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망의 음바페. 게티이미지코리아
차세대 발롱도르 후보로 꼽히는 킬리안 음바페(21·파리생제르망)가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유력한 리버풀을 극찬했다.
영국 방송 BBC는 21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음바페가 자신의 자선단체 출범식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전했다.
리버풀과 이적설이 돌기도 했던 음바페는 “현재 리버풀은 정말 어메이징하다. 그들은 승리의 리듬을 지닌 기계 같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리버풀은 리그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면서 “모든게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들은 집중하고 있고, 3일마다 경기해도 이기고 또 이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사람들이 리버풀을 주목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강다하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리버풀은 훌륭한 감독이 있는 좋은 팀이라 걱정 없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가 23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무패(21승1무·승점 64)를 달리며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 48)을 크게 따돌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