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서 ‘고래세권’ 매물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10년 동안 직장생활, 서울생활에 지친 부부가 매물을 의뢰했다. 이들은 “제주도로 내려가 민박을 운영하고 싶다”며 “좋은 집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의뢰인이 원하는 조건은 민박 운영 공간과 주거 분리, 매매가 5억 원~ 6억 5천만 원, 주변에 관광 포인트가 있는 곳, 자연 속 한적한 입지, 마당이 있는 곳이었다.
노홍철은 “삶태기라는 게 누구나 찾아오기 쉬운데 이렇게 어려운 선택을 한 것이 대단하다”며 좋은 집을 찾아줄 것을 약속했고, 마침내 ‘고래세권’ 매물을 공개했다.
노홍철과 박하선이 세 번째로 보러 간 집에서 노홍철은 “이런 세권까지는 공개 안 하려 했는데, 역대급 뷰를 보여주겠다”고 기대를 모았다. 박나래는 “웬만한 거로 안 놀라려 했는데 고래세권이라니”라며 놀라워했다.
집을 보여주기로한 공인중개사는 “고래가 자주 보이는 집이다. 저는 엊그제도 보고 왔다”며 집에서도 고래를 볼 수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의뢰인의 제주도 빅하우스 최종 선택은 다음 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