추가됐으니 난이도도 조금은 올라갔다고 말할 수 있겠다.

 
● '류' 스타일 추가 결정은 언제인가?


호소카와: 로스트 저지먼트 기획 초기에 어떤 기능을 강화하면 좋을까 많이 고민했다. 배틀 스타일을 2개에서 3개로 늘리자는 건 처음부터 생각했던 것이다.

 
● 혹시 이번 작품에 고등학교가 등장해서 가볍게 받아넘기는 스타일을 떠올린 것인가?


나고시: 초기 단계에서 그런 아이디어를 들었던 기억이 있다. 껄렁한 고등학생이 등장하거나 할 때 정면에서 싸우기 보다는, 야가미는 어른이니까 상대의 공격을 받아넘기면서 싸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도 좋을 것 같다. 이왕 넣을 꺼면 잠깐 쓰기 보단 게임의 새로운 스타일로 확립하는 게 어떨까 해서 새롭게 추가하게 됐다.


● 저지 아이즈 시리즈는 계속되는지?


나고시: 용과 같이 스튜디오는 저지 아이즈 뿐만 아니라 한 작품, 한 작품에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를 본 후 계속할지 말지를 결정한다. 작품을 하나 만들고, 그 다음 작품은 이런 전개로 가보자 하는 것이다. 용과 같이 같은 시대극을 만들어보거나, 조금 SF물 같은것도 만들어보기도 하고 말이다. 뭐 용과 같이가 있었기 때문에 저지 아이즈가 탄생한 것이기도 하다.


차기작이 저지 아이즈 3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용과 같이, 저지 아이즈 같은 걸 만들다가도 더 재밌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도 있는 것이다. 당연히 그 시점에서 제일 재밌는 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리즈가 계속될지는 모르겠다. "지금은 쌓고, 나중에 생각하겠다." 이렇게 답변드리겠다.


● 저지 아이즈 1편이 인생 게임이다. 앞으로 스토리 전개는 어떻게 될까, 포부가 있다면?


나고시: 아직 자세하게는 말씀 드릴 수 없으니까 저지 아이즈 말고 용과 같이로 말씀드리면, 용과 같이는 게임 발매 때부터 실제 세상의 시간 축을 바탕으로 게임 설정을 구축했는데, 사실 그런 부분 덕분에 현실감이 생겨나는 것이다.

 
저지 아이즈 시리즈의 경우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문제가 되는 내용이나 토픽을 다루는 것에 모티브와 테마를 둠으로써 공감하기 쉽고, 흥미로운 드라마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잇다. 그야말로 자신이 예전에 경험했다거나, 뉴스에서 보고 신경쓰였던 내용들을 게임을 통해서 즐기게 되면, 매우 특별한 엔터테인먼트 전개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 이번에도 여러분이 공감하실 만한 모티브를 선택하고자 했으니 기대해달라.


호소카와: 먼저 저지 아이즈가 인생 게임이라고 말씀해주시니 정말 기쁘다. 전작도 그렇고 용과 같이 시리즈도 여러번 참여했는데, 개발하는 중에는 진짜 발매되고 어떤 반응이 나올까, 재밌다고 해주실까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작자는 불안과 싸워야 한다. 지금 개발하고 있는 작품에 대해서도 물론, 불안한 마음은 있다. 하지만 그걸 극복해서 꼭 좋은 작품을 여러분께 선보이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개발하는 중이다.


전작에서 호평 받은 스토리도 이번 작에서 더욱 발전했고, 액션 게임이라는 부분도 놓치지 않고 깊이감과 다양성 같은 부분을 충실히 만들고 있다. 전작에 만족하셨던 분들의 기대를 또 한 번 뛰어넘어 "게임 재밌었다"라는 평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 마지막으로 게임을 기다리실 팬 여러분께 한말씀 부탁드린다.


나고시: (한국어로)로스트 저지먼트: 심판받지 않은 기억, 기대해 주세요!


호소카와: (한국어로)감사합니다!


안민균 기자   ahnmg@ruliwe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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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저지먼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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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저지먼트 너무 기대됩니다 부디 이번작 잘팔려서 앞으로도 후속작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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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에서 한국인이 나온다는게 그 김원승은 아니길 바란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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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신전생 존나 기대되네 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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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저지먼트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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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워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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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저지먼트 너무 기대됩니다 부디 이번작 잘팔려서 앞으로도 후속작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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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소닉 신작이라니!!! ヽ(‘ ∇‘ )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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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에서 한국인이 나온다는게 그 김원승은 아니길 바란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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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승아~~~이 개나리가 무슨색으로 보이느냐아~ | 21.07.17 04: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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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팩토리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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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기다리는게 참 힘드네
21.07.1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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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의 게임은 세계 제일!
21.07.17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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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소식이 없는걸보니 이번에도 로스터패치겠군
21.07.1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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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여신전생 존나 기대되네 진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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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시 감독님 건강은 좋아지셨나.. 건강하게 좋은게임 많이 만들어 주시길..
21.07.17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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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가 20년전에 드림캐스트때문에 진짜 망할뻔하다가 겨우 겨우 재기한거같아서 기쁘네요 ㅎㅎ 영원히 게이머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21.07.17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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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먼트가 나한테는 하반기 제일 기대작!
21.07.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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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용 시리즈에서 한국인이나 한국 문화들이 매번 나오긴했네
21.07.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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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81231513
한식당은 안 빠지고 계속 나왔으니까요. 주로 고깃집. | 21.07.17 10: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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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81231513
체감상 게임들 중에서 한국 유독 잘 다뤄주는 게임이긴 합니다 | 21.07.17 22: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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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디바만 있는줄 알았는데 세가 게임이 많구나 재밌어보이네
21.07.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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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저지먼트, 진여신은 무조건 사야지
21.07.17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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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세가다
21.07.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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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칼날 히노카미 혈풍담, 진여신전생5 최고 기대작
21.07.1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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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o2 국내서비스는 정말안해주네 9년전에 퍼블리셔에서 얼마나 지랄했길래
21.07.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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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콘 로리콘 이거 노린 건가 ㄷㄷ
21.07.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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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결정 글자가 뭔가 심심하다
21.07.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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