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자 김형준. 인스타그램
그룹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크리에이티브꽃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6일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지난 4일 태사자 김형준이 크리에이티브꽃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슈가맨’ 방송 이후 넘치는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김형준이 크리에이티브꽃을 통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활동하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이동윤도 활발한 활동은 어려우나, 태사자와 관련한 무대들이 있다면 크리에이티브꽃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이로 인해 태사자의 김영민을 제외한 세 명의 멤버가 크리에이티브꽃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태사자와 관련한 전반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마련해 보고자 한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태사자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형준은 방송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쿠팡맨’으로 일하는 모습이 담긴 모습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사입하다 망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돈이 많아서 취미로 하는 것도 아니”라며 “그냥 열심히 사는 것, 낮이나 밤 시간 나는 대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3만 개 정도 배송한 것 같다”며 힘들었던 시기 극복 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