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37·사진)이 팬들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영탁은 19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스터트롯: 더 무비’ 제작보고회에서 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입을 뗐다.
이어 “공연하는 입장에서 가수들은 행사 페이가 입금될 때보다 박수를 많이 쳐주고 함성을 질러주실 때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연을 하며 우리도 아쉬웠고, 관람하시는 분들도 소리를 못 질러 아쉬웠을 것 같다”고 전했다.
영탁이 무대에서 제일 많이 하는 추임새로 ‘소리 질러’를 꼽자, 이찬원은 “‘소리’까지 말이 나왔다가 그걸 박수로 바꾸더라”라고 했다.
한편 영화 ‘미스터트롯: 더 무비’에서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콘서트’ 서울 공연 실황을 중심으로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TOP6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2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영화사 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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