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야호가 실수를 애써 수습했다.
4월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멤버 구하기 2탄이 펼쳐졌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대면 인터뷰를 진행한 유야호(유재석)는 이정재가 김정민이라고 판단했다. 아무리 이정재가 “아니다”라고 부정해도 듣지 않고 가면을 벗긴 유야호는 도경완의 얼굴이 나오자 깜짝 놀랐다.
탑 10 귀라고 자부했던 유야호는 자신을 돌아봐야 했다. “분명히 김정민 목소린 줄 알았다”라며 유야호는 탈락시킨 도경완에게 미안해서 어쩔 줄 몰랐다.
유야호는 “이게 저와 지미유의 차이점입니다! 전 목소리로만 판단해요!”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미 유야호의 탑 10 귀에 대한 확신이 자타 줄어들은 상태였다.
시청자들은 오프닝부터 “제대로다”하며 즐거워했다. “지석진 다이너마이트 좋다”, “도경완 진짜 못나오냐”, “아 오늘도 웃겨”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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