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이 매니저의 목숨을 구했다.
11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성령이 매니저와 종신계약을 맺은 사연을 전햇다.
김성령은 “빨리 얘기해라. 나 덕분이라고”라며 윤대훈 매니저를 재촉했다. 윤대훈 매니저는 “누나 아니었으면 죽을 뻔 했죠. 이 세상에 없을 뻔 했죠”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하와이 화보 촬영갔다가 쉬는 시간에 스노클링 하러 갔다. 그때 물에 빠졌다”라고 얘기했다. “허우적 거리는데 누나가 날 구출했다”라는 사연에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
김성령도 “기적이었다”라고 그때 상황을 얘기했다. “등을 밀면서 나왔잖아”라는 김성령 말에 매니저는 “민건지 때린 건지. 숙소에 와서 보니까 등에 손바닥 자국 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는 “그래서 누나 은퇴할 때까지 일해야 하잖아요. 종신계약”이라고 말했다. 윤대훈 매니저는 “평생 함께 할 것.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김성령 역시 “은퇴할 때까지 할 것. 나도 진심이다”라며 훈훈한 모습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령과 윤대훈 매니저, 그리고 홍현희와 황정철 매니저의 평소 모습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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