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새로운 실사 영화 ‘인어공주’ 촬영 현장이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 매체 백그리드는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일리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백그리드가 전한 보도에 따르면 할리 베일리는 이날 이탈리아 사르디나에서 ‘인어 공주’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할리 베일리는 마을 신을 촬영 중인 것으로 추측되며 변함 없는 드레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인어공주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는 당초 빨간 머리의 백인 여성인 아리엘 역에 흑인 여성으로 캐스팅돼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1989년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인어공주’ 실사판에는 제이콥 트렘블레이, 아콰피나 등이 합류했으며 멜리사 맥카시도 마녀 역으로 출연하며 할리 베일리는 본격적인 데뷔 전 유튜브에 비욘세 커버 영상을 올리며 유명세를 타게 됐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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