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 SNS 캡처
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슈가맨3’ 출연을 통해 약 10여 년 만에 완전체 결합을 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씨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21일 ‘슈가맨3’에 출연한 장면과 함께 장문의 소감 글을 올렸다.
남규리는 “생각지도 못했던 ‘기적’ 같은 주말을 보냈어요. 제가 받은 이 감동을 어떻게 전할까요. 뭉클하고 감사하고 너무나 행복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모든 게 저희와 함께 울고 웃고 공감하며 시간여행을 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이에요.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하기에도 아쉬운 이 마음, 마음속 깊이 꾹꾹 간직하고 꺼내어보고 추억하며 또 하루하루 잘 지낼게요”라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 MC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헤이즈, 쇼맨 적재, 윤하, ‘슈가맨3’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좋은 프로로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더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음 부자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남규리는 마지막으로 “보람이, 연지는 두말할 것도 없고 앞으로 못다 한 사랑 더 사랑하며 살아갈게요”라고 씨야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하며 “잠시나마 여러분들께도 행복했던 추억여행이 되셨길. 감사한 선물. 저도 더 좋은 모습으로 또 보답할게요. 사랑해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씨야는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10여 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씨야는 지난 2007년 발매한 ‘사랑의 인사’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하 남규리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 남규리입니다~ 씨야의 언니 규리이기도 하구요.
생각지도 못했던 “기적”같은 주말을 보냈어요. 제가 받은 이감동을 어떻게 전할까요?^-^* .. 뭉클하고 감사하고 너무나 행복했어요~ 모든게 저희와함께 울고 웃고 공감하며 시간여행을 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이에요~ 감사하다는 말로 표현하기에도 아쉬운 이 마음, 마음 속 깊이 꾹꾹 간직하고 꺼내어보고 추억하며 또 하루하루 잘 지낼께요.
우리 슈가맨 김학민 피디님 여진, 송민작가 언니들 유재석선배님 유희열선배님 김이나 작사가님 헤이즈님 적재님 윤하랑 함께 출현하셨던 정인호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주셨던 슈가맨 스탭분들.. 오랜시간 노력해주시고 좋은 프로로 함께 할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더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갈수있을것같아요 마음부자가 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보람이 연지는 두말할것도 없고 앞으로 못다한 사랑 더사랑하며 살아갈께요~ 잠시나마 여러분들께도 행복했던 추억여행이 되셨길.. 감사한선물 저도 더 좋은모습으로 또 보답할께요 사랑해요. P.s코로나 조심하시고 , 마스크도 손씻기도 늘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