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면(28)이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나서 주목을 받았다.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 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김준면(엑소 수호)은 채수빈(25)과 함께 스태프상 시상자로 나섰다.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로 활동하는 김준면은 영화 ‘글로리데이’(2016)에 출연하는 등 영화배우로서의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김준면은 ‘영화의 아름다움을 말해달라’는 채수빈의 물음에 ‘접속’(1997)을 언급했다.
그는 “아까 축하무대에서 OST를 들은 후 전도연 선배님을 보니 너무나 아름다워 전율이 돋았다”고 말했다.
전도연은 김준면의 말에 어쩔 줄 몰라하며 웃음을 지었다.
전도연은 한석규와 함께 영화 ‘접속’에 주연배우로 출연했고, 영화 삽입곡 ‘The Lover’s Concerto’는 당시 큰 인기를 끌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SBS ‘제 40회 청룡영화제 생중계’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P보기클릭)5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