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길 온 부모 보고 반색 “백반이랑 빵 시켜”
나은 母 손 하트 “백종원 선생님 사랑해요”
에이프릴 나은(21)이 SBS ‘맛남의 광장’ 촬영 현장을 찾아온 부모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20일 방송된 ‘맛남의 광장’에서 나은은 탄천휴게소를 찾아 새 메뉴 판매를 도왔다.
나은은 밝은 미소와 친절한 응대로 손님을 대하며 일에 열중했다. 테이블마다 다니며 사람들에게 개별 홍보도 잊지 않았다.
손님들을 맞던 나은의 얼굴에 함박웃음이 번졌다. 나은의 부모가 탄천휴게소까지 찾아온 것이다.
나은은 부모에게 “1인 1메뉴니까 둘이서 백반 하나 빵 하나 시켜”라고 권했다.
백종원은 나은이 어머니를 닮았다며 “뒷모습이 나은”이라고 말했다.
나은의 어머니는 백종원을 보자 수줍게 손 하트를 보이며 “백 선생님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옆에 있던 김희철은 “아버님 안 보이게 소심하게 하셨네요”라며 거들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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