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은 18일(한국시간) 코소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예선 A조 최종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34분 골을 넣으며 A매치 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UEFA 홈페이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코소보에 다시 한번 화력쇼를 선보였다.
잉글랜드는 18일(한국시간) 코소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예선 A조 최종전 원정경기를 4-0으로 완승했다. 지난 맞대결도 5-3로 이겼던 잉글랜드는 두 경기 연속 골잔치를 벌였다.
잉글랜드는 해리 윙크스,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메이슨 마운트(첼시)의 득점포로 4골을 뽑아냈다.
전반 32분 윙크스의 선제골로 먼저 앞선 잉글랜드는 후반 34분 케인이 추가골을 넣으며 달아났다. 윙크스의 국가대표팀 데뷔골이었고, 케인의 A매치 6경기 연속 득점이었다.
공격에 물꼬가 트인 잉글랜드는 후반 38분 래시포드가 스털링의 패스를 간결한 다이렉트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교체 투입된 메이슨 마운트는 후반 추가시간에 경기를 마무리짓는 득점에 성공하며 A매치 데뷔골을 작성했다.
일찍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잉글랜드의 조별예선 순위는 7승 1패(승점 21)로 1위에 빛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