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에도 다양한 영화가 안방 극장을 찾는다.
연휴 시작인 24일부터 27일까지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채널 등에는 장르는 넘나드는 다채로운 영화들이 마련됐다.
24일 오전에는 JTBC에서 ‘안시성’이 설날의 포문을 연다. 여당 전쟁 안시성 전투를 다룬 사극 영화로 215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고 조인성이 양만춘 안시성 성주로 열연했다.
이날 오후에는 극장 대전이라 불릴 만큼 다양한 영화가 동시에 방송된다. SBS ‘나의 특별한 형제’, tvN ‘사바하’, KBS2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OCN ‘마약왕’, 채널CGV ‘닥터스트레인지’가 시청자를 기다린다.
주말 안방 극장 역시 풍성한 영화로 가득찼다.
25일 오전 JTBC ‘기묘한 가족’을 시작으로 OCN ‘신과 함께 인과연’, 채널CGV ‘쥬만지: 새로운 세계’, MBN ‘히말라야’, JTBC ‘돈’, MBC ‘PMC: 더 벙커’, 채널CGV ‘스타워드: 라스트제다이’, OCN ‘사바하’, SBS ‘악인전’, JTBC ‘롱리브더킹: 목포 영웅’, KBS2 ‘뺑반’ 등이 차례대로 전파를 탄다.
26일에는 OCN ‘내안의 그놈’, 채널CGV ‘완벽한 타인’, 채널CGV ‘협상’, 슈퍼액션 ‘런던해즈폴른’, tvN ‘극한직업’, OCN ‘악인전’, KBS2 ‘성난황소’, SBS ‘내안의 그놈’, JTBC ‘미성년’, OCN ‘PMC: 더 벙커’ 등이 안방 극장을 채운다.
마지막 연휴 날인 27일에도 영화는 계속된다.
KBS2 ‘협녀, 칼의 기억’, SBS ‘신과 함께 인과연’, MBC ‘걸캅스’, KBS2 ‘가이언즈 오브 갤럭시’ 등이 짧았던 설 연휴의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