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제공.
배우 정영주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망치(?)로 정의구현한 사연을 공개했다.
오늘(20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영주는 전철 치한을 때려눕힌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때는 바야흐로 핸드폰이 망치라고 불리던 시절. 전철을 타고 가던 그녀는 맞은 편 유리창으로 한 남자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챘다고. 그녀는 “신체가 접촉되는 느낌이 딱 오더라”며 충격적인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영주는 들고 있던 망치 폰으로 치한의 얼굴을 한 방에 가격했고 “당시 핸드폰이 디귿 자로 꺾여 있었다. 이게 얼굴 사이즈에 딱 맞더라”고 말해 출연진들이 폭소를 터뜨리게 만들었다.
치한은 그녀의 ‘원 샷 원 킬’에 결국 기절한 채 전철 밖으로 쫓겨났고 많은 승객에게 박수를 받았다던 그녀의 영웅담에 출연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정영주를 비롯해 김영옥, 이혜정, 이미도가 함께하는 ‘줌 크러시’ 특집은 오늘 밤 11시 5분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