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경기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9경기 무승(6무 3패)에 빠진 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아스날이 오늘도 이기지 못할까. 정규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서 리드를 내줬다.
아스널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경기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프레드릭 융베리 감독대행은 메수트 외질, 니콜라 페페, 피에르 오바메양을 투입해 웨스트햄 골문을 노렸다.
점유율은 높았으나 실속이 없었다. 압박에 고전하며 유효슈팅은 날려보지도 못했다. 그라니트 자카가 포진된 중원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공격진이 미드필더 지역까지 내려와 빌드업을 진행했다.
설상가상으로 레프트백 키어런 티어니가 부상으로 쓰러져 전반 29분 세아드 콜라시나츠와 교체됐다.
자연스레 날카로운 찬스는 웨스트햄이 많이 가져갔다. 그나마 베른트 레노 골키퍼가 지속된 선방으로 수비 부족을 채웠다.
하지만 레노 골키퍼도 전반 38분 에인슬리 메이틀란드-나일스에 맞고 굴절된 안젤로 오그본나의 헤더를 막진 못하며 0-1로 끌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