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오는 28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하는 KBS2 새 주말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랑은 뷰티풀’)에서 설인아(김청아)와 김재영(구준휘)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흥미로운 스틸이 공개됐다.
설인아와 김재영은 각각 연애와 결혼, 출산, 집, 경력을 포기한 공시생이지만 의리있고 정의감 넘치는 김청아와 남의 일에 관심 없는 비혼주의자 구준휘로 분해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청춘이 펼치는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어떤 상황에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의리녀 김청아와 외모와 스펙 모두 갖추었지만 개인주의 성격이 강한 차가운 도시남 구준휘의 첫 만남이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놀란 표정으로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있는 김청아와 그런 그를 심각하게 바라보는 구준휘의 표정에서 두 사람의 첫 만남을 시작으로 앞으로 펼쳐질 사건에 대해 기대와 호기심을 준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한 공간에서 만남을 가진 이유와 남의 일에 전혀 관심 없는 김재영이 그를 찾아간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준다.
오해로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얽히고설킨 관계를 통해 사랑으로 변한다고 해 앞으로 펼쳐질 티격태격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사랑은 뷰티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다.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올가을 안방극장에 미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5포족 공시생 설인아와 혼자가 좋은 비혼주의자 김재영이 펼치는 현실 청춘로맨스는 ‘사랑은 뷰티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캐릭터는 전통적인 드라마 속 남녀 주인공 성향을 뒤집은 것이라 더 흥미를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